[뉴스웍스=문병도 기자] 9월 1일부터 SRT가 수서~진주, 수서~여수, 수서~포항을 각각 왕복 2회 운행하게 된다.국토교통부는 SRT운영사인 SR에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을 운행할 수 있는 노선면허를 8월 1일 발급한 데 이어 철도안전법에 따른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절차를 거쳐 9월 1일 개통한다고 발표했다.경부선과 호남선에서만 운행된 SRT 노선이 5개로 확대됨에 따라 정차역도 18개 역에서 32개 역으로 확대된다. 신규 운행하는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은 각 일 왕복 2회 운행하며, 경부선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의 레이스가 본격 막을 올렸다. 회추위는 내부출신 4인과 외부출신 2인 등 총 6명을 숏리스트 명단에 올렸다.8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출신 후보로 허인, 이동철, 양종희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을 확정했다.예상된 결과였지만 오는 29일 인터뷰 후 최종 3인에 내부 출신이 몇 명이나 남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일단 부회장 3인은 2021년부터 '포스트 윤종규'로 후계 수업을 받고 있는 만큼 강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이 가운데 업계 공식인 '은행장-회장' 승진 코스를 감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수서 간 SRT 신규노선의 면허가 발급되면서 포항-서울 간 반나절 생활권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2일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SRT에게 동해선(포항)을 포함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등 신규노선 3건에 대한 노선면허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지역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신규편성을 정부에게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이번 노선면허 발급으로 9월 1일 개통에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이 시작되면 포항 시민들의 열차 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최우수 설계사 인증제도인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총 252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블루리본 컨설턴트는 5년 연속 우수인증 설계사에 뽑힌 인원 중에서 선정한다.이들 중에서도 전년도 계약실적에 대해 13회차 유지율 90% 이상, 불완전판매 0건 등의 자격을 충족한 사람만이 블루리본 컨설턴트에 선정될 수 있다.올해 블루리본 컨설턴트로 선정된 설계사 2527명의 비중은 전체 손해보험 전속 모집인(설계사 10만1708명·개인대리점 1만3649명) 100명 중 2명(2.2%)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를 발효했다.이날 서울, 강릉, 대구 등의 낮 최고까지 오르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이 33도 이상의 폭염이 계속되겠다.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상청은 강한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라고 당부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강소연구개발 특구 육성에 1404.5억원이 투입됐다. 이로 인해 3년간 매출이 7729억원, 일자리가 4594명 창출됐다. 연평균 지원 예산 1억원당 사업 성과에서 강소특구는 매출에서 5.5억원, 고용에선 3.3명을 기록했다. 다른 부처 유사 사업은 1억원당 매출성과가 2~3.3억원, 고용성과는 0.7~1.3명 수준이었다."이강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본부장은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강소특구 4주년 주요성과 및 발전방향'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하반기 인사를 단행하고 고객기업의 위기극복과 성장지원을 위한 정책금융기관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 신보는 신용보증, 신용보험 등 정책수행 경험이 풍부한 인재 4명을 신규 본부장으로 선임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을 신보 창립이래 두 번째 여성 본부장으로 선임해 역량 있는 여성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육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또 하반기 고객기업 지원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영업조직 이동을 최소화하는 한편,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업무량이 증가한 소상공인 위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평택, 진주에 공공주택 3만9000가구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경기 '평택지제역세권'과 '진주문산' 2개 지구를 신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각각 '평택지제역세권' 453만㎡ 입지에 3만3000가구, '진주문산'지구 140만㎡에 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5일 발표했다.평택지제역세권은 평택-화성-용인으로 이어지는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접근성이 높고 SRT·1호선 등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한 입지로 꼽힌다. 진주문산 지구는 경남 서부권 우주산업 클러스터와 함께 KTX 남부내륙선과 직결되는 광역교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은 경남 진주시와 '한국형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지난 7일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허윤홍 GS건설 미래혁신대표가 참석했다. 또한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GS칼텍스, LG 유플러스, KAI가 참석했다. 미래항공모빌리티(AAM)는 최근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도심항공교통(UAM)에서 나아가 지역간 항공교통까지 확장된 범위의 개념이다.진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남권역 책임의료기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차세대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KAI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사업시작을 알렸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중장기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KAI가 참여 예정인 '첨단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빽빽할 밀, 볕 양'자를 쓰는 밀양(密陽)시는 지명만큼이나 볕이 잘 드는 도시란 뜻이다.예로부터 볕이 좋아 농사가 발달했다. 지금도 밀양은 농업이 주된 산업이다. 매년 1조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경남지역에서 손꼽히는 소득 수준이 높은 도시다. 이런 밀양시를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간 여행했다. '밀양시'하면 최우선적으로 밀양아리랑이 떠오른다. '아리랑' 하면 아마도 '한(恨)'으로 표현되는 정서와 슬픈 곡조의 느린 음악을 떠올리는 것이 일반적일 것이다. 하지만, 여러 지방의 아리랑과는 달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SPC삼립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매출은 83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8.1% 증가한 85억원이다.실적 상승에는 양산빵 수요 확대가 배경으로 작용했다. SPC삼립은 지난해 2월 출시된 ‘포켓몬빵’ 매출액이 1분기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패스트푸드 전문점에 납품하는 B2B(기업간거래) 경로의 양산빵 매출도 늘고 있다.또한 컨세션 사업도 호조를 보였다. SPC삼립이 운영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대전테크노파크는 9일 대전 방위산업 육성 및 글로벌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과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이 참석했다.대전은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의 산실인 국방과학연구소와 관련 업체들이 위치한 곳이다. 육·해·공군본부도 인근 계룡시에 있다. 오는 7월부터 진주혁신도시에 있는 방위사업청이 순차적으로 이전하게 되면서 방위산업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자재값·인건비 상승으로 시공사와 재건축·재개발조합 간 '공사비 갈등'이 곳곳에서 생기고 있다. 협상 난항으로 아파트 완공 후에도 입주가 지연되거나 아예 경매로 넘어갈 위기에 처한 곳도 있다.4일 도시 정비업계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공사비 갈등을 겪는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경기 남양주 진주재건축, 성남 산성구역 등 30여 곳에 넘는 곳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재건축·재개발 조합과 건설사의 공사비 갈등은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원자재값과 금융 비용이 조합과 시공사가 감내할 수 있는 한계 범위를 넘어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4일 IT업계에서는 IT 페스티벌 개최, 예능 프로그램 공개, 공개 채용 시작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와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가 '제23회 경기도 장애인 IT 페스티벌'을 열었고, LG유플러스가 SBS 모비딕과 함께 예능 '와이낫크루' 시즌2를 공동 제작해 오는 8일 프롤로그에 이어 12일부터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2023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하며, 플로 이용자들이 직접 만드는 플레이리스트인 '크리에이터 플레이리스트'의 1분기 인당 평균 청취 시간이 2022년 동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