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으로 변신한다고 26일 밝혔다.기존 정유 및 석유화학 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설비를 토대로 친환경 미래 사업으로 확대·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대 친환경 미래사업인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과 더불어 자원 및 윤활유 재활용, 친환경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우선 블루수소의 생산·저장·활용을 통한 수소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수소 공급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 전략적 업무 협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열린 '2024년 신규 시책 보고회'에서 동해안 전략산업 분야에 ‘에너지 및 원자력 대전환 전략사업’을 발표하고 동해안 미래 먹거리를 혁신적으로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에너지·원자력 대전환 전략사업’은 ▲하이브리드(원자력+신재생e) 청정수소 생산기지 구축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핵심기업 투자유치 촉진 ▲해양용 용융염 원자로(MSR) 기술 개발사업이다.이들 사업은 중장기 사업으로 진행되며 올 하반기부터 참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SK디앤디가 15일 이사회를 열고 SK디앤디(존속회사)와 에코그린(가칭, 신설회사)로의 인적분할을 결의했다.SK디앤디는 인적분할을 통해 기존 부동산·에너지 사업을 분리한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시장의 선두 디벨로퍼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하고 공간 플랫폼 및 솔루션 사업자로 성장을 지속한다. 분할회사인 에코그린(가칭)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가속화와 더불어 솔루션 및 중개 플랫폼을 통한 전력거래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분할비율은 순자산가액을 고려해 존속회사 약 77%, 신설회사 약 23%로 결정됐다. 두 회사는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는 포항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 에프씨아이와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수소 경제 대전환 도약을 위해 산·학·연·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협약식에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4개 기관은 ▲산·학·연·관 거버넌스 구축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양성 현장실습장 구축 ▲일자리 확보 및 인력 채용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수소전문기업 미코파워의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가 H2 MEET 2023의 최고 혁신 기술로 선정됐다.13일 H2 MEET 조직위원회는 세계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에서 최고 혁신 기술을 뽑는 'H2 이노베이션 어워드' 최종 수상 기업 8개사를 선정했다.올해로 3회차를 맞은 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조직위가 주최하고 H2KOREA,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공동 주관해 수소산업 관련 혁신적인 기술 발굴을 통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업계의 기술 교류 활성화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그룹이 13일부터 사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에 참여해 수소사업 관련 소재·부품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밝혔다.H2 MEET 2023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수소산업협회 등 국내 주요 수소산업 기관들과 관련 기업체가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 수소모빌리티쇼다.코오롱은 그룹 내 수소사업을 영위하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텍, 코오롱플라스틱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핵심 소재인 PEM과 MEA 및 수분제어장치 등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자원순환형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현대차그룹은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폐자원 수소생산 패키지 ▲이동형 수소 충전소 등을 전시하며 수소 생산부터 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적용되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수소 사업 기술을 선보인다.H2 MEET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그룹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H2 MEET에 참가해 재생에너지와 암모니아를 기반으로 청정 수소를 생산해 저장·운송하고 수소발전소와 수소연료전지까지 활용하는 통합 밸류체인(가치사슬)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청정 수소 생산을 위해 한화·한화에너지·한화솔루션·한화임팩트는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얻는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를 분해해 수소를 양산하는 기술을 소개한다.한화솔루션은 수소를 저장·운송하기 위한 다양한 종류의 고압 탱크(트레일러 운송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5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슈퍼화공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에는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참석하고, 기업인들과 기존의 화공 특강 발표자,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가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출신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슈퍼화공포럼이 지방시대를 활짝 꽃피우기 위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포럼은 '지방시대 경북 대한민국 선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4명의 주제·패널 발표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는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가스텍2023'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1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에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750개 기업이 참가할 전망이다.정기선 HD현대 사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과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선사와 선급 등 글로벌 기업을 만나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조선·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HD현대는 약 100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액화천연가스(LNG)선과 액화석유가스(LPG)선, 재액화장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2018년에 처음 출시한 수소연료전기차 '넥쏘'의 중고차 실거래량이 신차 판매량의 4분의 1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출시 5년차가 넘어감에 따라 '스택'을 교체하기 전에 판매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스택은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부품으로, 수명이 다하면 교체가 필요하다.1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넥쏘의 신차 대비 중고차 판매량 비율은 25.8%로 집계됐다.해당 비율을 비슷한 차급의 친환경차인 '아이오닉 5'·'쏘렌토 하이브리드'와 비교해보면 이같은 움직임이 통계 수치로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연료전지 KS 인증 제품심사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았다.KS 인증 제품심사란 연료전지 시스템이 신뢰성 있게 잘 만들어졌는지, 제품품질이 해당 KS 및 인증심사 기준에 적합한지에 대해 안전성, 효율, 성능 등 여러 가지 시험을 진행해 심사한다. 지정은 고정형 및 이동형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 시험평가에 대한 것이다. 포항 TP는 이번 지정으로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PEMFC) 시스템 및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 품목에 대한 제품심사 위탁 자격을 갖추게 됐다. 수소연료전지 산업 기반 마련 및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 남구 주민들은 ‘의료 바이오 산업’을 포항의 대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및 부속병원 설립’을 시급과제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남·울릉)은 지난 16, 17일 포항시 남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정책여론조사를 실시, 포항시의 미래먹거리 산업과 주요 시급과제, 인구 유입을 위한 우선 추진사항 등 의견을 수렴했다.이번 조사에서 이차전지 외에 또다른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포항시 남구 주민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조은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비귀금속 촉매를 개발했다.22일 KAIST에 따르면 수소차에 사용되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EMFC)는 전극 촉매로 많은 양의 백금을 사용한다. 연구팀은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공기극용 '단일 원자 철-질소-탄소-인 소재'를 개발하고, 활성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촉매는 상용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양이온 교환막 연료전지(PEMFC) 뿐만 아니라, 차세대 연료전지인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AEMFC)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새롭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정부의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돼 수소 산업생태계의 저변 확장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포항시는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발대식에서는 ‘수소산업협의체’ 위원 20명에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에서 추진 중인 수소 정책과 관련한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수소산업협의체는 수소 관련 기업, 학교, 연구기관, 공공기관의 전문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