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범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기후 및 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의 일환으로 매년 개별적으로 열리던 탄소중립 컨퍼런스,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탄소중립엑스포,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등 4개 행사를 통합해 꾸려졌다.SK그룹에서는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6개 멤버사가 '행동'을 주제로 박람회에 나섰다. SK그룹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 2023)'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SK는 SK이노베이션, SK E&S, SK에코플랜트, SKC, SK㈜ C&C, SK일렉링크 등 6개 계열사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마련된 탄소중립관에 450㎡ 규모의 통합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이달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30 세계박람회 후보도시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기후·에너지 분야 국제박람회에서 탄소중립 미래 모빌리티와 수소연료전지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벡스코 1전시관 내 미래모빌리티관에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수소전기트럭 살수차 ▲수소연료전지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투고(M.Vision 2GO)' ▲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자금·일감 공급을 통해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액 800억달러 달성에 나선다. 정부와 민간은 부품업계에 14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고 자율주행·친환경 연구개발(R&D)에도 2조원을 투입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자동차부품 생태계의 미래차 전환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올해 자동차 570억달러, 자동차부품 240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온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중랑물재생센터 바이오가스 활용 연료전지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이다. 화석연료를 이용하는 방식에 비해 온실가스 발생이 적다.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에 연료전지 20㎿ 용량을 내년까지 설치한다.서울시는 지난 22일 한국동서발전, SK에너지, 예스코와 '중랑물재생센터 에너지 자립 및 친환경 구현을 위한 연료전지 설치·활용 사업 업무협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추형욱 SK E&S 대표이사 사장이 "국가 탄소·중립은 다양한 기술혁신으로부터 달성 가능하고 그 기술혁신은 인재로부터 비롯된다"며 "수소 산업 관련 기술 및 인재 양성에 지속 투자해 대한민국을 수소 강국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SK E&S에 따르면, 추형욱 사장은 19일 서울대학교와 카이스트가 공동 주관한 '탄소중립 혁신 기술 인재 양성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녹색 기술혁신, 인재 양성'을 주제로 진행된 토론에서 추 사장은 "SK E&S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서 인류의 지속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가 추진중이던 북내면 신남리 산 36번지 일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이 끝내 좌초됐다.여주시는 주민 찬반투표 결과 반대 의견이 훨씬 더 많이 나오자 한국동서발전에 공식적으로 발전소 유치 포기 의사를 18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11일~13일 진행된 발전소 주민의견 투표에서 259세대 중 140세대(참여율 54.1%)가 참여해 찬성 24세대, 반대 115(82%)세대, 무효 1세대로 나타났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반대위원회와 찬성위원회 대표들과 각각 면담을 갖고, 신남리 주민들의 대다수가 발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박현서·유성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수소·연료전지연구센터 박사 연구팀이 백금과 이리듐의 사용량을 대폭 줄여 그린수소 생산비용을 대폭 낮춘 기술을 개발했다.18일 KIST에 따르면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 장치는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로부터 공급받은 전력으로 물을 분해해 고순도의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일반적인 수전해 장치에는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2개의 전극이 있다. 산소 발생 전극에는 금이나 백금을 전극 표면에 코팅하고, 그 위에는 이리듐 촉매를 코팅한다. 귀금속은 매장량과 생산량이 매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삼성중공업이 17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 메리어트 호텔에서 'Samsung Technical Seminar in Athens(삼성 기술 로드쇼)'를 열고 혁신적 디자인의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개발을 발표했다.이번 로드쇼에는 미네르바, 가스로그, 쉘, 토탈 등 주요 선주사를 비롯, 선급 및 파트너사까지 총 35개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3카고 탱크 LNGC'와 '에코 컨테이너 쉽'을 처음으로 공개했다.'3카고 탱크 LNGC'는 통상 4개 화물창을 3개로 설계해 LNG운반선 효율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조은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백금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는 '니켈-몰리브데넘 소재'를 개발했다.11일 연구팀에 따르면 신규 개발 촉매를 실제 연료전지에 적용하는 경우 다양한 변수에 의해 실성능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실제 연료전지에 신규 개발 촉매를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니켈은 음이온 교환막 연료전지용 비귀금속 전극 소재로 주목받았으나, 백금 성능의 100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니켈-몰리브데넘 촉매는 백금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가격은 80분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르면 내년 수소차 셀프 충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국민은 안전하게, 기업은 자유롭게 수소를 사용하는 수소산업 선도국가'를 위한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규제혁신,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담은 '수소안전관리 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6월부터 산학연 전문가 74명으로 구성된 수소안전정책위원회를 운영했다. 총 17회에 걸친 회의를 통해 청정수소 생태계를 위한 선제적 안전기준 개발,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 안전과 산업의 균형을 위한 안전관리 등 3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가스 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에 투자한다고 8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용 분리막(LiBS) 분야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의 핵심인 '포집'에 활용해 탄소 감축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에어레인은 분리막 생산과 이를 이용한 분리막 모듈·시스템 설계, 생산,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가 지정 분리막 연구실에서 시작해 사업 초기 에어프로덕츠, 아사히글라스 엔지니어링, 미츠비시 가스화학과 같은 해외 선진사 OEM 제품 생산과 공동개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 E&S가 미국의 대표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와 함께 수소설비 생산기지 '기가팩토리' 건설 등 국내 수소산업에 총 1조원을 투자한다. SK그룹은 플러그파워의 1대 주주다.SK E&S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미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 행사에서 플러그와 이 같은 내용의 합작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로 구성된 경제사절단, 플러그를 포함해 한국 투자를 결정한 6개 미국 기업 대표들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수소·반도체·친환경 분야 첨단기업 6개사로부터 19억달러(약 2조5435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 받았다.대통령실은 전날 넷플릭스로부터 4년간 25억달러(약 3조3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윤 대통령 방미 이틀 만에 총 44억달러(약 5조8854억원)의 세일즈 외교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 참석했다. 이곳에서 ▲온세미콘덕터 ▲그린트위드 ▲에어프로덕츠 ▲플러그파워 ▲퓨어사이클테크놀로지 ▲EMP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새로운 기술을 활용, 연료전지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소량의 탄소까지 줄이기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한국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 강원도 영월 연료전지 발전소 내 300㎾ 규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에서 나오는 탄소를 포집,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탄소 포집·활용(CCU)과 탄소 포집·액화(CCL) 실증 사업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실증은 국내 최초로 연료전지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배가스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냉각, 액화한 뒤 수요처에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