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퓨얼셀이 ESG경영의 주요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초 전사 차원의 ESG경영 전략과 비전을 수립한 두산퓨얼셀은 이번 보고서에서 중장기 ESG 과제와 향후 성과 관리 방안을 소개했다.또 ▲외부 환경이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요인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 ▲생산 현장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과 감축 활동, 3자 검증 결과 ▲도심 숲 조성, 아동복지시설 에너지 효율화 지원 사업 등 사회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5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김희국 국회의원, 김광열 영덕군수, 도·군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에 위치한 제2농공단지에서 경상북도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2018년 6월 특별법 시행으로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 지원 등 기술혁신을 통해 지역 에너지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6개소(경북, 전북, 광주·전남, 충북, 경남, 부산·울산)가 지정됐다.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는 지역의 강점인 풍력산업과 연관 산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가 창원국가산단 4개 입주기업에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한 재생에너지 전력을 직접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다수의 수요처와 '1대 N' 방식으로 직접 전력거래계약(PPA)을 맺고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첫 사례다.SK에코플랜트는 이날 경남 창원시 동전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에서 국내 최초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준공식 및 경남창원그린에너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지역경제정책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프로젝트 1차 사업 착공에 이어 프로젝트 파이낸싱(PF)까지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부평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사업은 SK에코플랜트와 싱가포르 '디지털엣지'가 손을 잡고 인천 부평구 청천동 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규모인 120㎿ 하이퍼스케일급 상업용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히 부평 데이터센터에는 국내 데이터센터 최초로 330㎾ 규모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를 설치해 보조 전력 공급원으로 활용한다. 연료전지는 안정적으로 전기를 생산하면서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퓨얼셀이 사회적 책임 이행과 ESG경영 강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나섰다.두산퓨얼셀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UNGC는 2000년에 발족한 UN 산하 전문기구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는 세계 최대 규모 자발적 국제협약이다. UNGC는 10대 원칙을 기업의 경영전략 및 운영에 내재화시켜 지속가능성 확보와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162개국 2만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두산퓨얼셀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성일하이텍은 2000년부터 소재 재활용 사업을 시작한 뒤 한국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에서 원소재를 회수, 양산하는데 성공했다. 방전된 리튬이온배터리를 파쇄·분쇄한뒤 니켈, 리튬, 코발트, 망간이 묻어 있는 블랙파우더를 분리하는 전처리 공정을 거쳐 습식제련 방식의 후처리 공정으로 넘긴다. 황산 등 강한 산성용액으로 블랙파우더에 있는 금속들을 반응시켜 화합물 상태로 만든 뒤 용매추출 기술로 황산코발트, 황산니켈, 탄산리튬, 황산망간, 전해니켈, 전해구리 등 고순도 배터리용 소재를 뽑아낸다. 이차전지에 함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민간 기업들과 손을 잡고 청정에너지 미래 기술확보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나선다.한수원은 16일 서울 SK서린빌딩에서 SK, SK이노베이션과 청정에너지 기술·사업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장동현 SK 부회장, 강동수 SK이노베이션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3사는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의 혁신 기술 사업 발굴 및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SK 그룹과 진행 중인 재생에너지, 연료전지, 수소 분야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한국석유공사와 함께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저탄소 에너지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SK이노베이션은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대전 환경과학기술원(기술원)을 방문해 이성준 환경과학기술원장을 만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저탄소 에너지 사업의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 관심 과제를 발굴했다.기술원은 석유공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과 함께 2021년부터 동해가스전을 활용한 탄소 포집·저장(CCS) 통합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있다. 기술원이 포집 분야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가 세계 최대 규모의 우주항공 전시회인 '파리 에어쇼'에서 우주 분야의 기술력을 첫 공개한다. 3차 발사에 성공한 누리호와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초소형 위성·우주 인터넷 서비스 등을 공개해 대한민국의 우주 기술력을 알리고 새로운 시장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한화는 프랑스 파리 근교의 르부르제 공항에서 열리는 파리 에어쇼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통합 전시관을 마련하고 '발사체-위성체-위성 서비스' 등 우주산업 밸류체인 역량을 집결한 스페이스 존과 에어모빌리티 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이 수소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두산은 14일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에 참가해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수소경제 선도를 위한 서밋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총회에는 두산을 비롯해 현대차, SK, 포스코, 롯데 등 17개 회원사 경영진이 참석했다.서밋은 이날 총회에서 수소 기반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적 기여 다짐, 비즈니스 협업 기회 창출 및 수소펀드 조성 등을 통한 협력 플랫폼의 기능 강화 추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의견 개진 및 제언 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에너지가 SK그룹의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 SK리츠와 손잡고 직영주유소 부지를 복합 에너지플랫폼으로 개발한다.SK에너지는 지난 13일 클린에너지리츠와 'SK 친환경 복합스테이션 구조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한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클린에너지리츠는 2021년 SK리츠가 SK에너지로부터 SK 직영주유소 116개 부지를 인수하면서 이를 관리하기 위해 지분 100%로 설립한 부동산 전문 기업이다.첫 복합스테이션 개발 주유소로는 경기 시흥시 SK시화산업주유소가 낙점됐다. 이 주유소 앞에는 왕복 6차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스타트업과 같은 유연하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한다.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본부 조직을 독립적 조직들간의 연합체 방식(ATO)으로 개편한다고 12일 밝혔다. 전동화 체제 전환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가속화 등 급변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현대차∙기아는 차량개발에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부분을 모아 본부급으로 승격시켰다. 또한 기존의 연구개발본부 조직 중 차세대 혁신 기술 부문을 재구성해 별도의 담당으로 편성했다.R&D 부문을 총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차세대 수소연료 항공기 개발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개발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KAI를 포함한 11개 기관이 경상국립대학교에서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킥오프 회의를 열고 사업시작을 알렸다.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중장기 과학기술 사업을 발굴하고 산·학·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KAI가 참여 예정인 '첨단 모빌리티' 사업은 수소연료전지 기반의 하이브리드 분산 전기추진 시스템이 적용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전선이 관계사 LS알스코를 통해 수소연료전지(SOFC)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LS알스코가 블룸SK퓨얼셀에 오는 6월부터 탈황장치 모듈을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탈황장치 모듈은 SOFC의 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유해 물질인 황화합물을 제거하는 장치이다.LS알스코는 SK에코플랜트와 미국 블룸에너지의 합작법인인 블룸SK퓨얼셀이 SOFC 부품을 국산화하는 과정에서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 전력변환장치, 전력생산장치와 함께 SOFC의 주요 모듈의 하나인 탈황장치 공급을 시작으로, 제품 개발을 확대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년 하반기 출시할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내년 4분기 출시를 목표로 넥쏘의 부분변경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분변경 모델은 외부 및 내부 디자인을 개선하고, 레벨3 자율주행 기능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쏘는 2018년 출시 이후 후속 모델을 내놓지 않은 만큼, 이번 부분변경 모델이 첫 변화다. 그런데도 넥쏘의 국내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목된다.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