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금호타이어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주력 모델인 'XM3' 유럽 시장용 모델 '뉴 아르카나(New ARKANA)'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금호타이어는 뉴 아르카나 신차용 타이어 전 규격(215·60R17, 215·55R18)에 금호타이어의 유럽 베스트셀러 '엑스타(ECSTA) HS51'을 단독 공급 중이다.르노삼성차는 지난해 3월 국내에 먼저 선보였던 XM3 지난해 말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XM3는 르노 뉴 아르카나라는 이름으로 프랑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5월 내수 판매량이 일제히 감소했다.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올해 5월 총 내수 판매량은 12만4415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0% 감소했다.현대차·기아는 지난 5월 내수 시장에서 지난해 5월보다 각각 12.4% 감소한 6만2056대, 6.4% 줄어든 4만7901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그랜저 7802대, 아반떼 6697대, 쏘나타 5131대 등 총 1만9723대가 판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5월 내수 4635대, 수출 5713대로,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한 총 1만3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지난 5월 르노삼성차 수출 실적은 'XM3'의 유럽 수출 증가에 따라 전년 동월보다 320.6%, 전월 대비 47.3% 늘어났다. 특히 XM3의 5월 수출 물량은 4247대로, 월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는 XM3가 뛰어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가지고 유럽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을 이어갈 수 있다면 부산공장의 생산 물량 회복과 임직원들의 고용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노사갈등이 장기화되고 있는 르노삼성자동차에 '노노갈등'까지 일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00여명이 가입한 르노삼성차 소수 노동조합인 새미래노조는 지난 31일 사측에 임단협 재교섭을 요구했다. 르노삼성차 대표 노조가 2020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한 달째 전면파업을 진행하자, 소수노조가 교섭 대표를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새미래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노조의 최후 무기인 파업을 약 한 달간 강행했으나, 두 차례의 노사대표 간담회 외에는 교섭이 없었다는 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GM),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등 국내 외국계 완성차 3사의 4월 내수 판매량이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수입차 업체에게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한국지엠, 쌍용차, 르노삼성차의 4월 내수 판매량은 각각 5470대, 3318대, 5466대로 집계됐다.각 사의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8430대)는 물론 BMW(6113)의 판매량에도 못 미칠뿐더러, 3사의 총 판매량 역시 1만4254대로 두 수입차 업체의 총 판매량보다 289대 적었다.메르세데르-벤츠의 경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네시스 'G80'을 포함한 총 22개 차종 71만4720대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국토부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2개 차종 71만47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현대차·기아에서 제작, 판매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70만583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고,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바이벌 플랜의 핵심 모델인 '뉴 아르카나'의 유럽 시장 판매에 나선다. 르노삼성차는 XM3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라는 이름으로 6월부터 유럽 시장에서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유럽에서 사전 출시되었던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 모델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판매 지역도 28개 국가로 확대해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앞서 XM3는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 국가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자동차의 날' 행사가 침울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한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 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됐다. 자동차의 날은 1999년 자동차 수출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하고,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됐다. 그러나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 산업의 성과를 자축하기 보다는 업계의 불안한 대내외 여건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노사 갈등까지 장기화하면서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회복기조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다. 한국지엠 역시 지난 4월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25.4% 줄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판매 실적이 각각 106.2%, 78% 늘어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이런 상황에서 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각각 파업과 직장 폐쇄라는 강수를 꺼내들고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차 사장이 직원들에게 현실의 문제를 직면하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했다.4일 업계에 따르면 도미닉 시뇨라 사장은 이날 직원들에게 Q&A를 보내고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눈앞에 닥친 현실의 문제에 직면하기를 바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뇨라 사장은 "과거에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있었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이고, 르노삼성차에만 두 번의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차의 지난달 완성차 판매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다.3일 르노삼성차는 4월 내수 5466대, 수출 3878대를 각각 기록해 총 9344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50.4% 감소한 반면, 수출은 87.2% 증가했다.전체 판매 대수는 전월 대비 9% 상승했지만, 작년 4월과 비교할 때는 28.6% 줄어들었다.르노삼성차의 완성차 내수 판매는 SUV인 'QM6'가 견인했다. QM6는 3409대를 판매했으며, 이 가운데 LPG 모델인 'QM6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완성차 공장이 줄줄이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프랑스 르노그룹에 원활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을 요청했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성윤모 장관은 이날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그룹 부회장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성 장관은 르노 측에 국내에서 원활한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이뤄지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르노삼성은 외국계 자본 완성차 회사의 특성상 글로벌 소싱을 하고 있어 르노그룹 본사에서 우리나라에 반도체 물량을 배정해줘야 한다. 성 장관은 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악재가 거듭되며 국내 5개 완성차 업체가 어느 때보다 힘든 4월을 보내고 있다.현대자동차·기아는 올해 야심차게 내놓은 '아이오닉 5'와 'EV6'에 대한 보조금 공백 위기설에 휩싸였으며, 르노삼성자동차와 한국지엠은 부진에 시달리는 가운데 노사갈등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쌍용자동차는 19년 만에 또 다시 회생절차에 돌입했으며, 부품사 납품 거부로 공장이 멈추며 신차 판매를 통한 재무제표 개선 계획에도 제동이 걸렸다. ◆19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이사는 챌린지 참여를 위해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 내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환경과 시설을 둘러 보았다. 또한 전기차 '조에'와 '트위지'를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보냈다.이후 도미닉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자동차 및 차량용 반도체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글로벌 공급차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는 17일 자동차산업협회 그랜저볼룸에서 '제1차 차량용 반도체 수요업체·팹리스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교류회엔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업체와 만도·LS오토모티브·코렌스 등 차량부품업체, 네오와인·빌리브마이크론·실리콘알엔디·라닉스·이미지스테크놀로지 등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팹리스 업체 등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