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6일 “우리 모두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버텨내고 삶을 지켜내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오후 긴급재난지원금을 대상으로 하는 원포인트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소득하위 70% 가구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7조6000억원의 추경을 심의·의결했다.홍 부총리는 브리핑을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소요 규모는 총 9조7000억원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8대 2, 서울시는 7대 3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코로나19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기획재정부는 16일 제19회 임시 국무회의에서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규모는 7조6000억원 수준이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소득하위 70% 이하 1478만 가구에 4인 이상 가구 기준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가구원수별로 차등지원해 1인 가구는 40만원, 2인은 60만원, 3인은 80만원, 4인 이상은 1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지급방식은 지자체가 활용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재난기본소득으로 지급되는 지역 화폐만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가 안 된다며 현금지원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조 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여유당에서 실국소장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재난긴급지원금 지급 준비 및 당면현안 사항 등을 논의하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일지라도 현장에 적용했을 때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결코 최선이라고 할 수 없기에, 정부와 도의 지원금을 지역 화폐로 받고 우리 시에서는 현금으로 지원하면 필요한 곳에 적정하게 나눠서 쓸 수 있다”며 현금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조 시장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리아센터가 사회적 재능기부와 무료 서비스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한다.배달앱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지역상권의 소상공인들은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 3중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코로나19 악재까지 겹쳐 지역상권은 설상가상의 형국이다.코리아센터는 오래 전부터 준비해온 공공 배달앱을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자체에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서버 운영비를 포함한 유지, 보수, 관리비 등을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코리아센터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을 통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후보는 최근 일부 배달앱의 수수료 체계 개편으로 고통을 겪는 용인시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백군기 용인시장에게 공공배달앱 개발을 긴급 제안한다고 밝혔다.정춘숙 후보는 “최근 한 배달앱 플랫폼이 수수료 체계를 배달 매출의 5.8%나 수수료로 떼는 정률제로 개편해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중·소상공인들의 부담이 더욱 과도해졌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제정하거나 개정해야하지만 그 때까지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촉박하다”고 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리아센터가 사회적 재능기부로 지역 지자체용 공공 배달앱을 개발해 지원한다.배달앱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속에서 지역상권의 소상공인들은 수수료와 광고비, 가입비 3중고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상권의 소상인들이 코리아센터와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공공 배달앱을 통해 희망의 불씨를 피우고 경쟁력 강화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된다.공공 배달앱은 지자체 등과 협업을 통해 일반결제는 물론, 지역화폐, 지역상품권결제, 제로페이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애초 오는 7월20일이던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5월8일로 앞당겨 지급한다.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처다.2분기 지급 대상자인 만 24세 청년 1만1000여명에게 27억300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 1인당 25만원을 모바일 또는 전자카드 형태의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준다.접수일도 두 달 정도 앞당겨져 오는 4월16일부터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신청 대상은 1995년 4월2일부터 1996년 4월1일 사이에 태어난 만 24세 가운데 경기도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5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4개월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4개월간 특별할인을 한시 적용하는 상품권은 지류 500억원, 모바일 500억원 등 모두 1000억원 규모다. 일반시민 구매분이며 월 최대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지류 상품권을 사려면 신분증을 가지고 NH농협은행 성남시지부 등 27곳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4월 1일부터 ‘코로나19’ 재난 긴급생활비 지급을 위한 신청과 접수 업무를 시작하며,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영양군은 4월 1일부터 29일까지 ‘코로나19’에 따른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군 홈페이지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군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영양군은 자치행정복지국장을 총괄단장으로 하는 전담 TF팀을 구성했고, 지난달 30일 신속하게 부읍면장과 사회복지전담 공무원들이 모여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는 30일 소득하위 70%인 1400만 가구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약 9조 1000억원 규모로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을 일괄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현금이 아닌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로 지급된다.국민들의 관심사는 '나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는가'에 쏠려있다. 실제로 정부 발표 이후 국내 포털사이트 검색어 최상단에 긴급재난지원금과 소득하위70%가 등장했다. 소득하위 70%는 일반적으로 중위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소비진작 효과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30일 비상경제회의를 열어 국민의 소득하위 70%(1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4인 가구 기준 100만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1인 가구는 40만원, 2인 가구는 60만원, 3인 가구는 8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긴급재난지원금 소요규모는 9조100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7조1000억원 규모의 2차 코로나19 추경을 조성해 국회에 제출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지역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과감한 지원에 나섰다.시는 코로나19 여파로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소상공인들이 절박한 상황에 이르고 있는 만큼 시급한 현실을 직시해 파격적인 경제 살리기 정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이에 경주시와 경주시의회는 지난 20일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생활비 지원과 지방세를 대폭 감면하는 등 대책을 마련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DB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티웨이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ow Cost Carrier·LCC)에 현재까지 400억원을 지원했다.산업은행은 지난달 7일 정부가 발표한 코로나19 금융부문 대응방안에 따라 피해 기업에 신규 운영자금 대출, 기존대출 기한연장, 수출입 금융 등으로 총 3264억원(13일 기준)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또한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에 노출된 기업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국가 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설비투자붐업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지원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함이다.신한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해 별도 고객지원팀을 신설하고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먼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일시적인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기존보다 늘리기로 했다.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신규자금 지원한도는 기존 1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증액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등의 경영안정에 적극 나선다.신설된 소상공인 전담팀은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양한 정책개발 및 지원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올해 초 국회에서 소상공인 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민관 협력체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소상공인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안정을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