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휴대전화 사업에서 철수하는 LG전자가 애플의 판매업체도 아닌데 왜 아이폰을 팔려고 하나요?"LG전자가 이르면 8월부터 자사 가전매장인 LG베스트샵에서 애플의 모바일 제품을 판매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서울 중구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하고 있는 이동통신 대리점 업주 A씨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LG전자 입장에선 애플 제품으로 젊은 층의 가전매장 유입을 노릴 수 있고, 휴대전화 사업 철수로 불안정했던 매장 근무직원들의 고용 보장도 담보할 수 있어 이같은 방안을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LG전자가 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9일 환동해지역본부 회의실에서 '2021년 고수온·적조 대응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국립수산과학원에서 올해 엘리뇨 발생 없이 평년보다 강한 대마 난류 영향으로 평년보다 수온이 0.5∼1℃ 높아져 7월 하순경 고수온 및 적조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경북도에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 대응체제 구축, 어업재해 총력 대응, 신속한 피해복구와 경영안정 지원 등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경북도 고수온피해는 2019년 8월에 피해를 입었으며, 2020년도에는 긴 장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북안면 명주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김선태 부의장, 유석권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환식 ㈜한중NCS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러브하우스 3호’ 완공식을 개최했다.‘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2019년 삼성전자판매주식회사가 지원한 서부동 1호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는 ㈜한중NCS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정기탁해 2호, 3호 사업을 진행했다.수혜가구는 해당 읍·면·동에서 추천한 가구 중에서 긴급 정도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민선 7기 출범 후 관광객 1500만 명 시대를 맞았다. 군은 민선 7기 관광분야에서 강화군 관광객이 2019년에 1000만명을 돌파, 매년 방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빅데이터 통계 분석으로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강화문화재야행의 한국 야간관광 100선 선정과 강화읍 원도심 도보여행의 2021~2022 한국관광 100선 선정에 버금가는 성과다.◆강화 원도심 도보여행…고려시대부터 1970년대 산업화기 역사체험'강화 원도심 스토리워크(원도심 도보여행)'가 ‘2021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앞으로 재난 지역에서 가전제품이 침수되거나 파손될 경우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핵심 부품도 수리 비용의 50%까지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6일 LG전자·삼성전자·위니아와 행정안전부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자연재난 피해지역 가전제품 무상수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국내 가전 3사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자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이날 협약식에는 행정안전부 김희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LG전자 홍보·대외협력센터장 전명우 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가 비전으로 제시한 'K-골든코스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시흥시해양지원센터가 5일 문을 열었다.시흥시가 내세우는 'K-골든코스트'는 소래습지로부터 거북섬까지 이어지는 해안선 15㎞구간을 레저, 관광, 문화, 의료 등 미래첨단산업이 집약된 대한민국 대표해안으로 구축하는 계획이다.시흥시 월곶동에 문을 연 '시흥시해양지원센터'는 지상1층, 부지면적 700㎡, 건축연면적 330㎡ 규모로 어선·어업허가 및 어민지원, 공유수면관리, 국가·지방어항 개발, 어업기반시설 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의 경제전문가인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2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내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일자리와 희망을 만드는 길은 단연코 투자하고 싶고 혁신하기 좋은 경제를 만드는 것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저는 비록 과정이 고통스럽더라도 경제의 굳은살을 잘라내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겠다"며 "꿈꾸면 이룰 수 있고 바라면 얻을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다짐했다.윤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저는 정치에 입문한 지 이제 겨우 1년이다. 1년 경험으로 대통령처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1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를 고려해 보전해주는 재원으로, 지역현안 및 재난안전 수요로 나누어 지원된다.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 사업으로 금대교 신설공사 7억원, 재난안전 사업으로 임고천 정비공사 4억원이다.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평소 통행량이 많으나, 교량 노후로 사고위험이 높아 교량 개체(改替)가 시급한 임고천 금대교의 교량 신설 및 집중 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유천호 군수가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군정운영 성과와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를 가졌다.유 군수는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그동안 추진한 역점 사업을 소개하고 다가올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군정 운영 방향 등을 밝혔다.유 군수는 “지난 3년 동안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협력해 주신 7만 강화군민과 맡은 바 소임을 묵묵히 수행해 준 750여 명의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유 군수는 지난 3년간 ▲태풍, 아프리카돼지열병, 코로나19 등 연속되는 재난과 위기의 선제적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주말 장마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행정안전부는 올해 장마철에 대비해 2020년 호우·태풍 피해 복구사업에 대한 피해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행안부에 따르면 지난해 7~9월의 호우와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1만6363곳에 피해가 발생해 총 3조6950억원의 사업비로 복구공사가 진행 중이다.지난해는 예년에 비해 긴 장마(54일)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커서 복구대상도 많고 복합적인 복구가 필요한 대규모 사업장도 많은 가운데 최근 철근·석재 등 자재난으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저수지 및 마을상류부에 위치한 재해위험지구 등에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한 스마트 경보 방식의 예·경보시설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수위, 우량 등 자동계측 및 신속한 상황전파를 위한 재난통합관리서버 및 앱, 경보방송제어·원격단말 장치 등을 설치하는 것이 골자다. 이번 사업 완료로 군청에서는 스마트폰·PC를 활용,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현장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군은 지난해 10월 국·도비 7억2000만원을 포함한 10억8000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풍도 석산 일원 공유수면에 방치된 불법 시설물을 모두 철거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행정대집행이 예정된 풍도 석산 일원 4만9900㎡ 면적의 공유수면 지역은 앞서 2019년 무분별하게 쌓여있는 광산부산물을 평탄화 하는 등 해양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석산 일원에 설치된 불법 건축물은 지난해 태풍으로 건물 1개 동이 벽과 바닥이 반파되고 지반 일부가 침식돼 붕괴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인근 불법 시설물(컨테이너 4식, 적치물 1식 등)과 함께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광명동굴, 체육시설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점검은 관리시설 내 사면, 옹벽등 취약 시설물과 시설 내 거치물, 부착물 등 강풍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건축물 누수, 지반의 침하, 사면 및 옹벽의 상태, 부착물 및 구조물의 고정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시 현장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했으며,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전문업체를 활용해 보강할 예정이다.공사 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은 시장은 지난 23일 상대원동 산호아파트, 운중동 판교모비우스아파트, 금곡동 쇳골천 등을 찾아 토사 유출 등 과거 피해에 따른 복구 및 보완 사항을 재차 점검하고, 침수피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은 시장이 이날 찾은 세 곳은 모두 지난해 여름철 토사 유출 등 침수 피해가 있었던 곳으로, 시설 보완 및 안전점검 등을 마쳤지만 주민들의 우려가 여전히 크다고 알려져 직접 점검에 나선 것이다.운중동에서 만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은 최근 대두되는 화재 등 안전사고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 등을 대비해 사회복지시설 9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23일 양평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1차 시설 자체점검 후 군에서 ▲(안전분야) 안전교육실시여부 및 보험가입여부 ▲(소방분야) 소화기구, 피난설비, 방화설비 ▲(재난대응) 정전대비 시설, 집중호우 대비, 혹서기 대비 ▲(감염병관리) 방역지침 준수 등 현장점거믈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임을 감안해 화재 발생 시 주 이용자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