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의회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검증위원회'는 18일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하고, 인사검증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검증위원회는 경북개발공사의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을 더해 14명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의는 2016년 12월 19일 도의회 의장과 도지사간 체결한 '경상북도 산하기관 등의 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 실시 협약서'에 따라 열렸다.도의회는 지난 2018년에도 안종록 현 경북개발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일본 스스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인정하는 고지도 약 200여점이 확인됐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지난해 동북아역사재단,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박물관, 국회도서관, 국립해양박물관, 독도박물관,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영남대학교 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 약 1000여점에 대한 현황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독도재단은 각 기관들이 독도와 관련해 어떤 고지도를 소장하고 있는지를 조사하고 이를 DB로 구축해 향후 독도관련 동·서양의 고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헌정사상 첫 법관 탄핵소추 대상이 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사표 반려와 관련한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김 대법원장은 19일 법원 내부망 코트넷에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사과의 뜻을 밝혔다.김 대법원장이 거짓 해명 논란과 관련해 사과한 것은 임 부장판사의 녹취록이 공개됐던 지난 4일 이후 두 번째다.김 대법원장은 "최근 우리 사법부를 둘러싼 여러 일로 국민과 법원 가족 여러분의 심려가 크실 줄 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19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에 잠정합의했다.여야는 이날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특별법에 '필요한 경우 신속·원활한 건설을 위해 예타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도 넣기로 했다.'예타'란 '예비타당성조사'인데 대형 신규 공공투자사업을 면밀하게 사전 검토하는 제도로 사업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국토위 야당 간사인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예타는 '기획재정부 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지난 18일 법원이 세화고와 배재고에 대한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를 '위법'하다고 판결한 것에 대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고교 체계 개편 정책에 대한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유 부총리는 19일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재고·세화고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판결과 관련해 우리 교육 정책이 너무 섣부르고 급하다"는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정 의원은 "이런 사태(자사고 지정 취소 위법 판결)는 교육부의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소비증가분에 대한 신용카드 추가 소득공제가 신설된다.착한 임대인 세액공제 적용기간은 올해 6월말에서 연말까지로 연장된다.기획재정부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2월 임시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및 법인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조특법 개정에 따르면 2021년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하는 경우 5% 초과 증가분에 대해 10% 소득공제를 적용한다. 한도는 100만원이다.착한 임대인에 대한 세액공제는 확대되고 적용기한도 6개월 연장된다. 상가 임대료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국토교통위원회 상임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민주당은 부산 시민들께 약속드린대로 2월 국회에서 가덕도 신공항을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 국책사업으로 못박겠다"며 "부울경 시민들의 꿈이 서린 동남권 가덕도 공항이다. 국토위 법안소위 전체회의를 거쳐 26일 본회의에서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약속했다.이에 더해 "가덕신공항은 국가균형발전 새로운 전기 마련할 혁신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향해 "이쯤되면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일침했다. 나 예비후보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상호 후보는 후보직 사퇴하고, 민주당은 공천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우상호 후보의 '박원순 찬양'에 대해 2차 가해라는 판단을 밝혔다. 우상호 후보,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한 장관조차 2차 가해를 확인했다"며 "이쯤 되면 스스로 후보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지적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대책'에 대해 맹공을 쏟아부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는 지금이라도 무능과 실책을 직시하고 우수백신 조기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주 원내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에서 "설 연휴가 지나고 코로나 신규 확진자수가 이틀째 다시 600명을 넘어서면서 4차 대유행의 조짐마저 보여 우려가 된다"면서 "이런데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백신 주사기 업체를 방문해서 K방역은 중소기업 덕이라면서 여전히 현실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9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의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서울시민 희망고문 공약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안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회를 만약에 이전을 한다고 해서 또 거기에 뭘 짓는다고 해서 그게 가능할지, 국회가 언제 세종시로 갈 것인지도 미지수"라며 이 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이에 앞서 '박영선 예비후보의 캐치프레이즈인 '21분 콤팩트 도시'에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민선 7기 100대 약속·희망 사업' 중 70개 사업이 '우수'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는 지난 18일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시민과의 약속 평가보고회’를 열고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좋은시정위원회는 16개 사업을 '매우 우수', 54개 사업을 '우수', 11개 사업을 '보통', 6개 사업을 '미흡'으로 평가했다. 완료(종료), 중단된 13개 사업은 평가에서 제외했다.매우 우수로 평가한 사업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사위가 18일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불출석 문제로 파행을 겪었다. 이 차관은 이날 오전 법사위 법무부 업무보고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고열 증세를 이유로 불참했다.윤호중 법사위원장은 회의를 시작하면서 "고열이라 국회에 오더라도 회의장에 들어올 수 없는 사정이라고 해서 불참을 허용했다"고 언급했다.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병가를 하루 냈고 법무부에는 출근하지 못한 상태로 안다"며 "코로나 관련인지, 열과 관련돼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피력했다.야당 의원들은 이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대해서는 '성범죄 가해자'라고 인정하고, 우상호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박원순 롤모델 발언'에 대해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 또 박 전 시장 부인 강난희씨의 편지에 대해서는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18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의 "박 전 시장의 성추행으로 피해자가 상당한 정신적인 고통을 받은 것이 인정됐다.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결과 보고가 있었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제주 4·3특별법) 전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가 수형인에 대한 유죄판결의 직권 재심 청구를 법무부 장관에게 권고할 수 있게하고, 희생자에 대해 위자료 등 특별 지원을 강구하도록 했다.또한 위자료 등 재정지원을 위한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특례도 두기로 했다.개정안은 오는 25일 여리는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26일 국회 본회의에 상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최근 잇달아 안전사고가 발생해 대국민 사과를 전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중대재해기업 청문회에 불출석한다.업계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대국민 사과를 진행한 지난 17일 환노위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 8일 환노위 여야는 최 회장을 포함한 산재 다발 기업 대표이사 9명을 오는 22일 열리는 산재 청문회의 증인으로 채택했다.불출석 사유는 최 회장이 평소 앓고 있던 허리 지병으로 알려졌다.최 회장은 또한 사유서를 통해 자신 대신 장인화 사장이 대신 증인으로 출석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