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올리브영이 공식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리브 멤버스' 내에 10대 회원만을 위한 차별화 혜택을 마련했다.올리브영은 만 14~19세(법정 생년 기준 2004~2010년생) 회원을 대상으로 10대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인 ‘올리브 하이틴 멤버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매월 14일부터 19일까지 올리브 하이틴 멤버스 전용 멤버십 데이를 지정하고 10대 회원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올리브 멤버스는 올리브영이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는 등급 회원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베이비 올리브 ▲핑크 올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1기 경북도청노동조합 선거에서 10대 사무총장을 역임했던 박소영 후보가 당선돼 최초 여성위원장이 됐다.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년간이다.지난 11일 치러진 제11기 경북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선거(위원장, 사무총장 러닝메이트)에서 기호 2번 박소영 위원장, 김규홍 사무총장 후보자가 기호 1번 손익민 위원장, 금재정 사무총장 후보를 누르고 전체 투표율 86.2% 가운데 58%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박소영(인사과) 위원장, 김규홍(안전정책과) 사무총장은 “열악한 공무원 보수, 경직된 조직 문화 등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중앙정치 25년 경험, 이론과 실무에 능통한 신재경 후보'. 이것이 올 4월 총선에 임하는 신재경 인천 남동을 예비후보의 캐치프레이즈다.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과 이완구(전 국무총리)·유민봉(청와대 국정기획수석) 전 의원의 보좌관 등을 지내며 중앙정치 경험이 풍부해 정책과 정무에 능통한 보좌관으로 손꼽혔던 국민의힘 소속 신재경 예비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4·10 총선) 출사표를 던졌다.신 후보는 "국회와 중앙정부, 인천시·남동구의 긴밀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인천과 남동구가 획기적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동서식품이 백혈병 환아의 사연을 듣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을 내놓은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20년 전에 동서식품의 장학생으로 뽑혔던 후기를 담은 글이 올라오는 등, 동서식품과 관련한 따뜻한 미담도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A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동서식품 감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의 아들은 지난해 2월 백혈병 진단을 받고 한 달의 집중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다.그는 "백혈병 아이들은 음식 조절을 해야 하고 평상시 먹던 음식도 감염의 위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민등록 인구가 4년째 감소했다. 또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2017년생은 40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32만5239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709명(-0.22%) 감소했다. 2020년부터 4년째 인구가 줄었다.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는 5년 연속, 여자 인구는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자(2556만5736명) 인구와 여자(2575만9593명) 인구 간의 격차(여자-남자)는 19만3857명으로 2015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방문단이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주목 받고 있는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을 벤치마킹했다. 또 KSEA SVC와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지난 7일 출국한 수원시 방문단은 7일(현지 시각) 샌프란시스코 알레마니농장(도심 속 시민농장), 세일즈포스 파크(도심 속 공중정원), 피어39(버려진 화물부두를 관광 복합시설로 조성) 등 샌프란시스코시의 도시재생현장 성공 사례를 견학한 후 8일 실리콘밸리의 산학협력 생태계 핵심 거점인 '스탠퍼드 과학단지'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2024년 1월부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건강관리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산모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돕기 위해 '의왕시 산후조리비, 산모건강관리사 서비스 비용 최대 100만원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시민이 뽑은 2023년 의왕시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또한 지난해 12월 임산부 5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왕시 임신·출산 지원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응답율 47.4%) 만족도가 70% 이상(보통 22%, 불만족 8%)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제공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를 파주시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전날 파주교육지원청,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순환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파주지역 통학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구체적으로 ▲통학순환버스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간 지원 ▲통학순환버스의 지속적인 예산 확보 ▲통학순환버스 확대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추진해 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시가총액 200대 기업 약 83%(166개사)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77%(154개사)에서 6%포인트 늘어난 결과다.ESG행복경제연구소는 8일 이러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의무공시대상이 아닌 자율공시지만,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금융위원회는 국제 ESG 공시동향과 국내기업 실정을 고려해 국내 ESG 공시도입 시기를 예정보다 1년 이상 늦춰 2026년 이후로 연기하겠다고 밝혔다.국내 기업들의 사업보고서(재무제표 포함)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미래 디스플레이 산업을 이끌 다양한 혁신 제품을 들고 'CES 2024'를 찾는다.삼성디스플레이는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혁신 기술의 모든 것,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고객사 대상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안팎으로 접을 수 있는 차세대 플립형 폴더블 제품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또 모니터 크기 OLED에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동시에 적용,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다양한 신기술도 쏟아낸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사가 지난해 800만대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792만3176대 판매) 이후 최대 실적이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의 판매가 많이 늘어난 게 주효했다.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799만1214대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8.1% 증가한 규모다.완성차 5사의 연간 합산 판매량이 800만대에 육박한 것은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국산차 판매량은 2015년 901만대로 고점을 찍었다가 2016~2018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421만대를 판매하며 2019년 이후 4년 만에 400만대 판매에 복귀했다. 기아는 연간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730만245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6.7% 늘어난 규모다.지난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등 비우호적인 대내외 경영환경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 ‘피크 아웃’ 우려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는 '디 올 뉴 코나', '디 올 뉴 싼타페' 등 SUV 신차 출시, 친환경차 라인업 보강 등을 통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 한때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일 오전 5시 기준 최소 6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오후 4시 6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을 시작으로 밤까지 주변 지역에서 수십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특히 오후 4시 10분께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했다.진원은 이시카와현 와지마시 동북동쪽 30㎞ 부근으로 진원 깊이는 매우 얕은 편이다.노토반도는 일본을
[뉴스웍스=김상우·김다혜 기자] 올해 유통업계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 저마다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실적 부진의 고육책으로 희망퇴직이란 극약처방을 내렸고, 활로 모색을 위한 사업 재편에 분주했다. 이러한 시련에도 ‘K-푸드’의 비상은 식품외식업계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내일을 기대하는 위안거리로 작용했다. 뉴스웍스는 유통업계의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정리했다.1. 고물가 여파 ‘플레이션 전성시대’올해 유통업계의 키워드는 ‘고물가’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고강도 인플레이션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과학기술·정보통신인 여러분!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지난 2023년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국가전략기술육성법 제정, 디지털 권리장전 발표와 R&D 개혁 등으로 많은 관심 속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던 한 해였습니다.특히, R&D의 비효율을 걷어내기 위해 R&D 예산을 효율화하고, 지속가능한 R&D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연구현장과의 소통 등에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정책 취지를 잘 이해하고 협조해주신 연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