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경주체육관에서 당원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당원 연수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김기현 전 원내대표, 권성동 전 원내대표, 윤상현 전 사무총장,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황교안 전 당대표, 정미경 전 최고위원 등 국민의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축하영상을 통해 당원 역량 및 조직 강화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대한민국은 나이를 더 먹었다. 산술적인 '나이'가 아니라 '급격한 노화'가 진행되고 있다. 역대 최악의 저출산이 이어진 가운데 고령화는 심화됐다. 아래는 좁아지고 위는 넓어지는 역피라미드형 인구구조는 이제 변화를 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정부는 인구규모가 70만명대를 유지했던 1994년생이 부모세대가 되는 향후 5년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있다.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출생아 감소 문제 해결이다.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미래가 현재 어두운 것은 '현실'이다. 올해 출생아 수는 역대 최소를 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윤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본격적인 당권 도전에 나섰다. 이번 전당대회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이 윤심(尹心.윤석열 대통령 의중)이라는 평가가 적잖은 상황에서 권 의원이 사실상 당권 도전을 선언함으로써 기존 전당대회 구도에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무엇보다 친윤계 핵심인 장제원 의원과의 관계설정이 최대 핵심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권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떤 역할도 마다하지 않을 생각"이라며 "여러 분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경제 5단체, 고용노동부가 2일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위원회는 이날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열고 ▲일·생활 균형 잡힌 사회 ▲고령자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손경식 경총 회장은 저출산에 따른 인구위기 대응에 대해 발언했다.손경식 회장은 "지난해 유일하게 우리나라가 합계출산율 1 이하이자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라며 "저출산 문제에 관한 사회의 대처가 과연 적절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최근 출산·육아휴직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2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조국,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서 시작된 궤변의 흑역사를 이재명 대표, 고민정, 김의겸, 장경태 의원으로 릴레이 하듯이 이어가면서 자멸해간다"고 평가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하루 빨리 이재명 대표를 손절하고, 김의겸 의원을 제명하고 장경태 의원을 징계하기 바란다"며 "그게 민주당이 멸문의 화를 면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썼다.그는 이 대표를 둘러싼 대선자금 의혹 수사를 겨냥해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9월에도 출생아 수가 줄었다.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자연감소 현상은 35개월째 이어졌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 출생아 수는 2만1885명으로 1년 전보다 20명(-0.1%) 줄었다. 관련 통계를 시작한 1981년 이래 9월 기준 출생아 수 가운데 가장 적다. 우리나라의 전년 동월 대비 월별 기준 출생아 수는 82개월 연속 감소 중이다.우리나라의 출생아 수는 매년 줄고 있다. 2002년부터 2016년까지 40만명대를 유지했던 연간 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나경원 기후환경대사(국민의힘 전 의원)가 최근 이집트에서 열린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기술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이 윤석열 정부의 '글로벌 중추국가(GPS)' 비전 핵심과제 중 하나"라고 말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나경원'에 따르면 나 대사는 지난 7~8일(현지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COP2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의 특사로 참석, 8일 수석대표 특별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나 대사는 영어로 수석대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1위를 기록했다.뉴스핌의 의뢰로 알앤써치가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28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한지' 물은 결과(오차범위 95% 신뢰수준 ±3.1%포인트 응답률 3.1%)에 따르면 유 전 의원이 30.1%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이어 나경원 전 의원이 11.5%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는 안철수 의원(7.6%), 황교안 전 국무총리(5%), 김기현 의원(3.8%), 윤상현 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저출산 시대 고위험군 산모 출산과 이른둥이 육아 지원 정책' 토론회에서 환영사를 통해 "출생아는 해마다 줄어드는데 '이른둥이(미숙아)'의 비중은 늘고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른둥이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려면 만 5세까지 이른둥이의 운동발달에 대해 체계적인 추적과 관리,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적 대안을 마련하는 것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고있는 정춘숙 민주당 의원과 서정숙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와 관련해 일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해 야당 지지층의 '역선택' 가능성이 제기된 것을 두고 "충분히 가능한 해석"이라고 피력했다.정 의원은 19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실제 유 전 의원에 대해 민주당 지지층에서 높은 지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유 전 의원이 배신자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하면 정작 전당대회에서 낙관하긴 어렵다"며 "예를 들어 6·1지방선거 경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나경원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17일 국민의힘 차기 당권 도전에 대해 "이 자리는 비상근"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나 부위원장이 지난 14일 장관급인 대통령 직속 저출산위 부위원장으로 임명되면서 대통령실이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교통정리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온 이후 첫 발언이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차기 당권 도전 여부를 묻는 말에 "당적이나 당권 관련된 것이 배제되거나 배척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저출산위 부위원장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나경원 국민의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내정한 것을 놓고 여당 대표 후보군에 대한 일종의 '교통정리'라는 해석이 나왔다.대통령실은 대통령이 위원장으로 있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장관급)에 나 전 의원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차관급)에 석동현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각각 위촉장과 임명장을 수여할 방침이다. 대통령실은 "나경원 내정자는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국회 보건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주자로 분류되는 나경원 전 의원은 "(대통령을) 어떻게 하면 좀 흔들어볼까 이런 세력들이 너무 세력화하고 있다"며 "야당을 다독거리면서도 야당이 지나치게 발목잡기를 한다든지 이러한 부분에서는 강경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나 전 의원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취임 6개월도 안 된 대통령 탄핵하자고 나오는 그런 얘기들이 나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얘기"라며 이같이 말했다.아울러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가 벌써 시작됐다는 것은 세력화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의 당권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1일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 흥행할 수 있는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며 "유승민, 나경원 두 분 모두 출마하시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유승민·나경원 전 의원은 당권에 도전할 확률이 높아 보이지만 현재까지는 출마를 공식화하지는 않고 있다.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우리 당 전당대회는 더불어민주당과는 달리 치열한 경쟁의 장이 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며 "결론이 뻔한 전당대회가 아니라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국민의힘 차기 당권 주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나경원 전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유승민 전 의원에 대한 견제구를 날렸다.나 전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유승민 전 의원이 공유한 여론조사가 흥미롭다. 같은 여론조사에서 국힘 지지층 7주 연속 1등은 나"라고 글을 올리며 자신이 국민의힘 전통 지지층에서 유 전 의원보다 자신이 더 경쟁력이 있다고 어필했다. 유승민 전 의원이 공유한 여론조사란 유 전 의원이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적합도'에서 7주간 1위를 한 결과를 가리킨다.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