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7월 21일부터 혁신금융서비스 특례기간이 최대 1년 6개월간 더 연장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3월 24일 국회를 통과한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1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법 개정은 혁신금융사업자가 규제개선을 요청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가 금융관련법령 정비를 결정하는 경우 특례기간을 1년 6개월 추가 연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혁신금융사업자가 특례기간 만료 3개월 전까지 관련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금융위와 관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8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과 함께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도입된 지 벌써 2년이 경과했다"며 "총 139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고 현재까지 78건의 서비스가 출시돼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이날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2주년을 맞이해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열어 운영성과를 점검하면서 "금융위에서 지정한 샌드박스 수가 정부 전체의 삼분의 일에 해당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금융위는 지난 2019년 4월 1일부터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고 소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증권은 29일부터 KB증권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M-able(마블)’에서 국내 주식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KB증권은 누구든지 손쉽게 온라인플랫폼을 통해 쿠폰을 구매 및 선물하고, 금융투자상품 매수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 금융위원회에서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금융투자상품쿠폰은 11번가와 이베이(G마켓·옥션·G9)를 통해 2만원권 국내주식쿠폰으로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당분간 10% 할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4월부터 네이버페이로 월 30만원 내에서 후불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활용한 주식 상품권 서비스도 8월 출시될 예정이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2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39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네이버파이낸셜은 소액 후불결제 서비스를 오는 4월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선불전자지급수단(네이버페이 포인트)으로 물품을 구매하면 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잔액과 대금결제액 간의 차익(결제부족분)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증권은 웰스가이드의 연금 통합관리 애플리케이션(앱) '마이머플러'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마이머플러는 KB증권의 비대면 거래 관련 오픈API 시스템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서비스로 고객들은 마이머플러의 연금 자문 서비스 신청과 이용뿐만 아니라 운용을 위한 KB증권의 비대면 계좌 개설, 타 금융사로부터의 계좌 이전, 운용 변경(운용지시), 추가 납입, 해지 등 KB증권의 모든 연금 거래 시스템을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KB증권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인프라를 오픈API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는 2021년 전략 목표를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 First'로 정하고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부문에서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규모 확대 및 신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금융 기술 혁신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금융기술연구소'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기술 기반 금융 혁신으로 고객들이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이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6월 미성년 자녀를 위한 가족카드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통해 이 같은 혁신금융서비스 2건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37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부모가 미성년자 자녀(만 12세 이상의 중·고등학생)의 카드 이용 업종, 한도 등을 설정하는 경우에만 사용이 가능한 신용카드(가족카드)를 부모의 신청에 따라 자녀에게 비대면으로 발급하는 서비스를 신청했다.혁신위 심사과정에서 미성년자의 카드 남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거래소 비상장’을 운영중인 피에스엑스가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누적 35억원의 시드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지난해 12월 정식 론칭한 서울거래소 비상장은 업계 최초로 거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신한금융투자와 계좌연결 서비스를 제공해 스타트업 주식부터 대기업형 주식까지 다양한 비상장주 거래를 안전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고 있다.피에스엑스는 투자 자금을 전문 분야별 인력 확보,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국내 사업 확장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혁신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픈이노베이션 테스트베드 'IBK 퍼스트랩' 2기 참여기업 8곳을 선발했다.IBK 퍼스트 랩은 참여기업이 보유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은행의 상품‧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등에 융합할 수 있는지 검증한 후 사업화를 진행하는 테스트베드다.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 디지털 전환, 개인정보보호 강화, 대면채널 고객 경험 향상 등 금융 혁신과 관련된 참여기업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다.2기 선정기업은 크레파스솔루션, 지속가능발전소, 첫경험충전소, 메사쿠어컴퍼니, 엘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미니스탁(ministock) 가입자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로, 비싼 해외주식도1000원 단위의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주식 투자에 필요한 단계를 간소화하고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해 투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올해 말까지 월 1만원 이하 거래 10건에 대해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미니스탁은 특히 주식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 디지털데이터·위기관리·민첩한 변화 등 디지털 리터러시(Literacy·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신한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원·본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는 상황임을 감안해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류(一流)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King Pin)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피에스엑스(PSX)와 비상장 기업 주식 거래 플랫폼 ‘서울거래소’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운용사 PSX는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한 회사로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도 비상장 주식거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서울거래소는 주요 비상장 기업들의 종목 정보와 분석 리포트를 제공한다. 또 스타트업 장외 주식을 엔젤투자자, 엑셀러레이터, 스톡옵션 보유자들로부터 조달해 주식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신한은행 모바일앱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22일 정례회의를 열어 1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35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신한은행은 은행 앱에 음식 주문중개 플랫폼을 탑재해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저렴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내년 7월 출시한다. 이는 지난 10일 발표한 ‘은행의 플랫폼 비즈니스 진출 허용 확대’ 관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고객 상담 및 은행업무가 가능한 태블릿 영업점 ‘STAB(스탭)’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지난 2015년 최초로 태블릿 브랜치를 도입한 이후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영업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은행과 고객을 언제 어디서든 연결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이번 STAB 출시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대출·예금 신규 및 각종 신고는 물론 개인형 퇴직연금(IRP) 상담 및 신규, 단체 급여계좌 신규 등 다양한 서비스로 업무 영역을 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국토지신탁이 국내 최초로 부동산 디지털 수익증권 발행 및 공모에 나선다.한국토지신탁은 23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디지털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를 통해 국내 첫 디지털 수익증권(DABS)을 발행 공모한다"고 밝혔다.대상 건물은 강남구 역삼동의 상업용 빌딩인 '역삼 런던빌'로, 부동산 신탁자산을 일반 개인도 투자가 가능한 디지털 수익증권(DABS) 형태로 발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총 공모 발행 수는 DABS 203만6000주며 공모 총액은 약 101억원, 1DABS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