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한화생명이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한화생명은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을 계기로 ‘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한 신상품을 내년 4월에 출시하고 포인트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는 저축성보험 상품에서 발생하는 중도·만기보험금을 포인트로 지급해 소비자가 포인트 플랫폼에서 물품이나 서비스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고객이 보험금 10만원을 받는 경우 보험금을 현금으로 받는 대신 포인트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신분증 실물 없이 상담용 태블릿PC와 신한 쏠(SOL)을 이용해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금융 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는 신한은행 고객이 신한 쏠(SOL)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을하면 은행 직원은 상담용 태블릿PC에서 고객이 기존에 제출했던 신분증의 스캔이미지를 통해 실명확인을 하는 방식이다.신한은행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신분증 없이 앱 로그인만으로 은행 거래를 할 수 있고 직원은 장소에 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안전운전을 하면 1만원짜리 상품권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8일 정례회의를 열어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20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를 살펴보면 먼저 신한은행은 은행 앱을 활용한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내년 9월 출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은행원이 고객을 방문해 은행서비스를 제공할 때 은행 앱을 보유한 고객이 신분증 원본을 제출하지 않고도 별도의 절차를 통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은행이 '금융·통신 결합'이라며 내놓은 상품이 알뜰폰 영업점 판매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위원회가 알뜰폰(MVNO) 사업을 승인해주며 내건 '통신사업이 은행 고유업무 수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한다'는 부가조건을 위반할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17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국민은행 노조) 관계자는 "소비자가 '10% 금리의 적금이 있다는데 어떤 상품이냐'고 질문하면 직원들은 알뜰폰을 설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건물을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는 국내 최초의 부동산 신탁 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카사'의 투자자 예탁금 관리를 전담한다.카사가 하나은행, 한국토지신탁과 손잡고 오는 25일부터 앱을 통해 공모에 나서는 1호 상장 건물 '역삼 런던빌'은 지난해 10월 완공된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 100억원대 신축 빌딩이다.미국 명문 사립학교 '프로비던스 크리스천 아카데미(PCA)'의 첫 글로벌 분교인 'PCA코리아'가 5년 장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은 생활금융플랫폼 카카오페이가 제공하는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 상품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9월 카카오페이와 금융·플랫폼 융합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의 일환으로 오픈API를 활용해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 서비스에 우리은행 대출상품 한도 및 금리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우리WON하는 직장인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우리은행의 모바일뱅킹인 우리WON뱅킹으로 연동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카드가 중소 제조사와 유통사가 소비자들에게 손쉽게 렌탈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이렌탈샵'을 론칭했다.마이렌탈샵은 우수한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중소기업이 별도의 렌탈 프로세싱 구축 없이 렌탈 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렌탈 심사, 전자계약, 청구·입금 등 계정 관리를 신한카드가 대행하는 상생 협력 기반의 렌탈 플랫폼이다. 지난 2월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되기도 했다.마이렌탈샵은 입점하는 고객사에 신한카드의 신용 평가모형을 맞춤 제공해 렌탈 운영에 따른 리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휴대폰 인증 등의 본인 확인 후 신분증과 본인의 얼굴을 촬영하는 것만으로 실명 확인이 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 2월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바 있다.기존 비대면 계좌개설은 계좌 인증 또는 상담원과 영상통화로 실명을 확인해야 해 인터넷뱅킹 등의 번거로움이 남아 있었지만 한화투자증권의 서비스는 신분증과 본인 얼굴만 촬영하면 돼 훨씬 편리하다. 또 안면인식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5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15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은 모두 신용카드사가 비거주자 또는 외국인 거주자를 대상으로 소액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한카드, 하나카드, 우리카드, 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오는 2021년 3월 이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현재 비거주자 또는 외국인 거주자가 해외송금을 하고자 하는 경우 지정거래외국환은행을 통해서만 송금이 가능하나 특례를 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핀테크 업체 '에잇바이트'와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는 12월에 출시 예정인 '비대면 신원증명 간소화 서비스'는 생체인증을 통해 복잡한 신원증명 절차를 간소화한다.고객이 저축은행의 계좌를 개설할 때마다 휴대폰인증, 신분증 사본제출, 타행계좌이체인증 등의 절차를 반복하지 않고 생체정보 등록을 통해 신속하고 편리하게 여러 저축은행의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비대면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IBK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가능 금액을 심사하는 '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을 오는 25일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AI 부동산 자동심사 시스템은 국토교통부, 법원, 국토정보공사 등에서 수집한 공공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서류발급, 권리분석, 규정검토 등을 수행해 대출가능 여부, 금액 등을 자동으로 심사한다.은행 영업점에서 부동산 담보대출을 상담할 때 은행 직원이 주소만 입력하면 3분 안에 대출 가능 금액 등 사전 심사 결과가 나온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카사코리아'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 앱 '카사(KASA)'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카사(KASA)'는 소액으로도 간편하게 상업용 부동산에 간접 투자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 플랫폼이다.카사 앱을 이용하면 누구나 5000원으로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댑스(DABS·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 1주(1DABS)를 살 수 있어 부담 없이 소액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투자가 가능하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 쏠(SOL)에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마이아이디 기반의 분산신원확인(DID)기술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분산신원확인 기술이란 스마트폰에 신원 정보를 암호화해 저장한 후 개인정보 제출이 필요할 때 본인이 직접 개인정보를 선택해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한 쏠(SOL)에 마이아이디 얼라이언스의 '쯩(MyID)'이 제공하는 신원인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입했다.신한은행은 신원인증 서비스를 통해 비대면 2차 신원확인 절차(신분증 촬영 또는 통신사를 통한 본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해외주식과 국내주식에 대한 소수단위 매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테스트 결과 소비자편익이 크고 안전성이 검증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규제개선 작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운영 중인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그동안 110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 동일·유사 서비스 등을 감안할 때 110건의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특례가 부여된 금융규제는 총 62개 수준이다.62개의 규제 중 8개의 규제에 대한 정비는 완료했으며 5개 규제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카드는 가맹점 카드 매출 데이터, 상권 분석 정보 등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 기반의 개인사업자 특화 신용평가 서비스인 '크레딧 트리(Credit Tree)'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KB국민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신용 평가를 위한 정보가 부족해 제도권 금융 접근성이 낮았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보다 정교한 신용 평가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크레딧 트리 서비스는 대표자 금융 실적을 위주로 이뤄졌던 기존 개인사업자 신용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금융 거래 실적 외에 ▲기업 신용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