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26일 일자리산업국 소속 일자리정책과, 기업지원과, 농업정책과, 축산과, 산림과, 동물보호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윤환 의원은 일자리정책과에 셔틀버스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향상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등 예산집행에 있어 불용액이 과다 발생하지 않도록 계획수립 및 예산 계상에 만전을 기하고 포기자 발생 등 사업 추진 중 발생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희망일자리 등 일자리 정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는 환경부 주관 '2020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풍산1배수분구를 신청해 지난달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의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도시침수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능력을 증대하는 도시침수대응사업이다.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지역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침수 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시 동작구 이수교차로와 경기도 과천시 남태령 지하차도를 연결하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건설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기획재정부는 27일 안일환 제2차관 주재로 ‘2020년 제4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지정 및 제3자공고안’ 등 2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먼저 이날 회의에서는 ‘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을 민간투자 사업으로 지정하고 제3자 제안공고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사업은 이수~과천 구간에 도로터널 및 저류배수터널을 건설하는 것으로 동작대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에 쓰일 국비 5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기존 예산 70억 원을 포함한 총 128억 원을 올해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수해면적이 50ha를 넘을 정도로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한 농경지를 대상으로 장마철, 태풍발생 시 침수에 따른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펌프장, 배수로 등의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것이다.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 소득 보전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지만 전액 국비로 지원되기 때문에 다른 시·도에서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화전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이 70%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터널공사는 지난 9월 관통을 완료함으로써 재해발생 시 소하천 내 유량을 동해안으로 유도해 하천수위를 낮출 수 있게 됐다.화전소하천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 2019년 태풍 ‘미탁’, 올해 집중호우로 인해 3년 연속 침수피해가 발생한 강구면 오포리 침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터널 공사는 평상시에는 물이 기존하천으로 흐르게 하고, 비상시에는 유량분배시설을 통해 강구면 오포리 강구중학교 인근에서 삼사리 해안가로 하천수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으로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82억원 중 국비 241억원을 확보했다.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해 상습 풍수해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동창천 일대는 운문댐 직하류 라는 지형적인 여건으로 태풍과 호우 등 댐 방류 시 하천 범람으로 상습 침수가 우려됐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 방재시설을 보수·보강해 기상이변 및 운문댐 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경기도 이천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제72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확고한 안보태세를 지키는 데에는 전후방이 따로 없다"며 "정부와 군은 경계태세와 대비태세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자신의 힘으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키고,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이 자리에 우리 기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 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추진위원회가 구성된지 15여 년 만에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또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장성동 주택재개발정비조합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2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령에 따른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옛 캠프리비 주차장 부지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관리처분계획은 사업부지와 조합이 신축할 건축물(아파트, 상가 등)에 대한 개략적인 처분계획으로 당해 관리처분 계획이 확정돼야 조합원분양과 일반분양이 가능하고 사업구역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에 올해 1564억원 보다 126억원 늘어난 169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경북도는 내년에 재해취약 요인의 근원적 해소를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86억원, 도심지 침수지역 위험해소를 위한 자연재해위험개선에 902억원, 노후저수지 보수·보강을 위한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에 54억원, 붕괴위험 급경사지 보수·보강에 230억원, 재해위험지구 조기경보 시스템 구축에 96억원, 둔치주차장 침수위험 신속알림시스템 구축을 위해 22억원을 확보했다.자연재해 위험개선 사업을 통해 인명피해 우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지난 태풍과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에 나섰다.시는 지난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로 많은 시민이 불편을 호소했던 지역인 가학동 423 일원을 대상으로 우수 배제 시설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공사는 지난 9일 시작해 21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80m의 배수관과 집수정 3개소를 설치한다.장기간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쌓인 토사, 수목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패인 곳을 정비한다. 시는 2000만원의 예산으로 노온사동 956-187외 6개소 구거를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1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에 청도 가금·예리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국비 20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사업은 재해예방사업의 투자 효과성을 높이고 방재시설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도천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이서면 가금리~각남면 칠성리 지구에 2021년부터 4년간 400억원(국비 200억, 도비 60억, 군비 14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주요 사업으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장마철 집중호우 4만7767 피해 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등 재해복구비 1272억원을 지원하고 농업용 저수지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1756억원을 투입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7~8월 장마철호우 피해에 대한 농업부문의 복구 지원계획을 14일 발표했다.장마철 호우로 발생한 농작물(3만4175ha)·가축 피해에 대한 지자체 정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4만7767농가에 농약대, 대파대 등 총 1272억원 규모의 재해복구비가 책정됐다.사과·배 등 과수는 ha당 249만원, 벼·콩 등은 74만원 수준의 농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태풍 ‘마이삭’으로 발생한 도내 피해상황을 설명하고, 피해가 극심한 해안가 피해복구에 국고지원을 건의했다.이 도지사는 “태풍 ‘마이삭’으로 정전가구만 7만가구이고 수족관·양식장 피해가 많았으며, 포항·경주·영덕·울릉 등 동해안 지역에 월파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울릉도 사동항은 방파제가 200m 손실됐으며,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과 예인선이 침몰하는 사고도 발생했다”고 피해상황을 설명했다.또 “해안가 피해뿐 아니라 농작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 봉담읍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일까지 30일간 피해복구 활동을 벌였다.이번 봉사 활동에는 봉담읍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봉담로타리클럽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침수피해를 입어 거주가 어려운 가구를 방문해 가재도구 반출, 누수공사, 도배, 화장실·싱크대·신발장·장판 교체 등의 집 수리 지원 활동을 펼쳤다.김기용 봉담읍장은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려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역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해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3일 새벽 강풍과 비를 동반한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본격적인 피해상황 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나서고 있다.태풍의 영향으로 포항지역에 평균 72.3㎜의 비가 내린 가운데 3일 오전 10시 현재까지 접수된 주요 피해는 구룡포읍 외 10개 지역 4800여 세대에 정전피해와 연일·구룡포 지역에 8400여 세대가 단수피해, 도로 침수·구조물 파손 70여 건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본격적인 피해접수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현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는 동원 가능한 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