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7일 수원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식생활 음악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편식예방을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물들이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균형 잡힌 영양소에 대해 알아가는 내용의 '알록달록 동물농장의 골고루 먹기 대작전' 관현악 연주가 펼쳐졌다.공연장 주변에는 쌀과 콩을 활용한 마라카스 만들기, 5대 식품군 자전거 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동탄지역 교통환경 점검 회의화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준금리 인상이 15개월 만에 멈췄다. 2020년 3월 0.0~0.25%로 낮아진 뒤 2년간 유지되다 2022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열 차례에 걸친 연속 인상을 통해 5.0~5.25%가 된 연준 금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위원 18인의 만장일치로 동결이 결정됐다.오랜만의 동결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인상 '종료'가 아닌 '정지'를 강력 시사하면서 추가 인상 불씨가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이다. 이에 지난 2월부터 3.50%로 동결 중인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75%로 올라갈 가능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만기연장·상환유예된 대출잔액이 6개월 사이 15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 금융감독원, 금융협회 등과 함께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그간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 상황을 점검했다.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 유동성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에 대한 만기연장 및 원금·이자에 대한 상환을 유예해 주는 제도로 2020년 4월 처음 시행된 이후 6개월 단위로 계속 연장됐다.현재는 지난해 9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월 중 농협·신한·우리·SC·하나·기업·국민·부산·광주·전북·경남·대구 등 총 12개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가 출시된다.청년도약계좌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만 19~34세 청년이 매달 40만~70만원을 납입하면 이자에 더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을 더해주는 구조를 갖고 있다. 매월 70만원씩 적금을 부으면 5년 뒤 5000만원가량을 돌려 받을 수 있게 된다.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도약계좌 운영 사전 점검회의'를 주재해 "청년도약계좌가 본연의 취지를 달성해 청년 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31일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29분경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방향으로 발사된 '북 주장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시험발사한 지 40여일 만에 도발을 재차 감행했다. 북한이 위성을 탑재했다고 주장한 발사체를 쏜 것은 지난 2016년 2월 7일 '광명성호' 이후 7년 만이다. 군은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위성탑재가 확인된다면 6번째 위성 발사 시도가 된다. 합참은 "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대통령실은 31일 북한이 남쪽으로 발사체를 발사하자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대변인실은 언론 공지에서 이같이 전하면서 "필요에 따라 NSC 개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현재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의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한편 북한 발사체는 낙하예고지점 못 미친 상태에서 레이더서 사라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7일 "정부는 공공부문의 단체협약 등에 포함된 불법·불합리한 요소가 확실히 개선될 수 있도록 실태확인 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올해 3월부터 실시한 공공부문(공무원·교원·공공기관) 단체협약과 노동조합 규약 실태 확인 결과 브리핑에서 "노동개혁은 현장 노사의 불법과 특권을 바로잡는 노사법치에서 출발한다. 특히 공공부문이 모범적 역할을 다해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조사 결과 공무원 165개, 교원 42개, 공공기관 2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6일 "반도체를 비롯한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더디게 나타나는 등 우리 수출 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범부처 차원의 강력한 수출 드라이브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면 하반기 무역수지 흑자 전환은 물론 수출이 증가세로 돌아서는 시점도 더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해 "올해 상반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무역적자 및 수출 부진을 조기에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욱 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8일 "올해는 노동개혁의 골든타임"이라며 "노사 법치주의를 확고히 바로 세우고 그 위에 상생과 연대의 노동시장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주요 실·국장, 48개 전국 지방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노동개혁의 기초는 현장의 노사 법치주의 확립으로 법을 존중하지 않고 힘으로 해결하려는 오랜 관행을 더이상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특히 "불법·부당행위에 대해 노사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했다"며 "앞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3개월분 이상 체불하는 등 상습적으로 임금을 주지 않으면서 적극적인 청산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사업주에 대한 경제적 제재가 강화된다.고용노동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은 3일 당정 현안간담회를 열어 상습체불은 근절하고 자발적으로 체불을 청산하도록 유도하며 국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상습체불 근절대책'을 발표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매년 1조3000억원이 넘는 임금체불이 지속되면서 24만명의 근로자와 그 가족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 특히 2회 이상 체불이 반복되는 사업장이 전체의 30%, 전체 체불액의 80%에 달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간호법 제정을 반대하는 13개 보건의료단체로 구성된 보건복지의료연대(의료연대)는 3일 소속 의료기관에 연가를 내는 일명 '연가투쟁'에 나설 예정이다.다만 이날 연가투쟁은 의료연대 소속 직군 가운데 간호조무사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료현장에서는 연가투쟁에 의한 여파는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된다.3일 의료연대에 따르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간무협)는 이날 1만명 참여를 목표로 연가투쟁을 진행한다. 간무협은 의료연대 소속 다른 직군 1만명까지 포함해 총 2만명 규모로 연가투쟁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만 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회계서류 비치·보존 의무를 위반한 노동조합에 대한 현장조사가 시작된다.고용노동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민주노총과 소속 36개 노조, 한국노총과 소속 3개 노조 등 총 42개 노동조합에 대해 오는 21일부터 2주간 현장 행정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앞서 고용부는 지난 2월부터 노동조합이 자율적으로 회계 투명성을 높이도록 조합원 1000명 이상 노동조합 334곳에 대해 자율점검기간을 운영하고 점검 결과 및 그 증빙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대구경북신공항 공동 합의문'의 차질 없는 이행과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공동합의문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도는 새로운 지방 시대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경북도정 최우선 과제인 ‘대구경북신공항’을 중남부권의 항공물류허브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공항경제권을 조성하기 위해 신공항추진본부장을 단장으로 4개 분야 8개 부서와 의성군을 포함해 태스크포스팀(TF)을 구성, 사업 추진에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더할 계획이다.도는 공동합의문 이행과제인 공항신도시 조성, 항공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0일 "법을 지키지 않고 국민의 불신을 초래하는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끝까지 법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노동개혁 추진 점검회의'에서 노동조합 회계자료 제출을 거부한 것과 관련해 이 같이 언급하며 "이와 관련한 국회의 노조법 개정 논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고용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14조에 따른 재정에 관한 장부와 서류 등의 비치·보존 여부를 보고하지 않은 노동조합 총 52개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미국 국빈 방문에 여야 국회의원들을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포함시켜 동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재계 총수를 포함한 경제인들도 '세일즈 외교'를 위해 대규모로 함께 할 것으로 관측된다.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6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는 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국회의원들이 동행한다"며 "대한민국 국익을 위해 의원들도 미 의회와 조야를 상대로 작지 않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미 의회 외교 단체인 '한미의회외교포럼' 소속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