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유통업계에 소비자중심경영 바람이 불면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는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CCM 인증 제도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부여하는 법정 인증 제도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한다.CCM 인증을 받고자 하는 기업은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기업 최고 경영자 등 임원진의 리더십,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기업 내 체계의 구성, 소비자중심경영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우리가 겪고 있는 코로나 사태는 보건과 방역을 넘어 소비자 문제이기도 하다"며 "시장 환경의 변화가 가져다주는 다양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 탐색비용 절감이라는 긍정적 효과의 이면에는 또 다른 소비자 우려가 존재한다"고 밝혔다.조 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26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이 같이 언급하면서 "공정위는 소비자정책 총괄 기관으로서 필요한 정책적 대응을 강화하겠다"며 "코로나로 혼란하고 비상한 상황을 틈탄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한 감시를 강화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동아에스티가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동아에스티는 2021년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다.동아에스티는 2017년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CCM을 도입해 인증 받았다. 이후 2년 마다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올해도 인증을 이어갔다.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대한항공은 소비자 중심 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소비자의 날인 이달 3일부터 17일까지 경품을 제공하는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대한항공이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획득한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심사·평가해 해당 기업에 부여한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대한항공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수돗물의 위생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욕실 필터샤워기 중 일부 제품은 잔류염소 제거 성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되는 욕실용 필터샤워기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7개 제품은 잔류염소 제거율이 80.0% 미만으로 성능이 미흡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정수기 기준·규격 및 검사기관 지정고시'의 정수성능검사 방법을 준용했다. 정수성능검사에서는 잔류염소 제거율이 80% 이상인 경우 정수성능이 있는 것으로 판정한다.일부 제품은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5일 은행권은 ESG경영 행보를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기금, KB증권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 주최로 열린 제16회 금융공모전에서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NH농협은행은 한국소비자원과 함께 '금융소비자 피해예방 가이드'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양 기관 홈페이지에 등재했다.◆KB국민은행, 신용보증기금·KB증권과 'ESG 민간투자사업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주방용 다목적 세정제가 제품별로 환경성 및 세척력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분무형 주방용 다목적 세정제 7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안전성, 환경성, 경제성 등을 시험‧평가하고 그 결과를 3일 발표했다. 7개 제품은 랩신 홈백신 주방용 세정제(애경산업), 무균무때 주방용(피죤), 베이킹소다세정제(디에이치산업), 브레프 파워 주방용(헨켈홈케어코리아), 슈가버블 기름때세정제(슈가버블), 유한락스 주방청소용(유한양행), 홈스타 주방용 세정제(엘지생활건강) 등이다.시험‧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국내 시판중인 등산화의 안전성은 우수한 반면 내구성과 기능성은 제품별로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등산화 7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내구성,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모든 제품이 관련기준에 적합하다고 29일 밝혔다.다만 충격흡수·추진력은 모든 제품이 우수했지만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 발바닥의 압력, 겉창의 내마모성 등은 제품별로 성능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와 착용 시 발바닥의 압력을 살펴본 결과 노스페이스, 밀레, 블랙야크, 아이더 등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국내 대표 커피전문기업 동서식품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동서빌딩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도입 선포식을 개최하고 고객 중심 경영 시스템을 한층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소비자중심경영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이 전개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는지를 평가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이다.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2년 주기로 인증한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최고고객책임자(CCO)로 박영순 마케팅 상무를 임명하고 소비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혁신도시 이전으로 특별공급을 통해 아파트를 분양받은 공공기관 임직원 10명 중 3명이 아파트를 받고 해당 지역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공공기관이란 정부 투자나 출자로 설립되었거나 정부의 재정지원 등으로 운영되는 기관을 말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정한 곳이다.정부지원액이 총 수입의 50%를 넘거나 정부가 5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거나 3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면서 임원 임명 등을 통해 정책 결정에 지배력을 행사하는 기관 등이 포함된다.26일 김상훈 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추석 연휴 장거리 운전 중 배터리 방전이나 타이어 펑크 등 예상치 못한 상황 발생시 손해보험회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긴급 출동 서비스는 운행 중 긴급견인, 비상급유, 잠금장치 해제, 배터리 충전, 타이어 펑크 교체, 긴급구난 등을 제공하며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다. 일부 보험사는 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한국도로공사도 사고 또는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소형차 등을 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 가까운 안전지대까지 무료로 견인하는 '무료견인 서비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택배와 무상제공형 기프티콘 관련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13일 발령했다.택배와 기프티콘 관련 소비자 피해는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9~10월에 소비자 피해가 많은 것으로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택배서비스와 관련한 대표적인 소비자피해 사례는 운송물 파손·훼손, 분실, 배송지연, 오배송 등이다. 택배서비스 이용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에는 파손·훼손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특히 많은 소비자들이 선물로 신선·냉동식품을 선택할 것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최근 인기가 많은 짜장라면, 비빔라면의 평균 나트륨 함량이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6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2개 섭취하면 일일 기준치를 훌쩍 넘기게 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짜장‧비빔라면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품질 및 특성, 표시 적합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평가 대상 짜장라면은 ▲농심 올리브짜파게티 ▲팔도 일품삼선짜장 ▲오뚜기 진짜장 ▲삼양식품 짜짜로니 ▲GS25 뉴 공화춘자장면 ▲홈플러스 국민짜장 ▲롯데쇼핑 불맛짜장라면 ▲노브랜드 짜장라면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를 현혹하거나 계약 해지 불가를 비롯한 불공정약관을 적용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로또 당첨번호 정보 제공업체 6곳을 적발했다.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20일부터 27일까지 도내 로또 정보제공 업체 6곳을 조사했다. 이들 6곳은 지난해 하반기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이 2건 이상 접수된 업체다.그 결과 6개 업체 모두 ▲허위·과장 광고 ▲불공정약관 사용 ▲변경사항(도메인 추가·변경) 미신고 등 ‘전자상거래법 및 방문판매법’ 위법 사항을 확인해 총 42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레이저포인터 제품 중 상당수가 규정보다 레이저 출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출력이 강한 레이저에 직접 노출될 경우 시력·피부에 손상을 입을 수 있다.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레이저포인터 6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5개 제품(83.3%)이 안전등급을 초과하는 레이저를 방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레이저포인터는 휴대용 레이저용품 안전 기준 등급 분류 중 1등급 또는 2등급 제품이어야 한다. 1등급은 장기간 직접 보아도 안전한 레이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