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공장에서 방출한 방사능 물질이 서해까지 흘러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0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 제이콥 보글 북한 분석가는 "인공위성 사진 분석결과 황해북도 평산 예성강에 검은 물질이 흘러나왔다"며 "우라늄 공장 폐기물에서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우라늄 공장에서 저수지까지 폐기물을 운반하는 파이프 양쪽이 파손됐고 강물로 방사능이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또 강으로 흘러든 방사능 오염물질이 남쪽으로 흐르면 서해를 타고 강화도와 인접 지역에
문재인, 빨갱이, 박근혜 저주, 총살감.처음엔 시정잡배가 패악질을 부리며 내뱉는 망발인 줄 알았다. 과연 이런 말들이 한 때 경기도의 지사였던 사람의 입에서 저렇게 쉽게 나올 수 있는 말인지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지난 20일 자유한국당 김무성과 정진석 국회의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미래와 보수통합' 주제의 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와 천둥벌거숭이 같은 발언으로 많은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기껏 보수 재건과 통합을 위한 발전적 토의의 결과를 보고자 현장에 모였던 사람들은 같은 당의 동료까지 무차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튠토큰이 발행한 암호화폐가 오는 22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글로벌에 상장한다. 20일 오후4시부터 튠토큰 입금이 가능하며, 출금은 22일 오후 4시 상장하는 동시에 가능하다. 빗썸 글로벌에서 최초상장 이벤트를 진행중 이며 1000만 튠토큰을 에어드롭 할 예정이다.튠토큰은 그래미상 수상 음악 프로듀서,멀티플레티넘 레코팅 아티스트, 중역 음악 프로듀서 등으로 구성된 팀으로 음악 산업의 로열티 투명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 컨트랙트 및 토큰화 된 크리에이터앱이다.앱을 통해 저작권 보호하여 저작권자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볼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20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은 "소니픽처스와 디즈니가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 제작을 두고 벌인 협상이 결렬됐다"며 "'스파이더맨' 시리즈 3편과 4편은 소니가 자체적으로 제작한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소니픽처스와 디즈니는 수익 분배 방식에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했다. 디즈니는 소니가 영화 수익 대부분을 가져가는 계약이 공평하지 않다고 봤고, 제작 투자와 수익을 반으로 나누자고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경기 북부지방경찰청은 심의위원회를 열고 '한강 시신 피의자의 실명과 얼굴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피의자는 '장대호'이며 39세다.지난 8일 구로구 모텔에서 일하던 장대호는 '피해자가 숙박비를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언쟁을 벌이다 투숙객을 살해하고 한강에 시신을 유기했다.경찰은 "범죄 수법이 잔인하고 증거가 미충분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고 강력범죄 및 예방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신상공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심의위원회는 장대호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향후 대형 재난 대비를 위한 긴급구호키트 400개 제작 임직원 봉사와 전달식을 진행했다.최근 강원 산불이나 태풍, 지진 등 예상치 못한 재난으로 긴급 구호활동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및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은 모포류, 피복류, 위생용품, 생활용품, 의약품, 안전용품 등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400세트를 직접 제작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평상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구혜선과 안재현이 이혼 문제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구혜선 측이 남편 안재현에 대해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들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을 했다"고 입장을 내놨다.20일 구혜선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리우의 정경석 변호사는 "구혜선씨는 안재현씨와 이혼에 '협의'한 바는 있으나, 이혼에 '합의'한 적은 없으며, 현재 이혼할 의사가 전혀 없으며, 혼인 파탄에 관한 귀책 사유도 전혀 없음을 알려드린다"면서 "이혼 합의서 초안이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가기는 했지만, 전혀 이에 대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반도체와 대중국 수출이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8월 1~20일 수출이 10% 이상 감소하면서 월간 수출이 9개월 연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은 249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8억4000만 달러(-13.3%) 감소했다. 일평균수출액은 17억2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2억7000만 달러(-13.3%) 줄었다.수출 현황을 살펴보면 무선통신기기(57.5%), 승용차(8.0%), 선박(179.7%) 등은 증가했으나 반도체(-29.9%), 석유제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이제 노트북으로 기업 LAN에 손쉽게 접속하게 되는 시대가 열린다. KT 5G 단말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기업 IP를 노트북 등 업무 단말에 할당할 수 있다. 별도 VPN 솔루션 없이 기업 데이터 암호화로 안전한 사내망 접속도 가능하다.KT는 노트북에서 5G 단말을 통해 기업망에 접속이 가능한 '5G 워크플레이스'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5G 워크플레이스는 유선 기업 LAN과 다르게 스위치/백본 등 고비용의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 복잡한 유선 배선을 완전히 걷어낼 수 있다. KT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을 이끌고 있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의 기용설이 돌았던 러시아 주재 미국대사에 국무부 2인자인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이 지명될 것으로 보인다.2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신임 주러 대사에 존 설리번 현 미 국무부 부장관을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클라우스 요하니스 루마니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기자들이 이 보도에 대해 묻자 "그가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옹성우가 여름밤을 풋풋한 설렘으로 물들였다.지난 20일 방송된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에서는 최준우(옹성우)가 유수빈(김향기)을 향한 직진 매력을 발산하며 쌍방향 로맨스가 시작됐다.준우는 휘영(신승호)의 거짓말 보다 수빈이 자신을 믿지 못했다는 사실에 마음 아파했다. 준우는 믿지 못해 미안하다며 메시지를 보내온 수빈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 자신이 문제라며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은 자격이 없는 것 같다고 답해 둘의 사이가 조금씩 멀어지는 듯했다.그렇게 어색해진 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출범한 극우 포퓰리즘 연정은 사실상 1년2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콘테 총리는 이날 오후 로마의 상원 의사당에서 진행된 현 정국 관련 연설에서 "연정 위기로 정부 활동이 손상을 입게 됐다. 현 정부는 여기서 끝을 맺는다"라며 사임을 공식화했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퀴리날레궁을 찾아 세르조 마타렐라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총리의 사임은 연정의 한 축인 극우 정당 동맹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80억 달러(약 9조60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 66대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대만에 대한 80억 달러 규모의 F-16 판매 방안을 국무부가 승인했다고 의회에 공식 통보했다.DSCA는 성명에서 "66대의 전투기, 75개의 제너럴 일렉트릭(GE) 엔진 및 기타 시스템을 판매하는 방안이 고려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판매는 미국의 국가, 경제 및 안보 이익에 도움이 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60일, 지정생존자' 허준호가 믿을 수 없는 반전 엔딩으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며 대미를 장식했다.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16회에서는 한주승(허준호 분)이 테러를 묵인한 사실이 드러나며 강렬한 반전을 선사, 마지막까지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이날 방송에는 테러의 배후를 확인하는 최후의 순간이 그려졌다. 앞서 한주승은 박무진(지진희 분)의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가 될 것을 예고했던 터.대선 출마를 앞둔 박무진이 마주한 진실의 끝은 한주승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우수 택시 업체·조합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개선 유도에 나선다.경기도는 올해 7~10월 도내 192개 택시법인과 31개 시·군 개인택시조합의 총 3만7551대를 대상으로 ‘2019년도 택시 경영 및 서비스평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한 제도로 우선 택시법인은 ‘경영평가’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개인택시조합은 ‘모니터링 평가’, ‘고객만족도 평가’를 실시한다.이중 ‘경영평가’는 택시법인을 대상으로 법규 준수와 운수종사자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