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주주환원 모범생'이던 넷마블은 실적 저조로 2년째 배당을 실시하지 못했다.넷마블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을 기록했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는 지난 3월 28일 구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열린 13기 주주총회에서 통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 부진한 실적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올해 턴어라운드를 통해 화려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권 대표는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6일 게임업계에서는 IP라이선스 계약 체결, 펀딩 성공, 시상식 진행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게임즈가 지역아동센터 판교푸른학교에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인도 리더십 커뮤니티 'YPO 뭄바이 대표단'이 크래프톤 서울 본사를 방문해 환담을 진행했고 넷마블이 '페이트/그랜드 오더'에서 '남명궁장 팔견전' 이벤트를 5월 7일까지 실시한다. 카카오게임즈와 SM엔터테인먼트가 지식재산권(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고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사전등록자 수가 200만명을 돌파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개기일식이 8일(현지시간) 북미 대륙에서 7년 만에 관측되면서 이 희귀한 우주쇼에 수억 명의 관심이 쏠렸다.개기일식은 태양과 지구 사이로 달이 지나면서 햇빛을 완전히 가려 마치 달이 해를 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다. ABC 등 미국의 주요 방송들은 이날 아침부터 특별방송을 편성해 주요 개기일식 지역을 생방송으로 연결, 중계방송을 하며 '잊지 못할 우주쇼' 현장을 시시각각 전했다. 이날 개기일식은 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오후 2시 7분께 멕시코 서부의 태평양 연안 마자틀란에서 시작돼 미국 남서부에서 북동쪽으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9일 에듀업계에서는 신규 교육과정 개설, 지난해 실적 발표 소식이 전해졌다.엘리스트랙이 현업 의견을 반영한 6개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이고 콴다가 2023년 매출액이 170억원을 기록했다.◆엘리스트랙 '신규 교육 과정'엘리스트랙이 현업 의견을 반영한 6개 교육 과정을 새롭게 선보인다.교육 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의 '2024년 상반기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엘리스트랙은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맞춤형 IT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교육 과정 기획에 앞서 1650여개 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한 투표자 수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4시 누적 사전투표율은 28.1%를 기록했다. 총 선거인 수가 4428만11명인 가운데 1244만2964명이 참여했다.4년 전 21대 총선보다 사전투표율은 4,6% 높아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았다.관건은 막판 나들이 여행객이 얼마나 투표 장소로 갈 것인가다. 사전투표율은 오전 6시 16.2%로 시작해 오전 11시부터 투표율이 증가했다. 이는 벚꽃 나들이 전 투표장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오후에는 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 '유독'이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00만명을 돌파했다. 유독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자기개발, 식품, 키즈, 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서비스 총 123종을 제공하는 구독 플랫폼이다.LG유플러스는 유독이 올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MAU 213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 구독상품은 사업자가 특정 서비스들을 모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입장에서는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포함돼 있더라도 매월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다. 반면 유독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월 들어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8일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보다 0.90% 상승한 6만7284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도 전날대비 3.96% 상승한 39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최근 강한 랠리를 보이며 약 1년 만에 최고의 한주를 보낸 후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최근 중국 경제 위기와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하면서 이를 회피하려는 투자자들이 대체 자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기존 100만명에서 150만명까지 늘리는 등 대학생 장학금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열린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나라의 미래도 열어갈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제적 여건 때문에 공부할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4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성공하자 배급사인 쇼박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쇼박스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5.21%) 오른 40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에는 446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같은 날 CJ CGV(5.71%)와 NEW(5.67%)도 동반 상승하면서 '파묘 수혜주'로 분류됐다.이는 영화 '파묘' 흥행으로 배급사인 쇼박스가 큰 수혜를 입을 수 있다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파묘는 지난 24일 기준 관객 100만명을 기록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외식 물가가 급격히 인상되는 ‘런치플레이션’으로 실적 증대가 두드러졌던 단체급식 업계가 올해도 쾌조의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다. 정치권이 총선을 앞두고 군급식과 노인급식의 단가 인상을 추진하면서 이들 업체가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커졌다.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공약개발본부는 군 장병들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 공약을 발표하고 군 장병 급식비 단가를 1일 1만3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15.3% 인상해 급식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민간위탁도 확대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급식 시스템을 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비약적 성장을 거듭했던 배달음식 시장이 처음으로 뒷걸음쳤다. 시장에서는 배달음식 시장이 외식경기 침체와 맞물려 장기 침체에 접어들 수 있는 만큼, 배달 시장을 장악한 3사(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의 대응 전략이 고비를 맞았다는 관측이다.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배달음식(음식서비스) 온라인 거래액은 26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7년 이후 첫 감소세다.연도별 추이는 2017년 2조7000억원에서 2018년 5조3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생명은 지난해 4분기 말 기준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1년 누적 수익률이 동종 부문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삼성생명 디폴트옵션 초저위험 원리금보장상품'의 연간 수익률은 전 금융권 초저위험등급 상품의 평균인 4.56%보다 높은 5.25%를 기록했다.디폴트옵션은 개인형 퇴직연금 가입자의 수익률 향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본격 시행된 제도다. 지정 가입자 수는 지난해 2분기 기준 200만명에서 479만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해 총 적립금액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월드레슬링엔터테인먼트(WWE)와 초대형 장기계약을 맺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넷플릭스가 WWE의 인기 프로그램인 'RAW'의 독점 중계권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2025년 1월부터 시작되는 10년 계약을 위해 넷플릭스는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 이상을 지불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RAW'를 독점 중계하고 있는 NBC유니버설 산하 USA네트워크는 5년에 13억 달러(약 1조7000억원)를 WWE에 지불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넷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759만5029명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에 기록한 628만4929명보다 약 131만명 더 늘어난 것으로, 약 21% 증가한 규모다. 이번 관광객 통계 자료는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시 주요 관광지 22개 지점의 입장권 판매 현황과 무인계측기 등의 자료로 조사됐다.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9년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 700만명을 돌파한 뒤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억눌렸던 여행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신규 관광지 개발과
최근 12·12사태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서울의 봄' 관람객이 1200만명을 넘겼다고 한다. 국내 개봉작 최초로 41일 연속 일일관객 수가 10만명을 초과하는 신기록까지 세웠다. 사실과 허구를 재미있게 섞으면서 최근 역사를 소환한 시도가 호평을 받은 셈이다. 하지만 국민들이 충분히 스마트해져 다큐멘터리 영화와 픽션 영화는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5공화국 시절 저물가에 조폭도 없어져 사업하기나 생활하기 좋았다는 회고도 나온다.지금 한국은 여기저기서 도전을 받고 있다. 해외건설로 달러를 많이 획득했던 때가 있었다. 근면성실한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