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차기 금융통화위원으로 김종화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와 이수형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추천됐다.한국은행은 기획재정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김 원장과 이 교수를 금통위원으로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은 오는 20일 퇴임하는 조윤제·서영경 위원의 후임이 될 예정이다.김 원장은 1959년생으로 김중수 전 총재 시절 부총재보를 역임했다. 1982년 한은에 입행해 시장운영팀장과 국제국장 등을 지냈다. 한은에서 통화 정책과 외환 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해 국내외 경제 상황 변화에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교수는 197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2.2%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한 수준으로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국제통화기금(IMF, 2.3%) 전망보다 낮고, 한국은행(2.1%)보다는 높다.1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2024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을 발표했다.ADB는 이번 전망 발표를 통해 아시아 지역은 중국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리인상 종료, 반도체사이클 전환 등 수출회복세와 인도의 투자 주도 성장 등으로 올해 4.9% 성장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2.3%로 제시했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2.3%)과 동일하며, 아시아개발은행(ADB, 2.2%), 경제협력기구(OECD, 2.2%), 정부(2.2%), 한국은행(2.1%) 전망치보다는 높은 수준이다.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MRO은 이날 '2024년 지역경제전망(AREO)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역경제전망 보고서는 AMRO가 매년 발간하는 대표 보고서로 한국, 중국, 일본과 아세안 10개국 전반의 경제동향을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ADB(아시아개발은행) 선정 개발도상 5개국 대표단이 경복대 간호대학 SERIN센터를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방문 참여 국가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으로, 간호지도자 10명과 프로그램관련자를 포함한 총 18명이 참여했다.이번 방문은 ADB가 운영하는 간호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개발도상국의 공공 보건 및 간호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방문자들은 특히 고충실성 마네킹(High Fidelity Simulator) 활용 시뮬레이션 수업, 간호술기 실기 실습 등 경복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지난 20일 열린 손해보험협회장 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총회에서 새 손보협회장으로 최종선임 됐다. 앞서 생명보험협회는 이번 달 11일 김철주 전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새 생보협회장으로 맞이했다.이로써 양대 보험업권 협회 모두 '관(官)' 출신의 수장체제를 갖추게 되면서 금융현안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와 금융당국 간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전날 회추위 총회를 열어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을 제55대 손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한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1.3%, 내년 2.2%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 9월에 내놓은 전망치와 동일하다. 기재부에 따르면 ADB는 13일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ADO)을 발표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국(49개) 가운데 일본, 호주, 뉴질랜드는 제외한 전망이다. 우선 ADB는 아시아 지역의 2023년 성장률을 4.9%로 제시했다. 내수 회복과 서비스업 강세, 제조업 회복, 중국과 인도의 성장률 상향조정에 힘입어 9월 전망 대비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이 새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선임됐다.생명보헙협회는 5일 생명보험업계 사장단 총회에서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신임 협회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12월 8일까지다.김 회장은 1963년생으로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에서 재무학과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5년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에는 재무부 국제금융국 외환정책과,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 종합정책과에 몸 담았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생명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4일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김철주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 위원장'을 제36대 생명보험협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 날 밝혔다. 생보협회는 다음 달 5일 총회를 열고 김철주 위원장을 차기 생명보험협회장으로 정식 선임할 방침이다.김 위원장은 대구 청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9회 출신으로 재무부 시절 경제협력국과 국제금융국을 거쳐 재정경제원에서 경제정책국에 몸담았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이코노미스트를 지냈으며 재정경제부 경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을 1.3%로 제시했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5%)는 물론 국제통화기금(IMF)·한국은행·정부(1.4%) 전망치보다 낮은 수준이다.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을 발표해 아시아 지역(일본·호주·뉴질랜드 제외)의 2023년 성장률을 4.7%로 내다봤다. 부동산 침체로 인한 중국 성장률 하향조정, 글로벌 수요 감소 등을 근거로 7월 전망치 대비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내년 성장률은 4.8%로 0.1%포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우리금융경연구소 대표를 선임하며 마지막 인사 퍼즐을 맞췄다.우리금융은 21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정훈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로 추천했다.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 기획조정관을 거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우리금융 자추위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국내외 금융·경제에 관한 조사 및 연구뿐만 아니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1.3%로 제시했다. 4월 전망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정부·한국은행 전망치(1.4%)보다도 0.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19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ADB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아시아 경제전망 보충'을 발표했다.ADB은 "아시아 지역은 중국의 경기회복과 견고한 국내수요 등 상방요인과 수출·산업활동 둔화 등 하방요인이 상존한다"며 "올해 4.8%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4월에 발표한 전망치와 동일하다. 내년 성장률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다음 주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다시 내놓게 된다. 지난해 12월 나온 정부의 올해 성장률 예상은 1.6% 수준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6월 8일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기재부는 지난해 12월 올해 성장률을 1.6%로 봤다. 당시 대부분 국제기구나 연구기관이 2% 초중반로 제시했고, 낮은데는 1.8%였다"며 "보수적으로 잡는 것이 아니냐고 했지만 각종 데이터를 기초로 1.6%로 정도로 보고, 거기도 불확실성이 있다고 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그룹은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지난 5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탄소중립을 위한 글래스고 금융연합(GFANZ)'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문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아태지역 넷제로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GFANZ는 전 세계 50개국 550여개 금융사가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연합체로 금융을 통해 넷제로 경제를 촉진하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1년 4월 설립됐다.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아태지역의 친환경 경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과 손발을 맞출 차기 우리은행장에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낙점됐다.26일 우리금융그룹은 자회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를 개최하고 우리은행장 후보로 조병규 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추천했다고 밝혔다.자추위는 "'지주는 전략, 계열사는 영업'을 중시한다는 그룹 경영방침에 따라 은행장 선임기준을 '영업력'에 최우선적으로 뒀다"며 "이러한 선임기준에 따라 조병규 은행장 후보가 경쟁력 있는 영업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있고 특히 기업영업에 탁월한 경험과 비전을 갖추고 있음을 높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내일(25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시장은 기준금리 동결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5월 역대 최저인 0.50%로 떨어졌던 한은 기준금리는 2021년 8월 0.25%포인트 인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상기를 맞이했다. 2021년 11월 1.0%가 된 기준금리는 2022년 한 해 동안 2.25%포인트 인상됐다. 지난해의 경우 2월을 제외한 7번의 금통위에서 금리가 모두 올랐다. 특히 7월과 10월에는 0.50%포인트 인상, 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