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를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8분)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하였고, 현재는 로켓랩의 '일렉트론'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로켓랩은 이번 발사에 K팝 열풍을 고려해 'B.T.S(Beginning Of The Swarm, 군집의 시작)'라는 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공세를 버티는 데 도움은 되겠지만 전선 상황을 극적으로 바꾸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08억달러(약 84조원) 규모의 미국 지원은 패배를 막기 위해 분투하는 우크라이나에겐 구명줄"이라면서 "하지만 탄약과 무기가 우크라이나군에 말 그대로 아슬아슬하게 급히 공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어 WSJ은 "최근 몇 달간 러시아군의 진격 등 우크라이나군에 불리한 전선 상황을 고려할 때 새로운 지원이 우크라이나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최근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자산운용사들도 이에 발맞추어 AI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새로 내놓았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신한자산운용은 각각 'TIGER 글로벌 온디바이스AI'와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ETF를 신규 상장했다.먼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글로벌 온디바이스AI'는 클라우드 서버와의 인터넷 연결 없이 기기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온디바이스AI의 상용화 트렌드에 집중한 ETF다. 온디바이스AI는 앞으로 AI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밀라노 디자인위크 2024'에서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선보인다. 올해 62회를 맞은 밀라노 디자인위크는 180여 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다. 삼성전자는 밀라노 시내 각지에서 펼쳐지는 장외 전시인 '푸오리살로네'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밀라노 레오나르도 다빈치 국립과학기술박물관 부지에 위치한 레카발레리제에서 '공존의 미래' 전시회를 열어 삼성전자의 디자인 지향점을 표현한 몰입형 미디어 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기아가 글로벌 최대 디자인 축제에 참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알린다.기아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되는 디자인∙가구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자인 전시회다. 가구 박람회를 뜻하는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와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꼽히는 방탄소년단 '아미(ARMY)'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유튜브 'BANGTAN TV' 채널 구독자 수가 7770만명이니 아미들만으로도 국가를 하나 세워도 될 정도다. 다른 가수들의 팬덤과 마찬가지로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콘텐츠와 기사들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일차적인 주요 활동이다. 다른 점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메시지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언어와 문화장벽을 넘어 봉사와 기부 등 가치적 사회활동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미는 인종과 국경이라는 장벽을 뛰어넘고 편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021년 파운드리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인텔이 다른 업체들보다 더 빨리 1.8 나노 공정에 나서면서 시장 2위를 노린다고 밝힘에 따라 삼성전자와 치열한 2위 경쟁을 벌이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인텔은 미국 정부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는 자금력 면에서도 인텔을 따라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의 이같은 공세에도 파운드리 시장에서 굳건한 1위 업체인 대만 TSMC는 삼성전자와 업력에 30년의 차이가 있는 만큼 TSMC 고객들은 크게 이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의회가 추가 예산을 승인하지 않아 작년 말 이후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을 중단했던 미국 정부가 비용 절감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했다. 12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미국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시급하게 필요한 3억달러(약 4000억원) 상당의 무기와 장비를 지원한다"고 발표했다.그는 "국방부가 과거에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무기 재고를 보충하기 위해 방산업체와 무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가격 협상이 잘 되면서 일부 예산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방어를 한 방에 파괴할 수 있는 활공폭탄(비행기에서 투하돼 최전선까지 장거리 비행이 가능한 유도탄)을 사용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선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고 CNN방송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등 격전지에 활공폭탄을 집중적으로 투하하고 있다. 이 폭탄은 지난달 함락된 아우디이우카와 그 주변의 우크라이나 방어선을 파괴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최근에 촬영된 영상 등을 보면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가 방어망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신곡 발표와 함께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빅히트 뮤직은 지난 6일 오전 10시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뷔의 새 디지털 싱글 '프렌즈'(FRI(END)S) 발표를 기념하는 팬이벤트 '프렌즈 파티'(FRI(END)S PARTY) 개최 소식을 알렸다.'프렌즈 파티'는 음원 공개 다음 날인 오는 16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열린다. 뷔의 사진과 '프렌즈'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뷔에게 직접 편지를 쓰며 뷔가 남긴 보이스 메시지를 청취하는 등 신곡을 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과 손잡고 게이트올어라운드(GAA: Gate All Around) 공정 기반의 최첨단 반도체 개발에 나선다. 암의 설계 자산(IP)을 GAA 공정에 심어 3나노 이하 선단 공정 경쟁력을 배가시킬 계획이다.21일 삼성전자는 암과의 협력을 통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회사) 기업의 최첨단 GAA 공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차세대 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 디자인플랫폼개발실 계종욱 부사장은 "암과 협력 확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선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군이 전날 도네츠크 아우디이우카 마을을 완전히 해방하고 (적군을 향해) 8.6㎞ 진격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에 장악한 영토의 면적이 총 31.75㎢이고, 우크라이나군은 1500명 이상의 병력을 잃었다고 덧붙였다.그에 앞서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아우디이우카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고 인정했다.드미트리 페스코프 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장 초반 부진을 딛고 사흘 연속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지수권에 머물렀다. 반도체 설계업체인 암(ARM)은 분기 실적 전망이 시장 예상을 압도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8.97포인트(0.13%) 상승한 3만8726.33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2.85포인트(0.06%) 높아진 4997.91에, 나스닥 지수는 37.08포인트(0.24%) 오른 1만5793.7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8일 또 급등해 '거품 경제' 붕괴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06% 오른 3만6,863에 장을 마감했다. 장 중 한때 3만6,956까지 상승하며 3만7,000선을 넘보기도 했다.미국에서 기술 관련 주가가 호조를 보이면서 반도체 관련 주가가 상승했다. 특히 영국 반도체 설계업체 Arm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016년 이 업체를 인수한 소프트뱅크 그룹 주가가 11%나 올랐다.또 도요타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뉴욕증시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에도 소폭 상승했다.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1.24포인트(0.37%) 상승한 3만8521.36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11.42포인트(0.23%) 높아진 4954.23에, 나스닥 지수는 11.32포인트(0.07%%) 오른 1만5609.00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 11개 업종 가운데 자료(1.70%), 부동산(1.49%), 산업(0.89%) 등은 상승한 반면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