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3년간 휴간했던 정기간행물인 '임금연구'를 개편해 3년 만에 재발간했다.경총은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와 관련한 최근 이슈에 대한 전문가 견해와 기업사례를 수록한 '임금‧HR연구' 2021년 하반기호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경총의 '임금‧HR연구'는 국내외 기업의 인사‧조직, 임금제도 관련 최근 이슈를 특집 주제로 선정해 학계 및 현장전문가, 기업실무자의 견해와 선도기업 사례를 전달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인사관리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국내 GDP 성장률이 4%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9일 올해 1분기 성장률(잠정)을 속보치 대비 0.1%포인트 상향한 1.7%로 제시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달 수정경제전망에서 올해 우리나라가 4.0%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는데 당시보다 성장률이 높아질 요인이 생겼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인 UBS(4.8%), JP모건(4.6%), 골드만삭스(4.4%) 등도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4%대 중후반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내서도 자본시장연구원(4.3%), 하이투자증권(4.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4.0%로 제시했다. 2월 전망치에 비해 1.0%포인트 올린 것으로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또 연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처음으로 언급했다.한은은 지난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50%의 기준금리 동결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0.25%포인트 인하된 뒤 1년째 동결 중이다. 다만 이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처음으로 언급됐다.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에 시그널을 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금통위에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지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성장률 4% 이상 달성'을 언급하면서 올해 성장률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문 대통령은 지난 10일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전 세계가 우리 경제의 반등 가능성을 먼저 알아보고 국제기구들이 우리의 성장전망을 일제히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4% 이상의 성장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며 "우리 경제가 11년 만에 4%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고 민간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최근 국내 경제는 수출 호조에 힘입어 회복 흐름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백신 접종과 대규모 경기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세계 경제가 빠르게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경기도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한국은행은 5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3.0%로 제시한 올해 성장률을 3%대 중반으로 상향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15일 올해 경제성장률에 대해 "코로나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고 백신접종률이 낮지만 3%대 중반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대외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수출과 설비투자 증가치도 전망보다 확대되고 있다"며 "소비심리가 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GBSA)은 유승경 신임 원장이 15일 취임했다.유 신임원장은 이날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유 원장은 앞서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경기도가 필요로 하는 경제정책과 남북경협문제를 다뤄온 만큼 경기도 경제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와 기본소득 등에 깊은 공감대를 가져 도정 방향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유 원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과학기술 진흥을 통한 지역산업의 고도화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그룹은 고(故)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1주기인 12월 14일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들이 차분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했다.LG는 이날 고인의 기업가로서의 삶을 담은 영상을 방영하고,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별도 추모행사는 진행하지 않았다.상남(上南) 구자경 회장은 1970년 회장 취임 이후 25년간 한결같이 '도전과 혁신'을 강조하며 LG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끈 '혁신의 전도사'이자, 대한민국 화학·전자 산업의 뿌리를 일군 기업가로 평가받는다.약 10분 길이의 추모영상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그룹은 22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사장단 워크숍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기존에 LG인화원에 모여 하루 종일 진행됐던 것과 달리 비대면 화상회의로 오전 동안 압축적으로 진행됐다.LG 최고경영진 40여명은 LG경제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공유하고 그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LG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길어짐에 따라 글로벌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보호주의 확산과 탈세계화 가속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상반기 경상수지가 8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수출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 흑자규모가 쪼그라든 영향이 컸다.다만 6월 생산·소비·투자가 '트리플 증가세'를 시현하고 7월 수출은 감소폭이 한 자릿수로 축소되면서 하반기 경기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물론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은 언제나 위협으로 존재한다.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월 수출은 428억3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7.0% 줄었다. 4월(-25.5%), 5월(-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18일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경제·산업 분야'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최근 세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제·산업 구조의 급격한 패러다임 전환기를 맞고 있다.대면 접촉 제한에 따라 원격 활동 급증하면서, 원격 수업, 화상회의, 재택근무 등 '언택트' 기반의 비대면 산업이 급부상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언택트 서비스를 주도하고 있는 주요 IT기업의 매출이 급성장 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의 영향이 국제사회의 경제·산업 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이번 위기는 과거 IMF위기, 금융위기와 달리 전 세계적으로 실물과 금융을 모두 망라해 타격을 가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정부가 150조원 수준의 대책을 마련·추진하고 있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민간 연구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최근 국내외 경제상황 및 정책대응에 대한 진단과 함께 향후 정책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차문중 삼성경제연구소 소장, 염용섭 SK경영경제연구소 소장, 이동근 현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이 “LG디스플레이와 협력사가 같이 단계적으로 벽돌을 쌓아간다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큰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 17일 핵심 부품, 장비 협력사 CEO와 함께 ‘2020년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개최하고 주요 협력방안을 모색했다고 19일 밝혔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사업전략을 설명하며 “우리의 체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고 밝히며 “향후 긴밀히 협력해 함께 성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악화일로를 걷는 듯한 한국과 일본의 관계가 나아져야 한다는 데 양국 경제인들이 목소리를 모았다.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한일경제협회는 1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일경제전문가가 진단하는 한일관계 현황 및 개선 대응’에 관한 세미나를 열어 한일 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다카야스 유이치 다이토분카대학 교수, 이지평 LG경제연구원 상근자문위원, 무코야마 히데히코 일본종합연구소 수석주임연구원, 정성춘 KIEP 선진경제실 팀장 등 전문가 패널들의 주제 발표가 있었고,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이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국과 일본의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한일경제관계의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한일경제협회는 오는 18일 '한일 경제관계 개선 세미나'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일 경제 전문가 진단, 한일관계 현황 및 개선 대응'을 주제로, 최근 한일 경제관계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향후 어떻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는지에 대해 한일 전문가들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한국 측 전문가로는 이지평 LG경제연구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이 1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110개 입주기업을 초대해 지역상의-대학-연구기관-지원기관 등 산학연 50개 기관과 함께 '2019 DGFEZ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사람-기술을 연결하는 혁신성장의 테스트베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 2회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광역시 시장과 이철우 경북도 도지사도 참석했다.포럼 주제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 및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초연결 혁신성장, 사람과 기술의 연결’로 정하고, 초연결 혁신성장을 향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