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복지기관 2곳이 지난해 12월 주택 화재로 화상을 입은 고려인 모녀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가 이날 경주시청을 찾아 신 라이사(42·여) 씨와 김 엘리나(13) 양의 치료비와 재활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억6500만원을 전달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3300만원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 본부의 3200만원으로 한수원이 지원한 500만원이 포함된 금액이다. 전달식에는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정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9회 2024 대한민국 파워리더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언론연합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상은 정치, 경제, 문화예술, 경영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전문성과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노력과 헌신하는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시는 ▲ESG경영 모범도시 실천 로드맵 설정 ▲2050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예정) ▲경주형 에너지절약 인센티브제 시행 ▲탄소중립 실천 추진전략 구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시는 ESG 경영 모범도시를 체계적으로 실현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에 주소를 둔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근무환경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조례가 제정된다.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은 제280회 임시회에서 '경주시 플랫폼 배달종사자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플랫폼 배달종사자의 권익 보호 및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발의됐으며 ▲목적 및 적용범위 ▲타 조례와의 관계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 ▲실태조사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이동협 부의장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하고 있는 플랫폼 배달종사자는 일반근로자와 유사하게 노무를 제공하고 있지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주택화재로 부상을 입은 고려인 동포 모녀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신 라이샤(42·여)씨와 김 엘리나(13)양은 지난달 17일 밤 11시 58분께 발생한 성건동 상가주택 화재로 각각 2도와 3도의 화상을 입고 현재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 중이다.화재는 소방당국의 빠른 대처로 불은 1시간 만에 껐지만 엄마 신 씨와 딸 김 양은 얼굴과 손, 다리 등에 큰 화상을 입었다. 모녀는 현재 화상전문병원인 대구광역시 소재 푸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들은 외국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2024년을 'K-EDU1' 원년으로 선언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9~13일 정보화 장비 지원과 교원 정보화 연수 등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한다.방문단은 임종식 교육감 등 경북교육청 관계자 6명과 차중찬 총괄실장 등 APEC 국제교육협력원 관계자 2명으로 구성됐다.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고 참전용사와 그 후손들을 만나 참전용사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방문 둘째 날에는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베르하누 네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22일 포항에서 개최됐다.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경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은 관계사 23곳에서 '하반기 나눔의 날'을 맞아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14일 삼성은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폴란드로 이동해 2박3일 간의 '국빈급 공식 방문' 일정에 돌입했다.윤 대통령은 이 기간 동안 방위산업, 원전 세일즈와 우크라이나 전후 재건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경제외교 일정을 소화한다.LG, 한화, 대우건설 등 89개 기업으로 구성된 경제사절단도 동행했다. 현지 기업과 에너지 협력, 인프라 수주 등 다수의 양해각서(MOU) 체결 등 경제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폴란드 공식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편의점 CU가 카자흐스탄 진출을 확정했다.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까지 CU의 해외 진출 국가는 총 세 곳으로 늘어났다.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인 ‘신라인(Shin-Line)’의 편의점 법인인 ‘CU 센트럴 아시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본사가 현지 기업에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BGF리테일은 신라인에 브랜드 사용 권한과 매장 개설권,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다문화가정 밀집지역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 교육청 최초로 임기제 공무원을 배치한다고 1일 밝혔다.임태희 교육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다문화가정 학생이 있는 경기도에서 다문화가정 학생이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지속적 증가로 다문화가정 학생·학부모와 학교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한국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전문인력을 배치한다.특히 고려인, 중앙아시아 등 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 편익 향상을 위해 ‘2023년도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해당 사업은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2억원) ▲고려인 동포 정착지원(1억8800만원) ▲고려인 동포 인식개선(6000만원) 3개 분야를 지원한다.특히 올해는 한국어교육 외에도 의료·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권익증진사업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내외국인 상호 화합은 물론 안정적인 정착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저소득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600만원을 사회복지시설 세 곳에 전달했다고 29일 발표했다.기부금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SKB와 자회사 미디어에스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회사의 지원금을 더해 조성됐다.성금은 쪽방촌과 무료급식소처럼 지원이 필요한 세 곳으로 갔다. 가톨릭 사랑평화의집과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저소득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에게 도시락과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고려인마을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피해 탈출한 고려인 후손 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28∼29일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건설소방위 소관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836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보다 165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건설도시국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국지도 개량을 위한 지방도 확충사업의 국비지원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다.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 연례적으로 반복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6일 도청을 방문한 올림존 투이세브 우즈베키스탄 혁신개발부 차관을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경북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중심으로 유럽과 중동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지정학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인구도 가장 많다.특히 금·우라늄·천연가스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성장가능성이 높다.또 우즈벡 내 고려인 동포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한류로 인한 한국 제품·문화에 대한 선호가 높아 우리 기업 진출에 유리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안다자산운용이 KT&G를 상대로 주주행동에 나섰다. 안다자산운용은 체인지케이티앤지(changektng) 캠페인을 통해 KT&G에게 한국인삼공사(KGC)의 인적분할 상장 방안을 제안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안다자산운용 측은 "KT&G의 주가 수준은 2007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2007년보다 약 30% 가까이 하락한 상황"이라고 전했다.이어 "국내 필수소비재 산업 평균 기업가치/상각전영업이익(EV/EBITDA) 멀티플 약 5.9배를 적용해 담배사업 부문의 가치를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