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서울 간, 경기도 시군 내, 경기도 시군 간의 통행 특성에 따라 대중교통 공급 확대와 근무방식 변화를 통한 출퇴근 혼잡을 분산하는 출퇴근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경기연구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통근행태 변화' 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보고서는 수도권 통행량 및 네트워크 자료(2019~2022년, 경기연구원)를 활용하여 경기도의 출퇴근 특성을 지역별, 수단별로 분석했다.경기도~서울의 출퇴근은 하루 약 200만 통행이 발생(경기도
◆9월 1~10일 수출 7.9% 감소…무역적자 16억달러관세청은 '9월 1~10일 수출입 현황'을 발표를 통해 이달 1~10일 수출액 14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달 동기(-15.3%)보다 감소 폭이 7.4%포인트 낮아진 수준입니다.반도체 부진이 이어지며 이달 수출액도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승용차와 선박은 각각 32.4%, 52.4% 증가한 반면 반도체는 28.2% 감소했습니다.9월 1~10일 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11.3% 감소한 16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상암DMC 랜드마크용지의 업무시설 기능을 높이고 숙박시설 비중을 낮춘다. 주거비율은 20%→30%로 상향한다.서울시는 투자유치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14일간 이같은 내용의 상암DMC랜드마크 용지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에 대한 열람공고를 시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지난 6월 16일 5차 매각에서 유찰된 이후 부동산업계 의견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결과, 현재의 공급조건으로는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다.지구단위계획 변경의 주요 내용은 미래수요에 대응하는 핵심거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정부의 공공주택(뉴:홈) 50만 가구 공급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올해 23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LH는 정부의 주택공급정책 차질없는 추진, 삶의 변화를 선도하는 고품질 도시·주택건설 등 7대 과제를 골자로 하는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LH는 정부 공공분양주택 50만가구 공급계획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2027년까지 약 31만6000가구(63%)를 공급한다. 나눔형 등 새로운 유형의 주택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해 청년·서민의 주거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상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시가 민간주도 개발 계획과 절차를 지원해 주택 재개발사업 속도를 높이는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2차 공모가 오늘(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2차 공모는 지난해 보다 공모기간을 더 늘려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정량평가 항목에 '찬성 동의율'을 추가한 점이 돋보인다. 또 상습 침수 우려나 반지하주택 밀집지역 등에는 가점을 부여해 사업추진속도를 높이겠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신통기획은 서울시가 민간주도 정비사업 계획수립부터 절차까지 참여해 사업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민간과 함께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30일 주택·부동산·도시계획·금융 등 민간 전문가들과 정부·지방자치단체 담당자 등이 참여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키고 첫 번째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출범한 TF는 '계획'과 '제도' 2개 분과로 나눠 정례 회의를 열고 1기 신도시의 재정비 정책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노후 주택 정비뿐만 아니라 광역교통망 구축, 기반시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올해 환경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노후상수도 정비추가사업'의 정수장 분야에 포항, 영주, 경산, 울진이 최종 선정돼 2026년까지 1020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발표했다. 환경부는 단수사고 및 유충발생 등 시급한 시설개선이 필요한 노후상수도를 정비하기 위해 추가 사업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해 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노후상수도 정비 추가 사업을 신규로 공모했다. 전국에서 공모 신청해 서류심사를 통과한 48곳의 발표평가와 함께 시설 노후도, 사고 우려, 시급성 등의 환경부 최종선정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성남·군포·고양·부천 등 5개 시장들이 1기 신도시 노후화 대응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한다.최대호 안양시장 등 수도권 5개 시장들은 10일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기로 했다.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이들 수도권 5개 시는 1기 신도시 입주 30년이 되면서 열악한 주거환경, 극심한 주차난 등으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가칭)’ 제정을 정부와 정치권에 요구할 계획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무주택 서민을 위해 전세가격을 잡겠다고 지난해 11·19대책을 내놓은 지 1년이 흘렀지만 매물은 씨가 마르면서 거래절벽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한 전셋값 급등으로 세입자 고통만 가중되는 부작용이 확산되는 실정이다. 부동산 가격 상승, 임대차보호법 시행 등으로 발생한 전세난 해소 차원에서 마련한 정부 대책이 의도한 정책 효과를 내기는커녕 정반대의 파장을 낳은만큼 서민을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 10월까지 전국 아파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일대일 회동을 제안했다. 미래와 국민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대화의 장을 마련하자는 내용이다. 아울러 윤 후보 측에 "매주 1회 정례화 하자"고 덧붙였다.이 후보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윤석열 후보님께 이 나라 미래를 놓고 국민들 삶을 놓고 진지하게 논의할 일대일 회동을 제안드린다"고 했다. 이 후보는 “과거에 대한 청산도 중요하고 범법에 대한 처벌도 중요하지만 그걸 넘어서 우리 국민들 삶에 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이 5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과 행정안전부에서 받아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 등 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은 18조417억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7년 12조3485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6%(5조6932억원) 늘어난 수치다.부동산 보유세 납부액은 2018년 13조4094억원, 2019년 15조6843억원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18조원을 돌파하는 등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당초 목표한 13만호에 수천호를 추가한 신규택지 후보지를 빠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론 더 이상 '블록버스터급' 대형 주택공급 방안은 내놓지 않고 기존 대책의 조기 추진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취임 100일을 앞두고 19일 국토부 출입기자단과 만난 자리에서 차질 없는 주택 공급정책 추진 의지를 설명하며 "그동안 발표를 미뤘던 신규택지 입지 '13만호+α'에 대한 부지 확보는 다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신규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오늘 오전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 과잉유동성 유입 억제, 4대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퇴출을 약속했다"며 "이 가운데 주택공급 확대는 근본적으로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는 정공법"이라고 말했다.홍 부총리는 이날 2.4 공급대책 현장인 영등포 신길2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방문한 뒤 페이스북에다 "현재 주민동의율이 66%에 이를 정도로 높은데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감안하면 조만간 본사업이 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과천 정부청사 대체지와 태릉CC 등 수도권 도심 내 공급계획을 8월까지 구체적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대규모 주택공급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그동안 정부가 내놓은 공급 대책을 통해 향후 10년간 매년 전국에 56만 가구씩 공급한다는 계획이다.노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필요한 시기에, 선호하는 입지에 좋은 집이 공급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추격 매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는 내일(28일) 부동산 시장 관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통해 '부동산 시장 관련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도 함께한다.홍 부총리는 담화를 통해 현재 부동산 시장을 진단하고 정부의 정책의지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현재 수도권 주택가격이 '고평가'됐다고 판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