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일(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른다. 주택용·소상공인 등에 대한 전기요금은 서민경제 부담을 고려해 동결됐다.한국전력은 누적된 전기요금 인상요인의 일부를 반영하고 효율적 에너지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기요금 조정방안을 8일 발표했다.이번 전기요금 조정은 원가 상승요인을 반영하되 물가 및 서민경제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헀다. 우선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인해 일반 가구,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부담이 큰 상황임을 고려해 이들에 대해서는 요금을 동결했다. 향후 국제 연료가격, 환율 추이 등을 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육군사관학교가 일반에게 캠퍼스 개방을 적극 추진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는 테크노파크·인적자원 등을 활용해 공릉동 일대의 미래기술산업단지 조성에 협력한다.국민의힘 소속 박환희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18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육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서울시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 노원구 공릉동 소재)는 서울 유일의 과학기술 중심 국립 종합대학으로 이론과 실전에 강한 실무형 엘리트를 양성하는 실용연구중심대학이다.이날 박위원장과 서울과기대의 이동훈 총장은 "대학 내 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는 고강도 규제 완화책을 꺼내자, 사상 최대 하락폭을 거듭하던 집값이 다소 안정세를 찾고 있다.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은 지난주보다 0.65% 하락했다. 이는 전주 0.76% 하락보다 낙폭이 0.11% 줄어든 수치다.지역별로 수도권(-0.93→-0.81%)과 서울(-0.74→-0.67%), 지방(-0.59→-0.50%) 모두 낙폭이 축소됐다.앞서 정부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내놓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12월 마지막 주까지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락폭도 점점 커지며 마지막주에도 사상 최대 낙폭 기록을 경신했다.한국부동산원이 29일 발표한 12월 넷째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76%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주(-0.73%)에 이어 또다시 2012년 5월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대 낙폭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지난 5월 둘째 주부터 34주 연속 하락했다.서울 아파트 매매가격도 지난주보다 0.74% 하락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인상과 거래 절벽 속에 아파트 매매·전셋값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정부가 서울과 경기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전방위 규제지역 해제에 나섰지만 역대 최대 하락 행진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아파트값 상승률 1위를 기록했던 인천은 하락률이 1%대에 가까워졌다.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59% 하락했다. 이는 전주 0.56% 하락보다 낙폭이 확대된 수치다. 수도권(-0.69→-0.74%), 서울(-0.56→-0.59%), 5대광역시(-0.54→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방부장관 직속기관인 국군복지단이 관리, 운영하는 태릉체력단련장은 서울 안에 있는 유일한 18홀 정규 골프코스이다보니 인기가 매우 높다. 새벽에 출발하면 잠실에서 25분이면 도착이 가능하고 퍼블릭골프장보다 그린피와 카트비가 상대적으로 싸 잔여티 확보경쟁이 치열하다. 복지단이 매크로 프로그램 악용을 경고할 정도다.1966년 설립된 태릉골프클럽(Taereung Golf Club)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화랑코스 1번 홀 앞에는 고 박정희 대통령의 친필 휘호 ‘나라와 함께 겨레와 함께’가 새겨진 대형 비석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6개 상임위원장단이 11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골프장(태릉CC) 일대를 현장 방문해 "이 지역에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공공주택지구 지정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 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왕릉(태릉·강릉)이 있는 곳"이라며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른 대규모 아파트 신축으로 주위 경관이 훼손돼 세계문화유산 지정이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사업계획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태릉CC 일대에는 맹꽁이, 황조롱이 등 법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힘은 오승록 더불어민주당 노원구청장 후보의 구청직원 갑질여행 의혹에 대해 수사 당국에 수사를 촉구했다.김현동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유튜브 채널 '열린뉴스‧정의TV'에 민주당 오승록 노원구청장 후보가 스스로 구청직원 갑질을 시인하는 영상이 게시됐다"며 "현 노원구청장인 오 후보는 해당 영상에서 '노원구청장이 되고나서 직원 600명을 자신의 고향인 고흥에 4차례에 걸쳐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강제로 끌고 갔어요, 안 가려고 그러는 걸 끝까지 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5주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과 경기에서 아파트값 상승률 1위였던 노원구와 의왕시도 하락 전환됐다.한국부동산원이 13일 발표한 1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 서울 아파트값은 0.02% 올랐으나 상승폭은 전주(0.03%) 대비 소폭 축소됐다. 5주 연속 오름폭 둔화세가 이어진 것이다. 대출 규제와 대선 변수로 거래 시장이 극도로 침체되면서 급매물만 간헐적으로 팔리는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까지 겹친 영향으로 분석된다.지난해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지방 집값이 큰 폭으로 뛰며 전국 상승률을 이끌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1주(4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보면 매매가격은 0.28%, 전세 가격은 0.20% 올라 전주보다 각각 0.04%포인트 상승했다.서울은(0.19%)과 수도권(0.34%)는 지난주와 같은 상승률을 보였고 지방은 전주 0.16%에서 0.22%로 0.06%포인트 상승폭을 키웠다.이번 주 집값을 밀어올린 곳은 5대광역시(0.15→0.19%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잇단 집값 고점 경고에도 서울 등 아파트값 상승률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상승률은 0.36%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인 지난주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울은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전세도 학군 수요가 있는 곳이나 정비사업 때문에 이주해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29일 한국부동산원의 7월 넷째 주(2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파트 매매는 0.27% 상승해 지난주와 같았고 전세는 0.22% 올라 상승폭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와 정부의 합동 규제에도 재건축 단지의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며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1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재건축 이주 수요 영향으로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이 6년 3개월 만에 최고로 치솟으면서 전세 불안이 강남·동작 등 인근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은 6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의 아파트값 상승폭이 0.12%로 지난주(0.11%)보다 확대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2019년 12월 셋째 주(0.20%) 이후 1년 6개월 만에 최고로 상승한 것이다.서울 아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내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시가 즉각 방역 강화 조치에 나섰다.서울시는 도봉구 우이천, 노원구 중랑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AI(H5N8형)이 지난 5일 최종 확진됨에 따라 즉시 발견지점 인근 출입을 차단하고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우이천(도봉구 창동 516-2, 중대백로 1건), 27~28일 중랑천(노원구 공릉동 685-4/703-4, 대백로 2건)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서울시는 지난 23일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노원구 공릉동 375-4번지 역세권 활성화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대상지는 역세권 활성화사업 시범사업지로 시범사업 5개소 중 첫 번째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안)이 결정됨에 따라 2019년 6월 역세권별 맞춤형 복합개발을 골자로 서울시가 발표한 역세권 활성화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 도시관리계획 결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나머지 4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10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주와 동일한 0.05% 변동률을 나타냈다. 지난 9월 주간 변동률과 비교하면 상승세가 다소 누그러진 상황이지만, 서울과 수도권 일대에 위치한 9억원 이하 중저가 아파트들의 상승흐름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하락 조짐은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매매가격보다 3배가량 높은 상승폭을 나타내는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오름폭을 추가 확대하며 우상향 흐름이 뚜렷하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등 수도권 전지역에서 지난주보다 모두 오름폭이 확대됐다. 임차인들이 전세물건 부족을 호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