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22일 대구테크노파크 동대구캠퍼스에서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식용란수집판매업 해썹 자체평가 교육' 및 '맞춤형 상담'을 운영했다.이날 설명회는 (사)한국계란산업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협력해 해썹(HACCP) 자체평가 서류 제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식용란수집판매업체의 부담 경감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주요 내용은 ▲해썹(HACCP) 자체평가 개요 ▲자체평가 따라하기 및 제출서류 이해하기 ▲업체 맞춤형 개별 상담 등이었다.
적이 맞추기 힘든 종대로 열을 지어 활을 쏘며 돌격한다. 적 앞 40~50m까지 접근해 공격 후 선회해 돌아 나온다. 적을 향해 달려가며 화살을 여러 발 쏘고, 다시 대열 뒤로 돌아오면서 몸을 뒤로 돌려 활을 쏘는 '파르티안 샷(Parthian shot)'을 구사한다. 대열 뒤로 오면 다른 종대가 다시 적을 향해 달려가며 적에게 지속적으로 화살을 퍼붓는다. 종대로 달리므로 말이 넘어지거나 보조를 맞추지 못하면 뒤에 오던 말과 연쇄 충돌하게 된다. 기병과 말이 모두 보조를 맞추어야 하고, 말이 화살에 맞아도 참고 버텨야 하는 굉장히
역사상 가장 강력한 팬덤으로 꼽히는 방탄소년단 '아미(ARMY)'의 규모는 어느 정도일까? 유튜브 'BANGTAN TV' 채널 구독자 수가 7770만명이니 아미들만으로도 국가를 하나 세워도 될 정도다. 다른 가수들의 팬덤과 마찬가지로 아미는 방탄소년단의 콘텐츠와 기사들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것이 일차적인 주요 활동이다. 다른 점은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메시지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언어와 문화장벽을 넘어 봉사와 기부 등 가치적 사회활동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가고 있다는 것이다. 아미는 인종과 국경이라는 장벽을 뛰어넘고 편견
'수어드의 어리석음(Seward’s Folly)'은 역설적으로 내일을 내다보는 지혜로운 안목이라는 뜻으로 쓰인다.얼음덩어리였던 알래스카를 러시아로부터 매입한 미국 국무장관 윌리엄 수어드를 조롱했던 말이다. 하지만, 그가 옳았다는 것을 깨닫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윌리엄 수어드의 결정은 탁월했다. 당대에는 가장 어리석은 국무장관으로 비난을 받았지만,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국무장관의 한사람으로 재평가됐다. 역사가들은 오늘날 알래스카가 없었다면 미국이 러시아와의 냉전에서 승리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세계로 향한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 있사옵니다."영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은 명량 바다에서 외로운 싸움을 시작한다. '명량'을 지나면 바다는 4배나 빠른 속도의 조류로 돌변한다. 불규칙한 수중 암반으로 물이 솟구치거나 회전하고 회오리친다. 물길이 휘돌아 나가는 울돌목 바다는 우는 소리를 낸다. 그러나 이런 '회오리 바다'에 승리를 매듭짓는 결정적 승부수가 있었다. 이순신 장군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상황을 지형의 특성을 잘 이용하는 지략으로 왜적을 물리쳤다. 울돌목의 물때와 물살은 승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전략이었다. 단 12척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본원(충북 청주)에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해썹인증원은 "이번 단체헌혈은 헌혈 희망자 감소 등에 따른 국가 혈액 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고 임직원의 적극적인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실시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운영됐다"고 소개했다.해썹인증원은 매년 단체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총 405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또한 꾸준한 헌혈 참여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 198매를
고대 그리스의 무대극에서 사용한 가면에서 유래한 '페르소나(Persona)'는 이성과 의지를 가지고 자유로이 책임을 지며 행동하는 주체를 말한다.분석심리학자 칼 융은 세상을 마주할 때 마음을 나타내는 얼굴이라는 뜻으로 페르소나 이론을 발전시켰다. 인간은 1000개의 페르소나를 지니고 있어서 상황에 따라 적절한 페르소나를 쓰고 관계를 이뤄간다고 그는 주장했다. 지금의 시대정신은 '국민이 주체'이다. 국민은 소통과 의사결정의 주체로서의 페르소나다. 의사결정의 주체로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공동체에 참여하며, 적극적으로 소통에 참여하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 및 브랜드는 하림, 농심, 빙그레, SPC 쉐이크쉑, 신송식품 등이다.◆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맵싸한 맛’하림이 ‘더미식(The미식) 장인라면’의 ‘맵싸한 맛’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청양고추, 베트남고추 등 매운맛으로 유명한 세계 4대 고추의 맛을 적절한 비율로 구현하고 있다. 깔끔한 매운맛과 고추 본연의 향을 느낄 수 있다.매운 고추의 대명사인 부트졸로키아는 2007년 기네스북 매운 고추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미 지역의
역사상 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나라는 13세기 아시아의 대부분과 동유럽을 정복하였던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이었다.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원정에 약 50년이 걸렸다.지금 몽골제국의 영토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의 지배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은 세계 최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인 구글(Google)이다. 1998년 설립해 30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 안에 온라인 세상을 평정했다. 온라인 뉴미디어는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에서든 세계와 연결돼 있다. 전원이 꺼지지 않는 한 24시간 연결된, 24시간 잠들지 않는 불면의 공간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2일 장안구 하광교동 광교임시수련원(광교산로349 일원)에서 ‘2024년 봄철 산불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산불진화지휘 체계 등을 점검했다.이날 모의훈련은 산불현장 지휘시스템·산불헬기 공조체계와 산불진화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진화 헬기·산불무전기·기계화진화시스템·뒷불감시 드론 운용 등으로 진행됐다.훈련은 산불발생 신고 접수·확인, 유관 부서·기관 지원 요청으로 시작됐다. 진화헬기 주불진화·소방차 초기진화 시연 후 이재준 수원시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했다.이어 산불지휘차량·기계화시
미국 본토에서 원격조종으로 이라크 공항에 있는 이란 군사령관을 '핀셋공격' 했다. 무인드론으로 움직이는 차량의 운전자는 놔두고 조수석에 앉은 표적만 '핀셋제거' 했다. 미군은 한 명의 피해도 없었다. 시대 변화에 따른 남다른 싸움의 무기, 소리없는 암살자 무인드론의 타겟팅 기술이다.공격용 드론의 진화는 '미래 전쟁' 양상도 바꾸어가고 있다.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레이더·센서·스텔스 기능으로 작전을 수행한다. 무인드론은 인공지능과 로봇, 다중통신 등 4차산업 기술발전과 함께 갈수록 정확도를 갖춰가고 있다. 세분화되지 않은 포괄적 정보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이스라엘이 빠진 채 이집트 카이로에서 사흘간 진행된 가자지구 휴전 협상이 진전을 보지 못한 채 5일(현지시간) 마무리됐다.하마스 고위 관리인 바셈 나임은 이날 로이터 통신에 협상 기간 중재자에게 휴전안을 제시하고 이스라엘 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는 합의를 원하지 않는다. 이제 공은 네타냐후를 압박해 합의에 이르게 할 미국에 넘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은 협상 의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오사마 함단 하마스 대변인도 이날 저녁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
소리 소문 없이 확산해 어느 순간 극적으로 상황이 변한다.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품이 어느 날 갑자기 '핫하게' 팔린다.말콤 글래드웰은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마법의 순간을 '티핑 포인트(Tipping Point)'라고 지칭했다. 거대한 비행기가 일정 속도, 일정 시간 질주해 양력을 만들어 이륙하는 순간이 바로 티핑 포인트다. 99%까지 질주했지만, 이륙의 고지를 눈앞에 두고 포기하면 비행기는 날지 못한다. 조금만 더 질주하고 달려서 100%가 되면 하늘을 날 수 있는 것이다. 한 세력이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며 균형이 무너지는 순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해썹인증원)은 28일 경상북도청에서 해썹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 및 '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을 운영했다.'찾아가는 스마트 해썹 상담실'은 민원인 편의를 위해 인증원이 직접 지자체를 방문해 1:1 맞춤형 스마트 해썹 상담을 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사업설명회와 함께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개별 상담을 운영했고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
에펠탑(Eiffel Tower)은 1889년 처음 건립됐을 때 혐오의 대상이었다. 고풍스러운 파리 전경을 망치는 '악마의 표시'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무선 중계소 역할이라는 명분으로 겨우 철거를 면했다. 멀리서 매일 바라보면서 시민들은 어느새 정이 들었다. 파리의 상징이자 파리 시민의 자랑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복적 노출이 가지는 단순노출효과(Mere-exposure Effect)는 많이 연구되고 실증된 이론으로 에펠탑효과라고도 한다. 친숙성 원리로 자주 보면 정이 드는 것이다. 인지적으로 숙고하는 것이 아니다. 정서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