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수도권에서 최초로 주요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에 따라 산에서 길을 잃거나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신고로 시민의 안전 확보가 수월해질 전망이다.성남시는 시의 4대 명산을 종주할 수 있는 둘레길인 성남누비길 7개 구간에 대해 도로명을 부여하고 기초번호판을 100m마다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올 여름에 성남누비길 1구간인 남한산성길(복정동~남한산성 남문)과 2구간인 검단산길(남한산성 남문~갈마치고개)을 시작으로 해마다 2구간씩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관내 777개소 국가지점번호판 중 보현산, 은해사 등 주요 등산로 국가지점번호판 255개소에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신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전 국토를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나눈 위치표시체계로 문자, 숫자 조합 10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악・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기 위해 고안됐다.스마트 국가지점번호판에는 국가지점번호와 QR코드가 함께 부착되어 있다. 응급상황 시 스마트폰 카메라를 켜서 QR코드를 비추면 해당 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023년 경기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주소정보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는 공정한 부동산정책 추진과 양질의 다양한 토지정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토지정책, 지적관리, 부동산관리, 부동산공정, 공간정보드론, 주소정보, 지적재조사 등 토지정보 업무를 7개 분야로 나눠 업무추진 현황을 평가하고 있다.토지정보 업무추진 평가 중 ‘주소정보 분야’는 도로명주소 맞춤형 홍보 및 활용 지원, 주소정보시설 확충 및 유지관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2023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등, 2만2204개를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주소정보시설은 도로를 기준으로 건축물 및 시설물 등에 부여된 도로명주소를 안내하는 시설물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을 말한다.시는 시설물의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3~7월 관내의 ▲차량·보행자용 도로명판 3876개 ▲건축물 건물번호판 1만8259개 ▲버스승강장 기초번호판 57개 ▲국가지점번호판 12개 등 총 2만2204개의 주소정보시설을 일제조사했다.조사 결과 훼손, 망실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스마트관제센터와 연계하여 관내 CCTV 관제 지역에 도로명판 LED 조명걸이구를 37개소를 설치했다.관내 CCTV 관제 지역 및 읍·면 외곽지역(고가도로 하단)에 기존 주소정보시설(도로명판)을 활용하여 야간에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3년 주소정보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에 시설물의 경위도 좌표를 알려주는 자체 QR코드를 제작하여 응급신고 및 시설물 훼손 신고등이 가능하도록 변경하고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산악·해안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찾는 데 유용한 서비스를 쓸 수 있게 됐다. 국가지점번호를 통해 더 정확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게 된 것이다.행정안전부는 '나의 위치 국가지점번호 조회 서비스'를 지난 25일부터 실시했다고 26일 발표했다.국가지점번호란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구획한 지점(10×10m)마다 부여한 위치표시번호다. 한글 2자와 숫자 8자리로 만들어진다.도로가 없는 산이나 해안가에서 조난 등의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치를 알아내 신속한 신고와 구조·구급 활동을 지원한다.지금까지는 국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사물과 공간에도 주소가 생긴다.행정안전부는 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을 통해 현재 도로와 건물 중심으로 부여된 주소를 사물(시설물)과 공간(공터)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주소체계 고도화 사업은 2차원 평면개념인 현행 도로명주소를 3차원 입체주소로 전환하고 건물에만 부여하던 주소를 지하, 시설물, 공간 등으로 확대·부여하는 사업이다.주소체계가 3차원으로 고도화되면 도로 위에서 일정 시간 개방해 운영되는 푸드트럭이나 도로 아래 위치한 지하상가, 공중에 떠 있는 다리 등에도 주소를 붙일 수 있게 되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문경시는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에 정확한 위치 안내가 가능한 국가지점번호판 70개를 문경시 주요 등산로에 설치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그 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된다.문경시는 2018년부터 경상북도에서 도비를 보조 받아 3년 동안 조령산, 주흘산, 천주산, 오정산 등 20개의 주요 등산로 주변에 건물이 없어
[뉴스웍스=윤기원 기자] 대구달성군은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는 비거주지역 마천·용문산 등산로에 재난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 등을 위한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15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달성군은 지난 3월부터 현지 조사를 실시해 이곳의 주요등산로와 조망점에 국가지점번호판의 표기 위치를 정했으며 위성측량을 통해 국가지점번호판 15개(지주식 9개, 부착식 6개)를 설치 완료했다.국가지점번호는 도로명주소법을 통해 제도로 도입 되어 지자체·소방·경찰·산림 등 기관별·지역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체계가 통일된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주소가 없는 등산로와 도로변 등의 현 위치를 알려주는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추가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도로명주소가 없어 위치 찾기가 어려운 곳에 국가지점번호판과 기초번호판을 추가로 설치해 산·하천 등 건물이 없는 지역의 위치를 쉽게 표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앞서 군은 지난 2014년부터 도로 구간과 버스승강장 등에 기초번호판 365개소를 설치했으며, 올해 기초번호판 86개소와 국가지점번호판(일월면 대티골 아름다운숲길) 10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김기성 영양군 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평화누리길 및 주요 등산로, 한강 제방 자전거도로 등 관내 10개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163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된다.설치된 국가지점번호는 국가주소정보시템(KAIS)에 등록되고 경찰서 및 소방서 등에서 관리하는 시스템과도 정보가 공유되므로, 응급상황
긴 도로명주소가 짧아지고, 세입자나 소상공인은 상세주소를 갖게 된다. 또 드론, 자율주행차 등과 연계한 주소기반 산업을 활성화를 위해 주소체계에 높이 개념이 더해진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제3차 주소정책 추진 종합계획’을 27일 발표했다.먼저 긴 도로명주소를 정비한다. 건물 일부를 임차하면서 거주‧영업하는 세입자와 중소상공인에게 동‧층‧호의 개별 주소를 부여한다. 2가구 이상 임차건물 18만동과 근린상가 13만동에 상세 주소를 부여하게 된다. 36만개의 도로명판도 추가 확충하고, 7만개 도로와 3만개 건물 동(棟)마다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예정이다.또 전 국토에 종합적인 주소체계를 구현한다. 도로변 육교승강기 등 다중이용시설에 ‘도로명+기초번호’를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