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영수회담과 관련해 25일 "의제 제한을 두지 않고 다양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사전 의제 조율이나 합의가 필요 없는 자유로운 형식의 회담을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영수회담을 위한 2차 실무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천준호 민주당 대표 비서실장과 영수회담 준비를 위한 2차 회동을 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수석은 "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를 비롯해 국정과 관련한 모든 이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포함한 범야권이 '가맹사업법'과 '민주유공자법' 등 쟁점법안을 국회 본회의 직회부 안건으로 올려 의결하면서 정국이 급속히 냉각될 전망이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가맹사업법(가맹사업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민주유공자법(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대한 국회 본회의 직회부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이날 표결에는 민주당 소속 위원 11명을 비롯해 김종민(새로운미래)·양정숙(개혁신당)·황운하(조국혁신당)·강성희(진보당) 의원 등 15명이 참석했다.국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22일부터 5월 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8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2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11건, 의견제시 3건 등 총 3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기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의 뜻을 충분히 반영해 주요 안건이 원칙과 상식에 맞게 심사될 수 있도록 더 면밀히 검토해달라"면서 "집행부도 충실한 자료제출과 함께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방의회는 자치분권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막판까지 정부여당이 국회 통과를 반대하고 있는 법률안에 대해 '입법 공세'를 펼치고 있다. 21대 국회는 물론, 22대 국회에서도 여야 간 첨예한 대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8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비롯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농어업회의소법 ▲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이·조(이재명·조국) 심판은 민생"이라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28일 서울 마포 망원역 앞 지원 유세에서 "우리는 정치개혁과 민생 개혁, 범죄자들을 심판한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나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총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심판을 대표적인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것으로 관측된다.한 위원장은 자신이 지난 27일 밝힌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 공약'을 거론하며 "우리는 이런 정치개혁을 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은 27일 '국회의원 무노동·무임금 원칙 적용'을 비롯해 국회 교섭단체 구성 요건 완화, 대통령 인사 검증권 국무총리 이관 등을 골자로 하는 '총선 정치개혁 정책'을 내놨다. 김민석 민주당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상생 국회, 일하는 생산적인 국회, 제왕적 대통령 견제, 정당·숙의 민주주의 심화 등 정치 개혁 방향과 세부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김 실장은 "의원 세비에 성과급제 정신을 반영해 국회법이 정한 회의 일정에 불참한 의원에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입법 영향 평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신평 변호사에 대해 "요즘 민주당이 죽을 쑤고 조국 지지율이 좀 나오니까 조국이 대통령까지 될 거라고 설레발을 치고 있다"며 "조국이 도대체 어떻게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강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조국은 형이 확정되면 대선 때까지 감옥에 있어야 하고, 그 후에도 피선거권이 박탈돼 최소한 5년간 공직에 나갈 수 없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강 변호사는 또 "신평은 며칠 전만해도 조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원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4일 "저출생 문제는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젠 획기적이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신혼부부에게 과감한 주택지원 정책을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펼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김 위원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더 이상 다둥이 카드를 주면서 '두 자녀는 무료'라는 이런 정책을 가지고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첫째가 주택 문제, 두 번째가 교육·양육비 문제가 지적되듯이
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가 어느덧 18개월을 달려왔습니다. 37명의 시의원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시민에게 힘이 되기 위해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현안 해결에 힘써 왔습니다.의회가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125만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1대 국회의원 중 가상자산 보유 내역이 있는 의원이 총 18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10명의 의원은 가상자산 소유·변동 내역이 있는데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의원의 거래규모가 600억원을 넘었으나 김남국 의원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1대 국회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자산 보유·거래내역 전수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25일 국회의 '국회의원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에 따른 것으로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수억원대 암호화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이 28일 국회 표결을 통과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이른바 '쌍특검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법안이 정부로 이송되는 대로 즉각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금 국회에서 쌍특검 법안이 통과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쌍특검 법안'을 재석 의원 180명 전원의 찬성으로 의결했다. 쌍특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쌍특검 법안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화천대유(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 법안이다.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재석 18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도 재석 181인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두 법안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으며, 본회의에 부의된 이후 숙려기간인 60일이 지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이른바 '쌍특검' 법안에 대해 표결한다.쌍특검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특검 법안이다.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포함됐고, 60일간의 본회의 숙려기간이 지나 국회법에 따라 이날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이들 법안을 '총선용 악법'으로 규정한 국민의힘은 절대 수용 불가 입장을 내비쳤으며, 민주당은 대통령 배우자도 '성역 없는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이번 본회의 처리 강행 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특검법 통과를 전제로 여당과 타협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김건희특별법 등 특검법과 별개로 민생법은 민생법대로, 특별법은 특별법대로 오는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28일 본회의에 임하는 민주당의 기본 입장은 법안을 연계해 타협하는 '협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며 "이미 특검법은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만큼 28일 본회의 처리를 미룰 수 없다"고 예고했다.특히 "민주당은 유연하게 접근하되 원칙을 훼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쌍특검법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쌍특검법은 22일 이후부터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양당과 국회의장의 3자 협의 당시 국민의힘이 28일 본회의 일정에 합의했다"며 "28일에는 자동으로 국회법 절차에 따라 통과될 예정"이라고 피력했다.세칭 '쌍특검법'이란 '김건희 여사 주가 조작 의혹'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각각의 특별검사법을 통칭한 것이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