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여러 금융사에 흩어진 개인 금융정보를 한 번에 조회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받는 ‘마이데이터 서비스’ 적용 대상이 만 14세 이하 청소년과 고령층, 저시력자 등으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사와 핀테크사,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마이데이터 2.0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마이데이터는 이용자가 금융자산과 거래내역 등을 통합적으로 조회할 수 있는 제도로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행됐다. 현재 69개 사업자가 1억1787만명 가입자에게 금융 정보 통합 관리 서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9일 농협생명은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메트라이프생명은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채용과 연계한 해커톤 대회를 열고 IT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KB손해보험은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를 모델로 한 새 TV광고를 론칭했다.◆농협생명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농협생명은 지난 28일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회사에 따르면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은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 등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삼성화재와 ABL생명은 각각 '개인정보 보호관리 인증'과 '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사후관리 심사 적합' 등급을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 교보생명과 AIA생명은 암보험 신상품과 건강보험 신상품을 시장에 선보였다. ◆삼성화재 '개인정보 보호관리' 인증 획득삼성화재는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ISMS-P는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받는 공인된 인증제도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4일 교보생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정보보호 우수성을 입증받아 지난 18일 관련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신한카드는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파크골프 확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삼성카드는 금융신상품을 시장에 내놨다.◆교보생명, 정보보호 우수성 입증…'ISMS-P 인증' 획득교보생명은 우수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한 회사에 부여하는 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ISMS-P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카드사들도 최근 결제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지갑의 활용성을 증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6일 박태준 여신금융연구소 실장은 롯데호텔 사파이어 볼룸에서 열린 여신협회와 비자(Visa) 공동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디지털 시대, 한국 카드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 디지털 결제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동인을 슈퍼앱으로 진화하고 있는 모바일 지갑으로 지목했다.박 실장은 "국내 카드사도 최근 결제 트렌드에 발맞춰 모바일 지갑의 활용성을 획기적으로 증진하고자 하는 노력이 절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권리보장과 글로벌 데이터 경제 선점, 공공 및 민간분야 디지털 혁신을 겨냥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말까지 7만7272건을 개방했다. 25만건에 달하는 공공데이터의 30% 가량이 국민에게 제공됐다. 전체의 7할은 보안 등을 이유로 여전히 해당 기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데이터법과 2020년 제정된 데이터기반행정법이라는 두 개의 데이터 법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카드는 마이데이터 사업을 가장 늦게 시작했지만, 사업 확장 속도는 가장 빠르다. 경쟁사는 이미 삼성카드를 후발주자가 아닌 다크호스로 인식했다.대부분 카드사들은 2021년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했다. 하지만 삼성카드는 대주주인 삼성생명의 징계로 인해 1년 동안 신사업 진출이 제한됐다. 이 때문에 올해 6월에서야 본허가를 받았다.경쟁사보다 사업은 1년 정도 늦었지만, 사업 허가를 받은 뒤론 발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한 달 전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 전문기관 지정까지 따냈다. 이달에는 개인사업자신용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최근 3년간 금융감독원에서 퇴직한 후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이직한 인원이 1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금감원 퇴직자 793명 중 207명이 재취업을 위해 정부공직자윤이윈회 심사를 받아 이중 190명이 승인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4급 이상인 금감원 직원은 퇴직일로부터 3년간 금융회사에 재취업할 수 없다. 다만, 퇴직 전 5년간 담당한 업무와 취업하려는 기관에서 맡는 업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1일 증권가에는 NH투자증권이 안전보건 국제표준(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리지널 투자 빅매치' 2023년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하며, 카카오페이증권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 안전보건 국제표준 ISO45001 인증 획득NH투자증권이 ISO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4일 주요 은행은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며 고객 관리에 나섰다. 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교육을 전개하며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에 생활정보 서비스를 추가했다. 토스뱅크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고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흥행을 이어갔다.◆국민은행, 시니어 고객 대상 디지털 금융교육 실시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뱅킹 활용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하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대부터 70대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삼성카드가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CB) 본허가도 신청했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에 개인사업자신용평가업 본허가를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오는 14일까지 의견제시 기간을 거쳐 본허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개인사업자 CB업은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의 신용을 평가하는 사업이다. 기존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던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정부는 지난 2020년 8월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CB업을 개인과 기업, 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넥스트레이드의 김학수 사장이 2일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해당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김학수 사장은 최준우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추천으로 동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박종석 금융결제원장과 김철웅 금융보안원장을 지명했다. 김 사장은 "마약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넥스트레이드 임직원과 함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생명이 가명정보 결합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수익 창출은 물론 향후 혁신 금융상품 개발까지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에 '데이터 결합을 통한 자문서비스 제공 및 데이터솔루션 판매'를 골자로 한 부수업무를 신청했다.이 부수업무는 빠르면 이번 달 28일 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수업무의 핵심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내부 데이터와 외부 제휴사가 보유한 외부 데이터를 가명결합한 '데이터솔루션'을 양사가 공동으로 만드는 것이다.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카드가 그 동안 쌓아온 국내 최고 수준의 빅데이터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신한카드는 민간기업 최초로 금융위원회로부터 데이터전문기관으로 본지정 받았다고 19일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은 2020년 8월 신용정보법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확대 및 데이터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신용정보가 포함된 기업간 가명정보 결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익명정보의 적정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금융위원회 지정 기관이다.기존에는 금융보안원과 신용정보원 등이 데이터전문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했으나 데이터산업 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중 '금융 인공지능(AI) 데이터 라이브러리' 서비스 운영이 시작된다.금융위원회는 지난해 하반기 발표한 '금융권 AI 활용 활성화 및 신뢰확보 방안'의 후속조치로 21일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는 가명정보의 안전한 재사용을 허용하는 데이터 인프라를 말한다. 현재 금융회사, 핀테크 기업, 통신사, 신용정보회사, 데이터 전문기업 등 총 32개 기업·기관이 데이터 개방·공유를 통한 상생의 금융 빅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컨소시엄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