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타이어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일제히 상승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타이어는 전 거래일 대비 550원(9.26%) 오른 64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8.04%)와 넥센타이어(6.38%)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이는 타이어 관련주가 대표적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은 종목으로 꼽힘에 따라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일뿐더러, 1분기 실적 발표 시즌을 맞아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투자자들의 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타이어가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 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 출시를 기념해 4월 1일부터 구매 고객에게 사은품 및 경품을 제공한다.이번 프로모션은 금호타이어 신제품 ‘이노뷔’를 전국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구매한 고객에게는 GS차지비 5만원권 충전권 (4개 구매 시)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홈경기 VIP 티켓, 왕복 항공권, 숙박권으로 구성된 패키지 등 경품을 제공한다.또한 ‘이노뷔’를 구매한 고객에게 겨울용 '이노뷔 윈터' 제품을 3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타이어가 중동의 최대 자동차 소비국이자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블랏코(Blatco)’와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달 28일 열린 수출 계약식에서는 금호타이어 용인중앙연구소에서 금호타이어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 조만식 연구개발본부장, 사미 알 사드한 사우디 주한 대사, 압둘라 알와히비 블랏코 회장, 압둘아지즈 알 오리니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블랏코에 사우디를 비롯, 중동 지역에 판매되는 승용 타이어 생산 전반에 필요한 기술을 20년간 지원할 예정이다.금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타이어가 축구 구단 ‘전북현대모터스’와 공식 파트너사로서 후원 계약에 합의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파트너십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윤장혁 G.마케팅담당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 30주년을 맞은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특히 국가대표 김진수, 송민규 등 스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공장 증설 및 판매 가격 관리 등 노력에 힘입어 경영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금호타이어는 지난해 매출 4조410억원, 영업이익 3883억원을 거뒀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1578.5% 각각 증가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취합한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는 매출 3조9753억원, 영업이익 3430억원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망치보다 각각 1.7%, 13.2% 상회했다. 4분기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조6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소폭 하락했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07%) 내린 2498.8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03포인트(0.92%) 오른 2523.68에 출발했지만 장 중 하락 전환하며 2490선에 거래를 끝냈다. 전날 코스피는 10거래일 만에 2500선에 복귀했지만 하루만에 다시 2490선대로 주저앉았다. 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홀로 1915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47억원, 135억원을 순매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9775억원, 영업이익 96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번 실적은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3분기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 매출 1조338억원보다 5.44% 하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931억원 대비 3.33% 상회했다.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 및 신규 유통망 확대, 신차용(OE) 공급 확대를 통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 대비 9.8%를 달성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9.6%포인트 성장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대기업 경영 실적 악화 속에서도 올해 100대 기업 임원 수가 170명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70년대생이 절반 이상이다.13일 글로벌 헤드헌팅 기업 유니코써치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사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의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임원 연령대 현황 분석'을 조사한 결과, 사내이사(등기임원)와 미등기임원은 총 734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0대 기업 임원 수보다 170명 늘어난 수치다. 등기임원과 미등기임원을 모두 포함한 100대 기업 전체 임원 중 절반이 1970년대생이었다. 1970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는 실적 발표를 통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41억원, 영업이익 881억원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당초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금호타이어의 2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는 매출 1조160억원, 영업이익 614억원이다. 매출은 1.1% 하회했으나, 영업이익은 43.4% 상회했다.금호타이어의 매출액은 유럽 시장의 높은 성장 및 고수익 제품 판매 증대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1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선임의 하락 등 비용 감소 영향으로 8.8%를 달성했다. 전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1분기 매출은 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감소 영향으로 매출 대비 5.5%를 달성, 같은 기간 5.4%포인트 성장했다.금호타이어는 신차용(OE) 제품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거래처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매출을 높였다. 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 제품 판매 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 2023 '현대 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는 '현대 클릭 스피드 페스티벌(2003~2010)'을 시작으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2011~2018년)'을 거쳐 '현대 N 페스티벌(2019년 이후)'까지 약 20년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 및 개최해왔다.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진행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3년 만에 연간 흑자로 전환했다.금호타이어는 지난 2022년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 3조5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2조6012억원에서 36.8% 늘었다. 같은 기간 415억원을 기록했던 영업적자는 흑자로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1.6%에서 0.7%로, 2.3%포인트 상승했다.금호타이어는 원자재·물류 운반비 상승·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산타원정대' 후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산타원정대’ 활동은 201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활동으로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금호타이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협업해 크리스마스 선물과 간식 파티, 후원금을 지원한다. 과거에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이 카드를 작성하고 선물을 포장해 아동들에게 직접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이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금호타이어는 이달 ‘함께 GREEN 희망의 공부방’ 29호점을 완공했다.
[뉴스웍스=고지혜 인턴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주요 대기업 10곳 중 9곳의 이자 부담이 전년 동기보다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줄면서 기업의 이자 지급 능력을 판단하는 이자보상배율도 '반토막'났다.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268개 기업을 대상으로 분기별 이자 비용과 이자보상배율 등을 조사한 결과, 올해 3분기 이자 비용은 6조1540억원으로 전년 동기(4조3321억원) 대비 1조8219억원(42.1%)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 이자 비용이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금호타이어가 통상임금을 둘러싼 대법원 파기환송심에서 일부 패소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고법 민사3부는 전날 금호타이어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 판결에 따라 직원들이 추가 소송에 나서게 되면 금호타이어는 약 140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노조는 광주지법에 계류 중인 후행 소송 조합원들에게도 이날 승소한 2년 5개월 분의 금액을 즉시 지급하도록 사측에 요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측은 소모적인 논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