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올해 4월부터 간병이 꼭 필요한 요양병원 입원 어르신에게 간병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주제로 열린 스물두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대선 때 어르신 간병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을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윤 대통령은 "고령화에 따라 가족과 사회의 부담이 큰 치매 환자도 늘고 있다"며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치매 관리 주치의'를 도입하고 '치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보유한 65세 이상 노인가구 수가 50만을 넘어선 가운데 '반려동물 친화 노인 장기요양서비스'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5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현재 10.6%로 50만3987가구에 달한다. 이 중 12만6826가구가 1인가구에 속한다.특히 65세~74세 1인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8.5%로 7만1626가구에 이르며 75세 이상 후기고령자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6.7%로 5만5200가구에 이른다.반려동물이 고령자의 신체적·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 사업 대상을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로 확대한다. 시는 더 많은 어르신이 ‘용인 실버케어 순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기존 200명에서 2인 가구를 포함해 최대 400명으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센서 장치를 활용한 AI 노인돌봄서비스다.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약통, 창문, 리모컨, 변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기 7곳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용인시의 변화 키워드는 ‘시민’으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강화해 올해는 정책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지난 20일부터 오늘(24일)까지 ‘시민체감 및 주력사업 보고회’를 주재하고 132개 사업에 대한 개선 방향과 세부 시행방법 등을 논의한 후, 이 같이 말했다.132개 사업 중 핵심 사업은 ▲시민체감 주거복지 강화 ▲생활밀착형 서비스 강화 ▲신속한 공공서비스 등이다.시는 우선 시민체감 주거복지를 위해 한부모 가정 대상 맞춤형 정리수납 서비스,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특례시 격상 원년이 될 2022년을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로서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백 시장은 11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2년 신년 언론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친환경 생태 경제자족도시'를 지향하면서 특례시 위상에 맞는 품격 있는 세계 일류 도시로 더 도약하겠는 뜻을 밝혔다.백 시장은 'K-반도체 벨트' 중심도시 도약과 관련해 반도체고등학교 유치, 용인시 지역의 대학 내 반도체학과 신설 계획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17.1% 증가한 2조9871억원으로 편성하고, 특례시 출범에 걸맞는 시정 운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용인을 인류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백군기 용인시장은 6일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 내년도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 7기 갈고 닦았던 성과를 토대로 특례시 원년을 맞아 품격있는 일류 도시 용인의 미래를 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균형발전도시, 대한민국 경제중심도시이자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친환경 생태도시에 무게를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보건복지부는 오는 12일부터 2개월 간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요양시설·재가),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해 신청·조사하고 대상자를 결정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판정체계' 모의적용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그간 요양병원, 장기요양서비스, 지역사회 노인돌봄서비스가 각각의 기준에 따라 분절적으로 운영돼 노인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적절하게 이용하지 못한다는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왔다.통합판정체계는 장기요양 등급판정체계의 확대·개편을 기본으로 한다. 요양병원 환자분류군, 지역사회 노인돌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통합돌봄 기초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는 시가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마련됐다.연구는 오는 12월까지이며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맡아 ▲화성시 노인통합돌봄 현황 ▲노인돌봄서비스 종류에 따른 권역별 욕구 실태조사 ▲권역별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 제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이미성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누구든지 요양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스마트 노인복지시설’이 등장할 전망이다.보건복지부와 SK하이닉스는 17일 ICT기반의 노인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천노인종합복지관을 스마트 노인복지시설로 리모델링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가칭 ‘ICT 사랑방’으로 명명된 이 스마트 복지시설엔 AI로봇을 활용한 치매예방 및 신체건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모바일과 키오스크, 스마트기기를 활용하도록 도와주는 ICT 교육장도 운영된다. ICT 돌봄서비스를 직접 배우고, 경험하는 체험존 설치도 고려하고 있다.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을 ‘재정의 적극적 역할 견지’와 ‘재정건전성 기반마련’으로 설정했다.코로나19 이후 경제 역동성 회복과 혁신적 포용성장의 체감성과 확산을 위해 내년도 재정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기로 했다. 과감한 재정혁신을 통해 신규 투자여력을 최대한 확보하고 중장기 재정건전성의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기획재정부는 2021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침은 3월말까지 부처에 통보될 예정으로 각 부처는 편성지침에 따라 내년도 예산요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고령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어르신들 각 가정에 방문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증상과 예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한 사업이다.고령군의 수행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과 고령지역자활센터이며, 생활지원사 65명이 1,028명의 돌봄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지역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김노인 부부는 그동안 독거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가사지원과 같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에서 제외됐었다. 하지만 부부 모두 거동이 불편한데다 부인이 건망증이 심해지면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 현재 부부는 기초연금이 유일한 수입원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다.새해부터 김노인 부부에겐 주 2회(월 16시간) 주기적인 가사지원과 함께 주 1회 인지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부식이나 생활용품과 같은 물품도 지원돼 노후의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보건복지부가 기존의 6개 노인돌봄사업을 통합‧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새해에는 바뀌는 제도와 정책이 쏟아져 나온다. 달라지는 내용을 알지 못하면 소중한 권리를 찾지 못해 낭패를 보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새해 부천시의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은 무엇이 있을까?부천시는 2020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자치회를 시행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부천페이 인센티브 구매한도액을 50만원으로 확대한다.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주요 제도와 시책을 부천시의 도움을 받아 소개한다.◆ 일반행정 분야올해 7월 광역동 출범으로 행정혁신을 완성한 부천시가 내년에는 동별 10개 주민자치회를 시행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내년부터 4개 노인돌봄서비스를 1개로 통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로 제공한다. 기존 노인돌봄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조치다.부천시는 지난 11월 원미, 소사, 오정 노인복지관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2020년 예산으로 49억원을 편성했고 전담사회복지사 16명, 행정 도우미 2명, 생활지원사 229명, 응급안전 요원 1명 등 총 247명의 수행인력을 채용해 노인들을 위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천시가 내년부터 시행하는 '노인맞춤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노인돌봄종합서비스, 단기가사서비스를 통합해 2020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여러 가지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라도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 가능했지만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개인별 욕구와 특성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 중 독거노인, 조손가정, 고령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이라면 신청가능하다.기존 노인돌봄대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