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제2금융권에서 빌린 돈의 이자를 최대 150만원 줄여준다. 또 취약계층 365만가구의 전기요금 인상은 한 번 더 유예된다.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은 14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성수품 집중 공급과 취약계층 전기부담 완화,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부담 경감, 소상공인·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 성수품 집중 공급,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을 골자로 한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다.우선 당정은 설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16대 성수품에 대한 집중 공급과 정부 할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한다. 특히 2%대 물가 상승률 달성에 주력하며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한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살펴보면 우선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응원 3대 패키지'를 준비했다.전기료의 경우 1분기 중 영세 소상공인 126만명에 대해 업체당 20만원씩 총 2520억원 규모의 전기료 감면을 시행한다. 고금리 부담도 줄여준다. 상생금융·재정지원 등을 통해 2조3000억원+α 규모의 이자부담 경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최근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현재 8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관리 정책을 강화한다.지난 11월 ‘제5차 수원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한 수원시는 12월 1일부터 공공분야 사전 이행(1개), 수송‧산업‧발전‧생활 분야별 배출감축 부문(14개), 시민체감 향상 부문(9개) 등 총 24개의 추진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계절관리제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매달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절관리제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주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미세먼지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입자가 작은 먼지를 말한다. 아황산가스·질소 산화물·납·이산화질소·오존·일산화 탄소 등을 포함하는 대기오염 물질이다.자동차 운행, 공장 가동, 조리 과정 등에서 발생해 대기 중 장기간 떠다니는 지름 10μm 이하의 미세한 먼지를 PM10이라고도 한다. 입자가 2.5μm 이하인 경우는 PM 2.5라고 부르며 '초미세먼지' 또는 '극미세먼지' 라고도 한다. 학술적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가위가 있는 9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각 업체들은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차량 구매 할인, 경품 증정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추석 연휴가 있는 9월 '드라이빙 위드 쏘나타(Drive with SONATA)', '수소 퍼스트 스텝(First step)', '아이오닉 5 대기고객 전환출고 이벤트', '200만 굿프렌드', '윈백(WinBack) 특화조건', 'H 패밀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일 "이륜차 사고로 인한 치사율은 일반 자동차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만큼 이륜차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선진국 사례 등을 참고해 사용신고부터 폐차까지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관리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비대면 사회로의 빠른 전환으로 이륜차 중에서 오토바이를 활용한 배달서비스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관련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걱정이 크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륜차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서울 재도약'을 위해 4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 예산을 편성한다.서울시는 4조2370억원 상당의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여 25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하고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올해 시 본예산은 역대 최초로 40조원이 넘게 편성돼 S방역 강화, 민생경제 회복, 포스트코로나 대비라는 3대 분야 7대 과제에 중점적으로 투자되고 있다.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예산은 기정예산 40조4124억원 대비 10.5% 증가한 44조6494억원 규모다. 시는 여전히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으로 24일 오후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 국내 243개 모든 지자체들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서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는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전세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대중교통분야 전기버스를 본격 운행한다.운행 버스는 중앙하이츠 아파트에서 광명시청을 거쳐 여의도 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화영운수 11-1번 버스 10대와 KTX광명역에서 관악역, 석수역까지 운행하는 자경마을버스 1-1, 1-3번 버스 5대이다.광명시는 승객이 많고 대부분 노후차량인 이번 노선을 우선 전기버스로 교체했으며 이번 15대를 포함해 올해 연말까지 총 6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광명시는 폐차하는 시내버스는 모두 전기버스로 보급할 계획이다. 일반 택시가 전기차 택시나 수소차 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정부가 2030년까지 자동차 온실가스 24% 감축 등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경주시도 이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인프라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시는 오는 2025년까지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1만 6000여대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과 함께 매연저감장치 사업을 유도하고,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자동차 비중을 현재 850대(0.6%)에서 8800대(6%)로 확대·보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사업비 1998억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8000대(승용 600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전통적인 비수기인 2월 들어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이 이례적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쏟아냈다. 1분기는 본래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로 불린다. 이미 성수기인 4분기에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이 모두 진행된 뒤라 제공되는 할인 혜택도 상대적으로 적고, 설 대목에도 연말에 비하면 잠잠하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를 전망이다. 코로나19 등으로 부진을 겪은 쌍용차와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쉐보레가 부족한 판매량을 메꾸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설 특수를 노려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기 때문이다. 유동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월 한 달간 '2021 해피 쉐비 뉴 스타트' 프로모션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쉐보레는 스파크 구매 고객에게 LT, Premier 트림을 기준으로 콤보 할부 선택 시 100만원의 현금 지원 또는 선수금과 이자가 전혀 없는 더블 제로 6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이는 초기 구입 금액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선수금을 없애고 최대 60개월까지의 장기 무이자 할부를 통해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춘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이다.또한 이쿼녹스, 말리부 디젤, 트랙스 디젤을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환경·안전·편안함을 고려한 전기저상시내버스가 1일부터 안양시내를 운행하기 시작했다.안양시는 47억5000만원을 투입, 12월 말까지 관내 운수업체에 19대의 전기저상시내버스를 보급한다. 차량가격의 약 65%를 시가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시는 9번과 9-3번 버스에 대해 1일 전기저상버스 첫 운행을 실시한 가운데 4일과 11일 각 5대씩을 추가로 투입하고, 18일 4대를 더 보급할 계획이다. 경유차량 17대와 CNG차량 2대가 전기버스로 교체되는 것이다.이 두 노선은 석수3동 충훈부를 출발해 안양1번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GH는 9일 재난구호 이동세탁차량을 적십자에 지원했다.GH 이헌욱 사장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윤신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구호 세탁차량 제작에 대한 경과보고, 차량 제막 및 전달식이 진행됐다.GH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적십자가 재난구호 세탁차량 노후화로 효과적인 재난지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난 4월 차량제작을 위한 기부금 2억5000만원을 기탁했다.기부금은 기존 노후차량에 비해 세탁용량이 늘어나고 건조기능이 추가되는 등 성능이 대폭 향상된 신규차량 제작에 사용됐다. 차량은 재난·재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쌍용차가 '그랜드 코리아 세일페스타'에 참여해 11월 차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과 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티볼리, 렉스턴 스포츠&칸 등 세일페스타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10%의 가격 할인을 받는다. 선수율 20% 납부 시 최대 72개월의 무이자 할부 구매 프로그램이 시행되며, 최대 30만원의 재구매 할인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일찍 구매할수록 이득이 되는 '개소세 종료 카운트다운'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티볼리,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칸 구매 고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