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년 학교 건강증진 교육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화동초가 ‘최우수’, 경북교육청과 석포중이 ‘우수’, 고령교육지원청과 봉화초등학교가 ‘장려’를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교육부가 주관해 매년 실시하는 이번 공모전은 시·도교육청과 학교별 특성에 맞는 학생 건강증진 교육활동·교육 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열린다.공모전은 최근에 학생이 투약부터 마약 유통까지 가담하는 등 청소년 마약범죄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활동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내년 본예산안을 올해 대비 0.7%(231억원) 증가한 3조2377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시의 이 같은 예산 편성은 공시지가 하락 등으로 부동산 관련 세수가 감소하고 경기둔화로 기업들이 내는 세금도 줄어들 것이 예상돼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시의 내년 본예산안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2조8107억원으로, 전기보다 49억원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4270억원으로 181억원 늘어났다.일반회계 주요세입은 지방세 1조1695억원, 세외수입 2283억원, 지방교부세와 조정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4일 웅비관에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본예산안 설명회를 가졌다.도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은 5조4541억원 규모로 전년도 5조9229억원보다 4688억원(7.9%) 감소했다. 정부의 세수 여건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5714억원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본예산안 설명에 나선 최선지 정책국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경북교육청은 부족한 재원은 자체 적립한 통합 재정 안정화 기금 1323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전략적 재원 배분을 통해 내년도 교육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는 민선 8기 들어 처음 편성하는 내년도 본예산을 시 역사상 처음으로 3조원이 넘는 3조2148억원으로 편성하고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용인특례시의 내년 본예산 3조2148억원은 전년 대비 7.6% 증가한 것으로 올해 본예산안인 2조9871억원보다 약 2277억원 늘어난 규모다.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민생경제 회복,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효율적 재정운용, 시민생활 개선 인프라 확충과 교통망 구축, 지역균형발전, 저출산·고령화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2조3345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2022년도 본예산 19조1959억원보다 3조1386억원 증가한 수치다.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특히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경력단절 여성이 주로 발생하는 시기는 정해져 있다. 자녀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때다. 놀이 중심의 교육이 끝나고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만큼 부모로서의 부담이 커진다. 입학에 앞서 최소 1년 전부터 한글 공부 등 선행 학습에 참가하도록 하고 화장실에서 대변을 본 뒤 혼자서 뒤처리하는 연습도 시키게 된다. 오히려 유치원보다 집으로 더 일찍 돌아오는 것도 걱정거리다. 초등학교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만 일부 지역에선 추첨으로 대상자를 결정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하다. 시설과 기자재는 선진국 수준이라지만 돌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태희 경기교육감 당선인이 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이주호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내정했다.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은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의원,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 교과부 제1차관, 교과부 장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위원회 위원장, UN 글로벌 교육재정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민선 5기 경기도교육감 인수위원회에 내정된 이주호 전 교과부 장관은 임 당선인과는 한나라당 의원 시절부터 교육정책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가 "학생복지는 교육기본권 중 하나로 학생의 본분인 학습을 잘 할 수 있도록 우선 투자해야 한다"며 "학생이 학습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31일 '유·초·중·고생 및 학교밖 청소년을 위한 학생복지정책'을 발표하고 이 같이 말했다.임 후보가 제시한 학생복지 정책은 유아 무상교육, 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지원센터 운영 및 초등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다양화,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맛과 질이 보장되는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도서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6·1 지방선거 투표일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 2시 수원시 광교 선거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꼭 투표에 참여해 "전교조 교육감 시대를 끝내고 아이들 미래를 활짝 열어주자"고 호소했다.임 후보는"이제 경기도교육감은 풍부한 정치, 행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제가 지닌 압도적인 경험과 능력을 오직 경기교육을 바꾸고 새롭게 하여 경기도를 교육특별도로 만드는데 쓰겠다"고 말했다.또한 "선거기간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신 것은 제발 이번에는 경기교육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사회적 무관심 속 '깜깜이'로 진행되는 교육감 선거를 개선해야 한다는 현장의 지적이 나왔다. 교육 현장에서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는 교육감이지만, 정작 유권자들은 후보자 이름도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교육 전문가들은 현행 교육감 선임 제도를 실효성 있게 바꿔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만민토론회는 2일 서울시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제왕적 교육감, 깜깜이 선거, 이대로는 안 된다'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해당 토론회는 6.1 교육감 선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참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충남교육감 박하식 예비후보는 25일 공약발표를 통해 "영유아교육 바우처를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실질적 무상교육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학부모의 선택권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충남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가까운 어린이집보다 멀리 있는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학부모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우리나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맞지 않게 현재 교육과 보육으로 이원화되어 있다. 어린이집은 만0~5세, 유치원은 만3~5세를 담당하고 있어 학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 지방선거 경북교육감에 도전장을 던진 임준희(59세) 예비후보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교육부와 청와대, 국립대와 대구‧경남교육청(부교육감) 등에서 근무한 교육정책통이다. 특히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교육행정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학구파이기도 하다. 임준희 예비후보는 "교육정책과 행정실무, 이론을 바탕으로 경북교육을 개혁하겠다는 일념으로 출사표를 던졌다"며 "마숙자 예비후보와 아름다운 단일화를 이뤄 본선에 임할 생각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0일 직장인, 영유아 부모, 반려동물 인구 등을 위한 생활공약을 쏟아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내게 힘이 되는 세가지 생활공약 발표회'에서 ▲보육·유아 교육의 국가책임제 실현 ▲반려동물 진료에 표준수가제 도입 ▲연말정산 인적·소득공제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공약을 내놨다. 윤 후보는 "만 0~5세 보육·유아교육 국가책임제를 통해 영유아 때부터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어린이집(보건복지부)과 유치원(교육부)으로 이원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3일부터 '특례시'로 전환되는 가운데 특례시 출범 원년인 2022년 본예산 2조9871억원을 확정했다.본예산 기준 역대 가장 많은 예산 규모로 2021년 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17.9%(4368억원), 특별회계는 12.3%(428억원) 증액됐다. 지난 17일 열린 제259회 용인시의회 제5차 본회의에서 확정된 예산안은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사회복지 분야를 강화하고 지역 내 고용과 소비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백군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아동상담보육과 학생들이 국내 첫 프로젝트형 놀이시설인 '도르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남양주시에 위치한 도르르 놀이터는 보건복지부 누리과정을 반영한 영유아 복합 체험 놀이시설이다.학생들은 이날 현장에서 해외 우수 보육 철학인 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영유아와의 의사소통과 창의적 놀이 방법을 확장하는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레지오 에밀리아 접근법은 이탈리아 에밀리아 유치원에서 시작된 교육법으로 어린이들의 인지발달을 촉진하는 상징기술과 상상력을 끌어올리는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