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현대바이오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신신HL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머크가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에서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바디프랜드가 B2B 총 2400여 대를 납품했다. 미소정보기술이 '1회용품 제로(ZERO) 캘린지'에 동참하고 뷰노가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 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을 폭격했던 이스라엘이 이번에는 레바논 남부를 공습,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야전사령관을 사살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보안소식통을 인용, 간밤 이스라엘 전투기가 레바논 남부 알술타니야 마을을 공습해 헤즈볼라 정예 라드완 부대의 야전사령관과 대원 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이후 이스라엘군은 사망한 사령관이 알리 아흐메드 하신이라고 확인했다.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신이 여단장에 해당하는 계급을 가졌으며 최근 이스라엘 북
◆윤 대통령, 한 총리에 "의료계·사회 각계와 긴밀히 소통해달라"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창수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입학 증원과 정원 배정 철회가 없는 한 이 위기는 해결될 수 없다"며 "정부의 철회 의사 혹은 검토 의사가 있다면 국민 앞에서 모든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촉구하며 "정부가 발표한 2000명 증원은 현재 의대에서 수용 가능하지 않고, 교육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정도"라고 지적했다.입학정원이 49명에서 200명으로 확대된 충북대 의대를 예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처분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는 적극 선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11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면허정지 절차 관련 질문에 "현장점검을 통해 복귀하지 않은 것이 확인된 전공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법에서 정한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전통지서를 전공의가 수령하면 의견 제출 기간을 주는데, 이 기간 기간 동안 소명되지 않는다면 절차에 따라 예정된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22일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집단행동을 한 적이 결코 없다"며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실망해 자유의지로 자신의 미래를 포기한 것이 어떻게 집단행동이 되고 불법행위가 될 수 있느냐"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의대정원 증원 저지를 위한 비대위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전공의는 근로자이자, 피교육자 신분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필수유지 업무를 담당하는 인력으로 분류되지도 않는다. 그런 인력들이 빠져나갔다고 병원 기능이 마비된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예측 가능한 정치', '신뢰받는 정치'를 지향하는 김정화 전 민생당 대표를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눈빛이 탁해지면 언제든지 정치를 그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게 무슨 말일까?그는 "말과 행보로 이루어진 게 정치라고 했을 때 말과 행보가 일치하는 정치인이 많다고는 보지 않는다"며 "그래서 김정화의 정치란 저 사람은 믿을 만해 혹은 저 사람의 정신은 신뢰받을 만해 저 사람의 것은 가짜가 아니야 진짜야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는 얘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스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1일 국민의힘이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출연해 "김포를 서울로 편입시키자고 이재명 대표가 얘기를 했다고 치자. 그럼 어땠을까"라며 "'야당이 뭐 힘이 있냐', '야당이 저렇게 하면 오히려 여당이 더 안 하겠네' 그럴 것이다. 사법 리스크 덮으려고 저러는 거 아니야 (라고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런데 여당이 하니까 '저거 되겠네'라고 한다. 이게 여당 프리미엄"이라며 "여당 정책 프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삼양식품이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을 제2의 ‘불닭볶음면’으로 키우고자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삼양식품은 모델 겸 배우인 정호연을 매운 국물라면 브랜드 맵탱의 모델로 선정하고 브랜드 첫 광고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오징어 게임’으로 지난해 미국배우조합상(SAG)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정호연은 수상 소감으로 “소주에 한국 라면을 먹고 싶다”는 소감을 밝히며 화제가 됐다. 정호연은 실제로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매운 라면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 맵탱 브랜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 형태의 새로운 화폐인 'CBDC' 인프라 구축을 위한 테스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테스트는 우리 금융·경제 상황에 적합한 최적의 CBDC 설계모델을 탐색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만큼 CBDC의 본격 도입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한국은행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미래 통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실험을 공동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실시하는 CBDC 활용성 테스트는 금융기관간 자금거래 및 최종 결제 등에 활용되는 '기관용 CBDC'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나는 솔로(SOLO)’에서 최초 재혼 커플이 탄생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ENA·SBS플러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간절히 재혼을 바라는 ‘찐’ 핑크빛 커플의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고 전했다.이날 ‘한복 랜덤 데이트’를 하게 된 한 커플은 차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다. 다소 예민할 수 있는 가족 고민부터 노후까지 죽이 척척 들어맞는 티키타카를 이어가다 대화를 나눌수록 서로의 공통된 의견을 확인하고 기뻐한다.특히 “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우리 해역에 도달하기까지 4~5년 걸린다고 밝혔다.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오염수의 국내 유입 시기와 관련해 "지난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발표한 해양확산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방출된 오염수 중 삼중수소는 4~5년 후부터 우리 바다로 유입돼 10년 뒤 우리 바다의 평상시 삼중수소 농도의 약 10만분의 1 수준인 0.001 세제곱미터당 베크렐(Bq/㎥) 내외에 도달하는 것으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나는 엄청 노력하고 죽을 듯이 애를 쓰는데, 저 사람들은 부모가 여하튼 인정해주니까 저렇게 은둔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나도 은둔하고 싶어." 이와 같은 고립·은둔에 대한 차가운 시선은 청년들이 방 밖으로 나오기 어렵게 하는 주요한 이유 중 하나다. 전문가들은 '누구나 고립·은둔 상태로 빠질 수 있다'며 일종의 사회 현상으로 설명하지만 고립·은둔 청년들에겐 '패배자', '사회 부적응자'란 낙인이 여전히 찍히는 실정이다. 뉴스웍스가 만난 고립·은둔 청년 중 상당수는 이러한 평가를 의식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월에 이어 4월까지 연속 동결됨에 따라 시장은 '인상 종료'와 더불어 연내 '인하'를 기대하는 모습이다.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 연 3.50%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 금통위원 6명(한은 총재 제외)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다만 금통위원 5명이 3.75%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고 판단함에 따라 시장의 '인상 종료' 기대에 대해 일부 선을 그었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인상 경로를 열어두자는 금통위원이 5명인데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가 형성되는 것은 과도하다"고 강조했다. 금리 인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근 가파른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지난해 4분기 기준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2018년 4분기(40.4%) 이후 4년 만에 4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3일 공개한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4분기 가계대출 차주의 평균 DSR은 40.6%로 집계됐다.DSR 수준을 살펴보면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소득수준별로는 저소득 차주에서 높았고 DSR 상승폭은 20~40대 및 저소득 차주에서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2022년 4분기 기준 가계대출 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