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대청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리그(LCK)' e스포츠 프로 선수 표준계약서를 15일 공개했다.라이엇은 이번 계약서를 통해 팀이 선수에 계약 해지를 하기 전 먼저 시정을 요구하는 절차를 가지도록 했다. 회사는 선수가 사전 동의 없이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을 때, 내부 규정을 어겼을 때, 선수가 합리적인 관점에서 볼 때 충분한 기술 능력과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선수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경우, 부상 및 개인 사유로 더는 활동을 이어갈 수 없을 때 시정을 요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정부가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중장기 정책방안을 내놓았다. 정부는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통해 자유로운 기업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게임 이용자의 권익 역시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근거를 만들고 선정성이 지나친 게임광고도 제한할 예정이다.또 중소게임기업의 창업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산업 육성에 돌입한다. 이를 뒷받침할 게임 인재 양성과 법령 재정비에도 앞장선다.문체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게임 산업 발전과 진흥에 앞장서온 정치인들의 명암도 갈렸다. '친게임' 행보를 보여온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하태경 미래통합당 후보는 국민들로부터 재신임 받는데 성공했다. 게임 개발자 출신인 류호정 정의당 후보도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다. 하지만 20대 국회에서 '대한민국 게임포럼'을 구성했던 얼굴 중 다수가 자리를 잃었다. 포럼에서 주축으로 활동한 웹젠 경영진 출신 김병관 민주당 후보, 게임포럼 공동 대표 이동섭 통합당 후보는 낙선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의당이 9.6%의 득표율로 비례의석 5석을 확보하면서 비례대표 1번 류호정 후보가 당선됐다.류 당선인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정당인으로 활동하며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과 정의당 경기도당 여성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류 당선인은 1992년생(28)으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5번 용혜인 당선인(30), 비례대표 16번 전용기(29) 당선인과 함께 21대 국회에 입성한 90년대생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어린 류 당선인은 헌정 사상 최연소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기록됐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의당의 지지율이 2년만에 최저치인 3.9%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리얼미터가 YTN의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포인트)한 결과, 정의당 지지율은 전주(4.3%)대비 0.4%포인트 내린 3.9%를 기록했다.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2018년 4월 셋째 주 3.9%를 기록한 이래, 그때와 동률의 최저치로 나타났다.정의당은 비례정당 투표율에서도 조사 이래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이는 범여권 비례정당의 창당은 물론, 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류호정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가 '대리 게임' 논란에 대해 "흔들리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류 후보는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재신임 이후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정의당에 주어지는 도덕성의 무게를 더 깊이 새기며 총선에 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류 후보는 6년 전 이화여대 이스포츠 동아리회장을 맡은 당시 자신의 '롤'(리그 오브 레전드) 계정을 지인들과 공유해 게임 등급 상승이 이뤄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게임대회 출전, 게임사 입사 등 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의당이 4·15 총선 비례대표 1번으로 공천한 게임BJ 출신 류호정(28) 정의당 IT산업노동특별위원장이 과거 '대리게임'을 통해 부당하게 온라인 게임 승급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이자 "저의 부주의함과 경솔함을 철저히 반성한다"고 사과했다.류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에 있었던 일"이라며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의 유저였던 저는 조심성 없이 주변 지인들에게 제 계정을 공유했다. 그것이 문제가 되어 사과문을 올리고 동아리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매우 잘못된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게임통합모니터링센터'를 출범한다.게임물을 이용한 위법행위 단속의 통합창구 역할과 자체등급분류제도의 확대에 대응하고자 내부에 모니터링센터를 신설했다고 게임위는 설명했다. 모니터링센터는 자체등급분류의 사후관리 영역을 기존 모바일플랫폼에서 PC·콘솔 플랫폼까지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게임 산업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불법프로그램 및 불법광고, 대리게임 등 위법행위에 대한 모니터링도 상시로 수행할 계획이다.게임위는 부산시청과 함께 모니터링 업무를 수행할 전문인력 30명을 신규채용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