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에 박일준 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이 선임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상근부회장' 임명동의안을 의결해 박일준 전 차관을 상근부회장에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박 상근부회장은 제31회 행정고시로 입직한 후 산업자원부 자원개발과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국장, 소프트웨어정책관을 거쳐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지냈다. 이후 한국동서발전 사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산업부 2차관으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경제단체들이 10일 22대 국회의원선거 이후 여야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 협력에 나서달라고 입을 모았다.이날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한국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산업구조의 급변, 성장잠재력 약화, 인구사회문제 심화 등 그 어느 하나 해결이 쉽지 않은 문제들에 직면해 있다"며 "22대 국회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기업 혁신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를 개선하고, 국가적 난제에 민관이 힘을 모을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국민의 뜻을 받드는 대의기관으로 일하는 국회, 민생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은 우리나라 경제계에서 선구자와도 같은 분이셨다"며 "조 명예회장 같이 훌륭한 리더를 잃은 것은 경제계 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큰 손실"이라며 고인을 추모했다.최 회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지금처럼 경제가 재도약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조 명예회장을 잃었다"며 '경제 발전과 기업의 미래는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력에 있다'는 고인의 생전 발언을 언급하며 "1971년 생산공장 하나 변변치 않아 다들 먹고 살기 힘든 시기에 우
◆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맑음'4월의 첫 날입니다. 1분기가 가고 2분기가 시작됐습니다. 2분기에는 수출경기 개선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습니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특히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면서 우리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돼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수출실적 개선 영향으로 수출기업(102) 전망이 기춘치를 상회하며 상승을 견인했다. 내수기업은 전망은 98이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윤진식 신임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면담했다.이들은 한일 경제협력 공동체 추진부터 글로벌 선거로 인한 통상환경 변화 대응, ESG에 대한 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 경제사절단 행사 지원을 비롯해 수출 7000억달러 달성을 위한 경제계 공통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우리 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규제 및 투자 애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해소해나가는데, 두 단체가 앞장서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했다.양 기관은 보호주의 확산에 따른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21일 대한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최태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3년 전의 다짐과 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저에게 주어진 임기 동안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대한상의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임기의 제25대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24대 서울‧대한상의 회장을 지냈으며, 지난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영희 삼성전자 사장과 신영환 대덕전자 대표이사가 올해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212명에게 산업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국내외 상공인 1200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의 새로운 위원장으로 조현상 효성 부회장을 위촉했다.조 위원장은 “한-베트남 경협위가 양국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미래의 협력 방향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할 수 있도록 진출 기업 및 정책당국과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는 1992년 양국 수교 직후에 양국 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 투자 및 무역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위원회는 양국 기업인들이 참여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 상공회의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됐다. 통상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직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대한상의 회장 연임에 성공했다.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태원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서울상의 회장 임기는 이달부터 2027년 2월까지다.이순형 세아제강 회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된 총회에서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이 25대 회장 후보로 최 회장을 추대했다. 이후 참석 의원 전원이 만장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수순을 밟는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9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정기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서울상의 회장으로 최 회장을 재추대한다.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을 겸직하는 관례를 볼 때, 최 회장의 대한상의 회장 연임은 사실상 오늘 확정되는 셈이다. 대한상의는 3월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결정한다.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으로, 한차례 연임이 가능하다.최 회장은 지난달 개최된 '2024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하라면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내 주요 경제단체의 수장이 연임과 교체를 통해 리더십을 새롭게 정비한다. 또한 이들 단체의 부회장들도 잇따른 자리 교체를 예고하면서 경제단체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26일 경영계에 따르면,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1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4 연임에 성공했으며, 29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은 서울상공회의소 의원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재추대된 후 다음 달 21일 임시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 연임을 확정 짓는다.반면, 한국무역협회(무역협회)는 구자열 회장이 'LS그룹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SK하이닉스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를 이르면 3월 양산해 '세계 최초 타이틀'을 가져갈 것으로 전망된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민·관 반도체 전략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HBM3E는 저희가 예상한, 계획한 일정대로 (양산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3월 양산설'에 대해서는 "꼭 특정해서 말씀드려야 하냐"며 "상반기 중으로 봐달라"고 대답했다. 공식적으로 곽 사장이 HBM3E 양산 시점에 대해 언급한 것은 처음이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올해 1월 'CES 2024'에 이어, 이달 말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서도 인공지능(AI)이 화두로 부상할 전망이다.2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MWC 2024가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에서 개최된다.이번 MWC에는 전 세계 200개국에서 24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방문객은 1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1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재계에 따르면 경총은 15일 회장단 회의에서 손경식 회장을 2년 임기의 차기 회장 후보로 재추대하고, 오는 21일 정기총회에 연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 회장직에 올라 3연임을 한 손 회장은 이번 재추대로 4연임을 바라보게 됐다. 또한 이동근 상근부회장도 손 회장과 함께 연임이 확실시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다음 달 25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연임이 예상된다. 대한상의 회장직은 임기 3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