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앞두고 휴가의 시간이 주어졌다. 앞뒤 재지 않고 바로 3주간의 필리핀 투어를 계획하고, 티켓팅까지 완료했다. 도착지는 '세부막탄국제공항'. 첫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했다. 그동안 필리핀 다이빙 투어에서 가보지 못한 곳 위주로 고민했다. 우선 세부 지역을 우선 돌고 코론(Coron) 섬을 방문하거나 아니면 코론 섬을 먼저 다녀와 세부 지역을 돌아보는 일정을 검토했다. 코론 섬은 무조건 갈 계획이었다. 예전 동료 강사가 추천했던 코스를 살펴보던 중 '말라파스쿠아'라는 이름이 뇌리에 박혔다. '환도상어'를 보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8일 안동시와 마령산해로 위험도로개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영양군 군도 2호선과 안동시 군도 16호선의 경계구역인 산해재 3.0㎞ 구간에 대해 양 시·군은 공동으로 위험도로 개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와 안동시 임동면 마령리를 이어주는 이번 사업 구간은 급경사와 급커브 구간이 많아 상시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다. 특히 겨울철 눈이 내리면 영양군과 안동시 양쪽 구간에서 우선 제설구간으로 정할 만큼 빙판길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왔다.마령산해로는 국도31번 노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28일 제11대 후반기 제2기 예결위원회가 구성된 후 첫 번째 외부일정으로 안동·상주 지역 주요사업장을 현지 확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안동·상주 지역 현안사업을 대상으로 예산 투자효과와 재정집행 타당성을 미리 살펴보고, 내년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안동시 녹전면 서삼리 일원 면도102호선 확장사업 현장을 방문한 예결위원들은 도로 폭이 협소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지역민들의 어려움과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효성 있는 해결책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 민선7기 공약사업이 출범 3년 만에 93%에 달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의왕’이라는 시정비전을 목표로 출범한 민선7기 공약사업은 ▲함께하는 시민자치도시 ▲사람중심 첨단자족도시▲희망주는 맞춤복지도시 ▲꿈을여는 혁신교육도시 ▲지속가능 안전환경도시 ▲활력있는 문화체육도시 등 6대 분야 55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시는 6월 말 기준 55개 공약사업 중 40개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진행 중인 15개 사업도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어 93%의 높은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교통환경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지난 6일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양동안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안양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률 제로화를 선언한 가운데 스마트스쿨존 확대, 대각선교차로 확충과 바닥신호등 설치 등으로 보행자 중심의 도로개선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올해 3월에는 지능형교통체계(ITS) 1단계 구축을 완료하며 4차산업혁명 교통도시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ITS는 전자, 정보, 통신 등의 기술이 입약된 차세대 교통시스템으로 안양의 교통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크게 기여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울진군은 지난 14일부터 2일간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등 8개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69호선(온정~원남) 건설공사의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및 노선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지방도69호선은 2016년 12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19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 과업을 착수해 진행 중이다.최종 설계는 2022년 전반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며, 공사는 울진군 온정면 소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9월 1일 발표된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전년 대비 13.2%(+6조6000억원) 증가된 56조7000억원이라고 밝혔다.예산은 23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2조6000억원)됐으며 기금은 33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3% 증가(+4조원)됐다. 국토부 측은 "이번 예산·기금안은 ‘코로나19 위기’와 ‘구조적 변화’라는 특별한 상황에 대응해 투자를 강화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2021년도 예산·기금 사업을 준비하면서 ▲위기극복과 미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8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의 중심도시인 남풀라와 나메틸을 잇는 70㎞ 도로를 개통했다고 1일 발표했다. 왕복 2차선의 이 도로는 2017년 12월에 착공해 올해 7월 준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 도로 사업에서 현지의 열악한 환경과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30개월의 공사기간을 지켰다.회사 측은 아프리카에서 진행되는 인프라사업들은 기후, 풍토병, 정치적이슈 등 외부요인들로 공사기간이 지연되는 사례가 많아, 현지에서는 포스코건설의 적기 준공에 대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와 수해 극복을 위해 33조1999억원 규모의 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경제 모세혈관’ 활성화를 위해 603억원을 투입해 지역화폐를 확대 발행하고 581억원을 들여 경기도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수해복구와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에는 237억원을, 코로나19 의료기반 체계 구축에는 95억원을 투입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제2회 추경예산(안)을 21일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추경 예산을 살펴보면 우선 지방세 세입은 감소한 반면 코로나19, 수해 복구 등 예산이 투입돼야 할 사업이 늘어남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성남시는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회 추경액 대비 4534억원이 증액된 3조7200억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국·도비 보조사업 부담비, 계속 사업비 등 필수경비를 확보하기 위해 조정교부금 103억원, 내부거래 1900억원, 세출 구조조정 절감액 307억원 등의 재원으로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게 됐다.주요 기능별 편성내용은 공공질서·안전 분야 993억원, 체육 분야 56억원, 환경 분야 190억원, 사회복지 분야 2380억원, 보건 분야 113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2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31일 도청 회의실에서 ‘재정신속집행 실무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건설사업소 담당과장, 팀장, 실무자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현재 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임국도사업에 대한 예산신속 집행을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2020년도 위임국도사업 추진계획 및 월별 재정집행 계획과 상반기 재정집행율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도는 상반기 중 예산 집행율 65.6% 달성을 위해 총력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토지보상 등으로 재정집행이 부진한 신규사업지구에 대해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관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위험도로구조개선, 교차로 개선, 병목구간 도로 확장 등 도내 91개소 3782억원이 반영됐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도로개선 49개소 1973억원, 병목지점개선 42개소 1809억원 등이다.경산시 하양읍 동서교차로에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은은 차로수 축소로 인해 평소 차량이 정체되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구간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역현안 및 정부예산 추가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백 군수는 지난 21일 국회를 찾아 최교일 자유한국당 경북도당위원장, 김석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경북도 예산캠프 관계자 등을 만나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지역 주요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칠곡군에 따르면 백 군수는 김석기 예결위원과 면담을 갖고 △포남~망정 구간 지방도 승격 추진 △대동다숲~등기소간 부체도로개선 △약목 CY장~북삼 덕포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민생현안 해소를 위한 사업비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5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73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및 도·시의원이 광주시 시책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상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로 분석된다.행안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사업은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0억원) ▲회덕~회덕간(시도31호선) 도로 확·포장공사(7억원) ▲문형산 등 3개소 등산로 정비사업(6억원) ▲정지지구 자연재해 저감사업(3억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의회 의장 구교강은 지난 9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성주군 당면 현안과 예산 확보를 위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과 면담했다.구교강 의장은 국가 균형발전, 가야산 국립공원의 관광 활성화 도모 및 사드배치 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5만 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위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사 건립이 꼭 필요하다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철도기본계획에 성주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 또한 성주읍~벽진면 국도 30호선 구간의 위험도로개선사업이 우선순위 대상지로 선정돼 2020년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