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999년 7월 위암치료제 '선플라주'가 국산 신약 1호로 허가 받은 이후 2022년 11월 제2형 당뇨병치료제 '엔블로정'이 제36호 신약으로 허가 받았다. 특정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천연물질에서 추출하거나 화학적으로 신물질을 합성한 이후 효능 유무를 살핀뒤 독성검사와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거쳐 약효와 안전성을 입증해야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약으로 허가한다. 물질특허기간 20년을 감안한다면 허가 시점으로부터 아무리 늦어도 10년 이내에 그간 투입한 비용을 회수하고 이익을 챙겨야 한다.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2개 기업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3년 상반기 CCM 인증을 획득한 12개 기업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CCM 인증은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이 인증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공정위가 인증한다.소비자 불만 사전 예방 및 사후 관리 등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확립한 후 평가단으로부터 심사기준의 대분류 항목별(리더십, CCM 체계, CCM 운영, 성과관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국내 상장 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이 5조2538억원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상장 중견기업 710곳 중 R&D 비용을 공시한 571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5조2538억원으로 전년(4조6688억원)보다 12.5%(5850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500대기업의 R&D 투자 증가율 14.0%와 비교해 1.5%포인트 낮은 수치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의 R&D 투자액 24조9292억원의 21% 수준에 불과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동아에스티가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동아에스티는 2021년 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수여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렸다.동아에스티는 2017년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CCM을 도입해 인증 받았다. 이후 2년 마다 실시되는 재인증 평가를 모두 통과하며 올해도 인증을 이어갔다.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동아에스티는 마크로젠과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 및 임상진단 서비스의 해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계약을 통해 동아에스티는 글로벌 사업기회 발굴 및 해외 수출 품목 포트폴리오를 다각화 했다.동아에스티는 해외 유통망을 활용해 마크로젠의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와 유전체 검사 기반 산전진단, 암·희귀질환진단, 분자진단 등의 임상진단 서비스를 해외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마크로젠의 코로나19 항원검사키트는 전문가용으로 97%의 높은 민감도로 타액, 비강 또는 비인두 검체를 통해 15분 이내 코로나바이러스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동아에스티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와 중추신경계(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동아에스티는 심플렉스가 발굴한 CNS 질환 신약의 유효물질 및 후보물질의 검증과 상용화를 담당한다.심플렉스는 자체 기술인 설명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 가상 실험에서 유효물질의 탐색 및 최적화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한다.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동아에스티가 모든 실시권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기준을 충족한 11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소비자중심경영 인증은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유효기간은 2년이다.인증기업은 서류 및 현장 심사, 공정위·소비자원·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경동나비엔, 교보생명보험, 동아에스티,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비알코리아,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우리금융캐피탈, 풀무원식품, 한화생명보험 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ESG 중 특히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발표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 등 총 360대의 차량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에스티가 25일 한국화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단백질 분해 신약개발 플랫폼인 프로탁 기술을 적용한 항암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황종연 한국화학연구원 박사 연구팀과 김정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박사 연구팀은 표적 단백질 분해 기술로 암 유발 단백질을 분해 및 제거하여 난치암을 치료할 수 있는 프로탁 약물을 개발했다.프로탁은 질병유발 단백질에 유비퀴틴을 결합시키고 프로테아좀에 의해 강제로 분해시켜 질병의 원인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약물이다.체내의 모든 세포에는 단백질을 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걸음으로 참여하는 건강한 기부 '디스타일 워킹' 캠페인을 실시한다.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팜 등 동아쏘시오그룹 전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걸음 기부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총 1억 걸음을 목표로 오는 6월 9일까지 실시된다.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들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다운로드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측정된 걸음을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캠페인을 선택해 기부한다.동아쏘시오그룹은 기부된 누적 걸음에 따라 최대 1억 원을 환경운동연합 자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천주교서울대교구청에 위치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실에서, 백혈병 어린이의 치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기부금 전달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나눔 문화 동참과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암을 이겨내 건강한 일상을 되찾는 것을 돕고자 마련했다.전달된 기부금은 바보의나눔이 도움이 가장 절실한 아이들을 선정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바보의나눔은 ‘사람이 사람 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지난 5년간 불법리베이트로 가장 많이 행정처분을 받은 제약사는 동아에스티로 나타났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칠승(사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리베이트 제공업체 행정처분 현황’에 따르면 리베이트 행정처분 제약사는 32개사 759개 품목에 이른다. 이중 동아에스티가 267개 품목으로 최다 건수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CJ헬스케어 114개, 한올바이오파마 74개, 이니스트바이오제약 49개 순으로 집계됐다.제약회사에 대한 행정처분은 대부분 약가 인하가 많았다. 759개 품목 중 532개가 약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7월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첫 발행했다.가마솥은 그룹의 창업정신인 정도, 성실, 배려의 뿌리가 된 ‘가마솥 정신’에서 착안해 지어진 이름이다.조직문화분야에서는 그간 정도경영 내재화를 본격화하며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기업문화 구축에 주력해왔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이해관계자와의 투명한 소통을 위해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를 공시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환경·사회·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종근당이 국내 10대 제약사 중에서 일반인의 관심도와 호감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코로나19가 본격 확산했던 100일간 다양한 채널에 노출된 제약기업의 관심도와 호감도를 분석한 결과, 종근당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연구소는 31번째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지난 2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100일간을 조사기간으로 삼았다.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온라인 총 정보량을 의미하는 '관심도'는 종근당이 12만939건으로 2위인 유한양행 3만5859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동아에스티가 전문의약품(ETC), 해외수출, 의료기기·진단 등 전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했다. 동아에스티는 2019년 매출액이 전년 대비 7.9% 증가한 6122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4.5% 증가한 570억 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70.3% 증가한 650억 원을 기록했다. 부문별 현황으로는 전문의약품은 3193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늘었다.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CJ헬스케어 코프로모션), 도입신약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