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2.27 10:30
동양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양생명)
동양생명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양생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양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을 적용한 2023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04.8% 증가한 295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동양생명 보장성 연납화보험료(APE)는 건강 및 종신 등 보장성 상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79.4% 늘어난 6301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23년 총 보험계약마진(CSM)은 전년 대비 34.6%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운용자산 이익률은 3.83%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1.17% 상승했으며 신지급여력비율(K-ICS)은 전년 대비 39.8%포인트 개선된 192.9%를 기록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시장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및 회사 체질 개선을 위해 건강보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을 추진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도 상품경쟁력과 채널별 영업력 강화 및 고객 편의 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수익규모를 확대해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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