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32명으로 늘어 이틀째 3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확진자는 총 1만512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확진자가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확진자 4명 중 1명은 수도권에서 확인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2명 증가한 1만512명이라고 밝혔다.지난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 추이를 보면 6일과 7일 47명, 8일 53명, 9일 39명, 10일 27명, 11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교회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75)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에게 징역 16년이 확정됐다.9일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목사의 상고심에서 징역 1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또 항소심과 동일하게 이 목사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이 목사는 수년간 여성 신도 9명을 40여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검찰은 그가 신도 수 13만명의 대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교회 신도 여러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75)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만민중앙성결교회 측은 이 목사의 1심 판결 결과에 불복하고 즉각 항소할 뜻을 밝혔다.만민중앙성결교회 측은 22일 이재록 목사의 1심 판결 결과에 대해 “(이재록 목사의)무고함을 믿기에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바로 항소를 할 것”이라며 “준비한 모든 자료를 더 보강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회 측은 “우리가 36년간 봐 온 이재록 목사는 한결같이 선과 사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여신도를 상습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자 교회 측이 즉각 항소의 뜻을 밝힌 가운데 탈신도 모임(깨만사)측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는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재록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며 피고인을 신적 존재로 여긴 피해자들의 처지를 악용하고, 장기간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다. 피해자들이 정신적 충격을 입고, 엄벌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재판부틑 이 목사의 반성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교회 여성 신도 여러 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이 목사의 선고공판을 지켜보기 위해 신도 100여명이 법원으로 몰렸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상습준강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목사의 선고 공판에서 이 목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 목사가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에 몇몇 신도들은 눈물을 보이거나 한숨을 쉬면서 법정을 빠져나왔다. 이들은 이날 새벽부터 법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가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들이 2차 가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0월 뉴스앤조이 보도에 따르면 '이재록사건의미투피해생존자지원연대'는 "'이재록이 범죄를 부인하기보다 인정하고 합의를 종용할 것'이라는 소설을 쓴 분도 있다. 이 소설을 단톡방과 카페에 여러 차례 올린 분도 있다. 피해자가 합의하려 한다는 음해를 꾸며 낸 분도 있다"고 밝혔다.또 "피해자들을 음해하거나 이용하려는 시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가 상습적으로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 여신도의 증언에 이목이 쏠린다.지난 4월 여신도 A씨는 JTBC '뉴스룸'에서 "2008년 이재록 담임목사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이재록 목사가 알려준 장소를 찾아가자 그가 혼자 있었다"며 "'목사가 자신을 믿고 사랑하면, 더 좋은 천국에 갈 것이다'라며 설득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에 대해 잘 몰랐던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A씨는 20대 초반, 이재록 목사는 6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상습적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에서 징역 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정문성 부장판사)는 22일 이 목사에게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적용 이같이 판결했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이 목사는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 목사를 고소한 피해자는 총 6명이며 피해 사실을 진술한 신도가 10명이 넘는다.
만민중앙성결교회가 신도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이재록 목사와 관련 "거짓 증인들이 사적인 이익을 위해 이 목사를 음해하고 우리 교회를 훼파하려는 목적으로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교회는 9일 주요 일간지에 성명서를 내고 "최근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와 관련된 방송보도가 그 동안 모범적이지 못한 종교단체들의 모습이나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관련 범죄들 처럼 전달되어 민망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교회는 "이 목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만 궁구하였다. 이 목사는 성도들에게 오직 선과 사랑으로 행할 것을 당부하였기에 지금까지 대응하고 있었다"며 "진실과 공정성을 잃은 언론보도로 이 목사와 만민중앙교회 성도들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 더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신도들의 신앙심을 이용해 상습적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0일 "상습 성폭행 혐의로 구속된 이 목사를 이날 오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 목사를 고소한 피해자는 총 6명이며 피해 사실을 진술한 신도가 10명이 넘는다.당시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관된다는 점에서 이 목사를 출국금지 조치했다. 그러나 이 목사는 지난달
신앙심을 이용해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3일) 밤 결정된다. 이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 2분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 도착했다. 이 목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기도회에서 경찰과 검찰을 무서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은 무슨 의민가" 등 기자들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목사의 영장실질심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 이언한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검찰은 이 목사가 상습적이고 범행을 저지른 점(상습준강간) 등을 들어 구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여성 신도들을 대상으로 성추행과 성폭행을 저질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 목사를 고소한
성폭행 혐의를 받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가운데 그의 일화가 눈길을 끈다.지난해 미국 워싱턴 포스트에서는 허리케인 '어마'를 한국의 목회자인 이재록 목사가 기도로 소멸시켰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한 매체는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를 인용해 "'어마'는 대서양에서 발생한 5등급의 허리케인으로, 미국 플로리다로 향하고 있었는데, 당시 플로리다 내륙을 진입해 세력이 약화됐고 열대성 폭풍으로 소멸했다"고 전했다. 이어 "'권능의 목회자'라고 알려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에게 급히 기도를 요청하고, 이제록 목사의 기도 직후 허리케인 '어마'가 세력이 약해지면서 소멸했다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여신도 성폭행 혐의' 이재록 목사 '경찰 소환' 출석과 관련해 쓴소리를 날렸다.26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성령 아니라 성(性)령 넘쳐나는 꼴이고 성령 받은게 아니라 성(性)령 받은 꼴이다. 이재록 목사의 주님은 주(酒)님 꼴이고 아담과 이브 놀이 꼴이다"라며 "양의 탈을 쓴 성폭행전문가 꼴이고 섬기는 목사 아니라 목사 사칭한 꼴이다. 이재록 씨 꼴"이라고 말했다.한편, 26일 상습적으로 교회의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이 목사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의 수장이다. 신도 숫자만 13만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교회에서 그는 '당회장'으로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신앙심을 이용해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재록 만민중앙성결교회 목사(75)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이 목사는 26일 오전 8시 4분께 애초 예정된 조사 시간보다 1시간가량 일찍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도착했다. 교회 관계자들의 부축을 받으며 청사에 모습을 보인 이 목사는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들어갔다. 이 목사는 만민중앙성결교회 여성신도들을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수십 년간 성추행 및 성폭행(상습준강간) 한 혐의를 받고
이재록 만민중앙교회 목사가 집단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증언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목사들의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6년 20대 여성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유부남 목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목사는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자신이 근무하는 교회의 23살 여신도를 1차례 때리고 성폭행 한 혐의를 받았다. 피해자는 성폭행을 당한 후 다음날 목사의 아내와 자신의 남자친구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했다.지난 2015년 12월에는 15살 여학생을 성폭행 한 50대 목사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해당 목사는 부모의 돌봄을 받지 못한 A양을 8살때부터 집에 데려와 키우고 학교도 보냈다. 그러다 A양이 15살때 집과 욕실에서 두 차례 성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