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가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PASS 스마트 항공권은 전국 국내선 14개 전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패스(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서비스로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PASS 모바일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호텔신라가 지난해 4분기 매출 회복 지연 등으로 당분간 실적을 내기 어려울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29일 대신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15.79% 낮춘 8만원으로 하향했다. 호텔신라의 전 거래일 종가는 6만100원이다.대신증권은 호텔신라가 시내점 매출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공항점의 임차료 감면 혜택 소멸로 손익의 보릿고개를 지나고 있다고 봤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여행 철이 되는 2분기 전까지는 비슷한 상황이 지속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메타포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메타포트는 경북도가 2022∼2024년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메인 공간으로 구성하여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경북 메타버스 통합 플랫폼이다.메타포트는 이용자들이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체험을 통해 디지털 경제의 핵심인 메타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이 가진 신기술을 선보여 경북이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개발했다. 메타포트는 전국 최초 확장형 하이브리드 메타버스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 10년간 8만명에서 20만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지방대학의 상당수는 수년전부터 내국인으로 입학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실정이다. 대부분 정원 외로 들어오는 유학생이 다니면서 등록금을 납부해야만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가능하다. 졸업예정자 취업률에 못지않게 유학생 유치에 신경을 쓰는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이다. 유학생은 일손이 부족한 지역 기업 운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대학 기숙사나 인근 원룸 등에서 살면서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농·어산·촌 지역경제 유지에도 기여 중이다.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은 9일부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라면 누구나 마일리지를 사용해 대한항공 기내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한 기내면세품 할인 바우처를 온라인 기내면세점 '스카이샵'에서 사용하는 방식이다.할인 바우처는 20달러와 50달러 두 종류로 각각 대한항공 마일리지 2800마일, 6800마일을 소진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바우처는 최소 20달러 이상의 면세품 구매 시 1회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단, 온라인으로 주문이 불가한 주류는 사용이 제한된다.대한항공 온라인 기내면세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업계가 봉사활동과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제품 제작 등에 적극 나서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제주 애월읍 해안도로에서 해양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자발적 환경 봉사단 '에코머(ECOMER)'는 지난 2021년부터 월 1회 제주·부산 등에서 꾸준히 해양정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앞서 제주항공은 항공 폐기물 자원을 재활용해 제작한 기획상품을 선보였다. 상품은 지난해 기내에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을 재검토한다고 22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기준 변경 ▲신규 우수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발표 시점은 미정으로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며 신규 제도 시행 전까지는 현행 제도가 유지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마일리지 제도 변경 시행 재검토와는 별도로 고객들이 보다 원활히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너스 좌석공급 확대 ▲다양한 마일리지 할인 프로모션 ▲ 마일리지 사용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관세청은 '항공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항공기용품'은 국제선 항공기에서 사용되는 용품·기내판매 면세품·기내식·기내 서비스 물품이다. 이번 고시 개정은 항공사 및 항공기용품 공급업체 등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발굴된 항공업계 현장의 건의사항들을 반영한 규제혁신 조치로, 코로나19로 침체된 항공업계 회복 지원과 여객서비스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지방 국제선 항공기도 면세품 판매 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현재 지방공항에 자기회사 소유의 보세창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부터 제1여객터미널·탑승동·제2여객터미널 면세 사업권 운영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코로나19, 4단계 공사, 국적항공사 합병 및 항공사 재배치 이슈, 면세사업 환경 악화 및 제도변화 등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진행된다. 이에 공사는 입찰에 참여하는 면세사업자의 불확실성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입찰 조건을 수립했다.입찰 사업권은 일반 사업권 5개, 중소·중견 사업권 2개 등 총 7개로 기존 터미널별로 나뉘어있던 총 15개의 사업권을 통합 조정했다.또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제주항공이 내년 1월 1일 국내 면세업계 1위 롯데면세점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기내 면세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지난 9월 롯데면세점과 기내 면세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한 제주항공은 내년부터 한정판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고 화장품·향수·담배·액세서리·건강식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내 면세품은 130여 개 제품으로 시작해 2023년 말까지 260여 개로 확대할 예정이며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 입점도 예정돼 있다.기내 면세는 제주항공이 운항하는 인천·김포·부산발 국제선에서 이용할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7일도청 안민관 로비에서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XR체험존 개관식을 열었다.개관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최성광 민관합동추진위원장, 유철균 대구경북연구원장, 하인성 경북TP원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경북 메타버스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 시연, 메타버스 XR 체험존 개관 및 체험 순으로 진행했다.특히 미래 메타버스 수도 경북의 주역인 도청 어린이집 아이들이 참여해 메타버스를 통한 새로운 경험과 볼거리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경북도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롯데그룹이 다양한 경영활동을 전개했다.롯데호텔 월드가 저층부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다음달 1일 그랜드 리오프닝하고 롯데칠성음료가 '별빛 청하 스파클링'을 출시한다. 롯데가 28일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2 롯데 HR포럼'을 개최하고 롯데면세점의 명품을 편의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홈쇼핑이 초록뱀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뷰티 예능 '랜선뷰티'가 다음달 4일 케이블TV '케이스타'에서 첫 방송되고 롯데푸드 파스퇴르가 당 함량을 낮춘 단백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5일 오후 공항 내 상주업체가 상시 사용하는 제1여객터미널 서비스도로 현장에서 영종소방서 등과 합동으로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공사 공항소방대, 자회사 및 영종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운영물품, 시설자재, 면세품 등의 물품공급 차량 통행로인 제1여객터미널 서비스도로 쓰레기집하장 현장에서 불이 나 근무자가 연기를 흡입하여 발생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신고, 전파 및 현장출입 통제 ▲부상자 구급처치 및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모은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Up-Cycling) 해 만든 친환경 키트 1364세트를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을 합친 신조어로 폐기된 제품 등에 디자인과 기능을 입혀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재활용 방법이다.이와 관련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1일 공사 1층 로비에서 '인천지역 다문화 아동 업사이클링 키트 전달식'을 열고 친환경 키트 1364세트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
[뉴스웍스=윤가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12월 23일부로 괌 운항을 18년 만에 재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위드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괌을 추가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괌 운항 편은 인천에서 9시 출발해 14시 25분 괌 도착, 현지시간 괌에서 16시 출발해 인천에 19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목·일 주 2회 운항한다.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비행을 위해 188석 규모의 최신 A321NEO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괌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