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베트남 호찌민의 부이비엔 거리에 제로 슈거 소주 '새로'의 팝업스토어를 열고 베트남 현지인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롯데칠성음료는 베트남에서 시작하는 새로 팝업스토어 월드 투어를 지난해 12월 29일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새로 팝업스토어는 베트남 현지 젊은 층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제로 슈거 소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새로의 브랜드 경험 확대와 친밀도 제고를 위해 기획됐다.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9월 새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팝업스토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농심, 오뚜기, SPC삼립, 해태제과, 풀무원 등이다.◆농심 ‘순하군 안성탕면’농심은 1983년 선보인 ‘안성탕면’이 올해로 출시 40주년을 맞으면서 신제품 ‘순하군 안성탕면’을 새롭게 선보인다.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매운맛이 거의 없는 스코빌지수 0의 순한맛 제품이다. 중량과 가격이 기존 안성탕면과 동일하다(125g, 소매점 기준 900원).농심 순하군 안성탕면은 닭육수를 더해 감칠맛을 더욱 살렸다. 기존 안성탕면의 맛을 이루는 구수한 된장과 소고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재난 발생으로 인해 경찰과 소방이 함께 출동할 때 출동대원의 정보가 서로의 기관에 전송되는 시스템이 10월 중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는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등에서 1차 대응기관간 유기적인 소통이 이뤄지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행정안전부는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제12차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첫 번째 추진상황 점검회의로 5개월여 간의 종합대책 이행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정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해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관련 책임을 묻는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시작됐다.'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본부 준비위원회'(준비위)는 7일 오전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정 역사상 최초로 도지사를 주민소환해 심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준비위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져야 하는 김 지사는 오송 참사 당시 직무를 유기하고,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언행으로 일관해 도정의 신뢰를 무너트렸다"고 쏘아붙였다.아울러 "주민소환만이 무책임하고 정의롭지 못한 도지사를 직접 처벌할 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수인선 지하차도에 침수 위험을 안내하는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했다.이는 지난달 15일 오전 집중호우로 충북 청주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지면서 오송 지하차도가 침수돼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같은 일을 사전에 막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수인선 지하차도에 설치된 해당 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이다.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유용훈 안산시 상록구청장은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미호천교 제방 공사 관련 시공회사와 감리회사 등 업체 5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지난달 24일에는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등 참사 대응을 부실하게 한 것으로 의심받는 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졌고, 불어난 강물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로 밀려들면서 차량에 갇힌 1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호천교 부근에 쌓여있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한 총리는 31일 윤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에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책임을 물어 이 청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했다.앞서 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졌고, 불어난 강물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로 밀려들면서 차량에 갇힌 1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호천교 부근에 쌓여있던 임시제방 붕괴가 사고 원인으로 꼽힌다. 이상래 행복청장은 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무조정실이 14명의 사망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 대응 부실 관련 기관 감찰조사를 벌여 36명을 수사 의뢰키로 결정했다.앞서 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졌고, 불어난 강물이 오송 궁평2지하차도로 밀려들면서 차량에 갇힌 14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국조실은 지난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충청북도, 청주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에 대해 강도 높은 감찰조사를 실시했다.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 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무조정실이 오송 참사와 관련해 추가로 수사를 의뢰했다. 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지면서 불어난 강물이 구평2지하차도로 밀려드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졌다. 국조실은 이번 사고에 대해 감찰을 벌이고 있다.국조실은 24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리사업소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관계자의 중대한 직무유기 혐의가 발견돼 추가 수사의뢰를 했다"며 "충청북도 본부 및 도로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검찰이 14명이 숨진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5개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24일 검찰은 충북도청과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충북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등 참사 대응을 부실하게 한 것으로 의심받는 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지면서 불어난 강물이 구평2지하차도로 밀려들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졌다. 이번 사고를 두고 인재라는 비판이 지속되고 있다.우선 호우로 인해 홍수경보가 발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감찰을 진행 중인 국무조정실이 비위사실이 드러난 경찰관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앞서 지난 15일 내린 폭우로 미호천교 제방이 무너지면서 불어난 강물이 지하차도로 밀려들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숨졌다. 국무조정실은 21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와 관련한 감찰조사 과정에서 경찰의 범죄혐의를 발견했다"며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날 오전 경찰관 6명에 대한 수사의뢰서를 대검찰청에 접수했다"고 밝혔다.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극한호우로 인한 사상자가 다수 발생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피해복구와 책임소재 규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양상이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이상기후 수준이 기존 방지 대책으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지적하고 있는 만큼 기존 대책을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올해는 슈퍼 엘니뇨로 유례 없는 기상 이변이 예고되며, 그 어느 해보다 재해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아침 6시 기준 호우 관련 인명 피해 현황을 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호우피해 지원과 관련해 "추가 피해가 없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실종자 등 구조활동을 철저히 하면서 이 두 가지가 어느정도 정리되면 피해보상 등 사후조치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폭우를 동반한 장마가 그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윤석열 대통령은 '공무원들이 자연재해에 대해 천재지변이니까 어쩔수 없다는 인식을 가지선 안 된다'고 하면서 '최선을 다해 사고 예방하고 수습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앞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무조정실은 17일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한 원인 규명을 위한 감찰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조실에 따르면 사고 발생시간인 15일 오전 8시 40분보다 1~2시간 가까이 빠른 사고 당일 오전 7시 2분과 7시 58분에 이미 '오송읍 주민 긴급대피'와 '궁평지하차도 긴급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가 각각 한 차례씩 있었다. 실제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장찬교 전 궁평1리 이장은 "오전 7시 40~50분쯤 현장에 가보니 인부 3~4명이 미호강 범람에 대비해 모래성을 쌓고 있었다. 포크레인 1대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하천 범람, 제방 유실, 지하공간 침수, 산사태 등 붕괴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17일 "18일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 등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 일부에선 시간당 80㎜ 수준의 매우 강한 비가 예측되고 있어 각종 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및 지자체 등에 추가 집중호우 대비 긴급지시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