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관련 20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4차 경선을 7일부터 시작한다.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현역 의원 물갈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경선에선 현역 생환 비율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4개·부산 1개·대구 1개·인천 1개·울산 1개·경기 6개·강원 2개·충남 2개·경남 2개 지역에서 경선을 진행한다.이번 경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를 진행하는 강남 갑·을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구 후보자를 결정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검사내전' 김웅 의원과 '쓴소리' 김예지 의원을 영입하고, 9일 자신의 대선 캠프인 '희망캠프'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켰다.'희망캠프'는 캠프의 역동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젊은층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선, 시각장애인으로 당에서 장애인 정책을 담당해 온 김예지 의원을 '수석 쓴소리꾼'과 장애인정책 담당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이자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인천 연수을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이 확정됐다. 대구 달서갑 경선에서는 홍석준 전 대구시 경제국장이 통합당 후보로 본선에 나간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4일 인천 연수을과 대구 달서갑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지역은 공관위의 결정을 당 최고위원회가 불복하면서 단수추천에서 경선지역으로 바꾼 곳으로, 종전 공천과는 반대로 이전에 낙천된 예비후보들이 모두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인천 연수을은 현 지역구에 출마한 민경욱 의원이 55.8%를 획득해 여성 가점을 얻고도 49.2%에 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5총선에서 어느 정당이 최다 의석을 기록할 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상당수의 선거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이번 선거야말로 누가 웃을지 가늠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 어느 총선보다도 선거 판세를 좌우할만한 굵직한 변수들이 상당히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통합당의 태영호 공천이 미칠 파장과 역대 총선에서 전국 판세의 바로미터로 작용해왔던 서울·수도권에서 과연 어느 정당이 승기를 잡게될지 짚어본다. ◆통합당, '태영호 공천' 고집하다가 '중도층' 지지 잃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회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 공천 심사 결과를 일부 뒤집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 추천된 인천 연수을과 이두아 전 의원이 공천받은 대구 달서갑 지역구를 경선으로 변경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천 연수구을과 대구 달서구갑은 후보 간 경선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인천 연수구을은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가 민경욱 현 의원과 경선을 붙는 것으로 수정됐다. 대구 달서구갑 또한 이두아 전 의원의 단수추천에서 홍석준 전 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모와커뮤니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선도적 국제화 추진을 위해 민현주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예비 후보간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에서는 송도국제도시에 정주하고 외국인 송도커뮤니티와 함께 효과적 글로벌 사회공헌(CSR)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인력 육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다. 김온수 모와커뮤니티 단장은 “자유로운 영어 구사는 물론 품격있는 언행과 국제적 시각으로 송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정주 외국인들의 어려운 여건을 직접 경청한다는 점에서 민현주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향후 행보에 기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현재 미래통합당 의원과 민경욱 의원이 공천에서 배제됐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국회에서 회의를 개최한 뒤 이 같은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재선 이현재 의원과 초선 민경욱 의원은 각각 공천 배제(컷오프) 됐다. 이로써 컷오프를 당한 통합당 현역 의원은 5명이 됐다.민경욱 의원의 지역구인 인천 연수을은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아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은 민 의원의 컷오프에 대해 "충분하게 검토를 한 결과 그렇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는 앞서 김 위원장이 막말이나 혐오 발언을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에도 유승민 의원의 공천 여부를 확정하지 못했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 6차 두 차례에 걸쳐 전국 64개 지역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중 16개 지역은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결선투표를 다시 치른다.이날 결과 발표에서 친박계 핵심 김재원(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의원이 경선탈락했다. 김 의원은 초선의 김종태 의원에게 패했다. 경북 상주(김종태)와 군위의성청송(김재원)이 인구 하한선 미달에 따라 이번 20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통합됐다. 김 의원은 친박계 핵심 중의 핵심으로 박근
새누리당이 11일 3차 공천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는 2차에 이어 이번에도 없었다.이한구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공천결과 브리핑을 갖고 35곳의 경선지역과 27곳의 단수추천 지역을 발표했다. 단수추천 지역에는 9명의 현역의원과 18명의 원외 인사가 이름을 올리며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다음은 단수추천 지역 27곳과 경선지역 35곳의 후보자 명단이다.◇서울(3곳)▲강북갑 정양석 ▲도봉을 김선동 ▲서대문갑 이성헌◇경기(6곳)▲수원갑 박종희 ▲수원시무 정미경(여성-현역
내년 4월 13일 치러지는 20대 국회의원 총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월 15일부터 시작됐다. 여야가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는 선거구 획정 전 기존의 선거구를 토대로 각 선거구별 출마예상자들을 정리했다. 정당명은 새누리당(새)·새정치민주연합(민)·정의당(정)·기타 정당(기타)·무소속(무) 순이며, 출마예상자는 현 지역구 의원(비례대표 포함), 이하 정당순(새-민-정-기타-무소속 순)이다. 여성 후보자의 경우 '여'로, 같은 정당 후보가 복수일 경우 이름 가나다라 순으로 정리했다. 지역
교사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 10명 중 4명은 가해 교사가 재직하는 학교의 제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새누리당 민현주 의원이 6일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교사 성범죄 사건의 피해자 유형별 분류'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5년 6월까지 발생한 교사 성범죄 사건 총 302건 중 120건(39.7%)은 가해 교사가 자신이 재직 중인 학교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