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11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회삿돈 유용 혐의로 박현종 전 bhc그룹 회장의 송파구 자택과 bhc 본사 등을 압수수색 중이라 밝혔다.경찰은 박 전 회장을 횡령·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해 이날 오전부터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 전 회장의 횡령·유용 규모는 20억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 측은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단계이기에 횡령·유용 규모의 변동이 있을 것이라 전했다.앞서 박 전 회장은 지난달 6일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CS)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 GGS 측은 해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조지아주에서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시장이 탄생했다. 첫 아시아계 시장이기도 하다. 5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조지아주 브룩헤이븐시 시장 선거 결선 투표에서 한국계 미국인 존 박(49·한국명 박현종) 브룩헤이븐시 전 시의원이 당선됐다.박 당선인은 이날 실시된 결선 투표에서 58.6%(3564표)를 득표해 41.4%(2520표)를 득표한 로렌 키퍼 후보에 승리했다.이로써 박 당선인은 조지아주의 첫 아시아계 시장이면서 한국계 첫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내년 1월 시장에 공식 취임한다.박 당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성공신화’를 일궜던 박현종 회장이 최근 이사회를 통해 해임되면서 그 이유에 대한 뒷말이 무성합니다. 통상 대표이사급의 해임 사례는 흔치 않은데요. 보통은 해임이 가진 부정적 파급력을 고려해 스스로 그만두었다는 ‘사임’ 형식을 빌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박현종 대표이사가 bhc 지주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의 대표이사에서 해임됐다. 이어지는 외부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가치 하락 우려에 따른 분위기 쇄신 전략으로 풀이된다. GGS 이사회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해 박현종 대표이사를 제외한 출석 이사 만장일치로 GGS 대표이사 변경을 결의했다고 6일 밝혔다.GGS 등기임원인 차영수 사내이사가 신임 GGS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GGS는 bhc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지주회사다.박 대표는 지난 2013년 bhc 대표이사로 선임됐고 2017년부터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권순일 전 대법관이 제너시스비비큐(BBQ) 민사소송 변호인을 자진 사임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권 전 대법관은 최근 BBQ 측 소송대리인단에서 사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BBQ는 지난 7월 21일 권 전 대법관을 민사소송 변호인으로 선임한 바 있다.법조계에서는 권 전 대법관이 최근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가 속도를 내면서 부담을 느껴 사임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그는 지난해 9월 대한변호사협회에 변호사 등록을 신청했고, 그해 12월 변협 심사 위원회를 통과해 변호사로 등록했다. 첫 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통합 R&D 센터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웰빙센터 1층에 열고 메뉴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나선다.bhc그룹은 31일 박현종 bhc그룹 회장과 임금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R&D 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hc그룹이 통합 R&D 센터로 잠실을 선정한 것은 본사와의 인접성이 좋다는 점과 우수한 교통 편의성, 인근 송리단길과 같이 외식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했다.앞서 bhc그룹은 2013년 잠실역 인근에 치킨과 한식메뉴 개발에 역량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와 bhc의 법정싸움 일부가 종료된 가운데, 양사 모두 자사에게 유리한 판결이라며 제각각 해석을 내놓았다. 양사는 2013년부터 법정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판결 외에도 수십 건의 민·형사 소송을 남겨두고 있다.18일 bhc는 자료를 통해 지난 13일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가 영업비밀침해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상고를 모두 기각, BBQ가 bhc를 상대로 영업비밀침해라고 주장한 내용이 근거가 없다는 원심 판결이 확정됐다고 밝혔다.또한 bhc는 같은 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BQ의 bhc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거액의 손배배상 분쟁과 관련 박현종 bhc회장의 '책임 정도'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관련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박현종 회장에 일정 부분 책임 있다는 판결이 나온 가운데, BBQ와 bhc는 판결문 중 자사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13일 서울고법 제18민사부는 BBQ가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2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박 회장에게 BBQ에 28억원 규모 손해를 배상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열흘이 지나 bhc는 돌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BQ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72억원대의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2심 법원이 BBQ의 손을 들어줬다.서울고등법원 제18민사부가 박현종 bhc회장의 선관주의의무 위반행위 및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며, "박현종 bhc 회장이 BBQ등 원고에게 약 28억원을 전액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BBQ는 지난 2013년 6월 당시 자회사였던 bhc를 미국계 사모펀드 CVCI(현 더로하틴그룹)에 1130억에 매각했다. 매각 직후 CVCI는 계약하자를 주장하며 약100억원의 잔금을 지급 거절하며, 이듬해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hc그룹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 bhc그룹은 박현종 회장이 bhc치킨, 창고43 등 그룹 내 외식 브랜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진두지휘하고 있다고 20일 발표했다. bhc그룹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해외 진출 시장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와 직접 매장을 운영하는 투 트랙 전략을 세웠다. bhc치킨은 오는 11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한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신도시로 개발돼 고급 주택단지와 대형 쇼핑몰이 몰려있는 몽키아라 지역 내 종합 쇼핑몰에 입점함다. 운영은 마스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bhc는 BBQ가 박현종 bhc 회장을 상대로 고소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관련 검찰 수사 결과 모두 혐의없음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고 18일 발표했다. 18일 bhc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동부지검은 BBQ가 자사 내부 그룹웨어에 무단 접속해 주요 영업비밀을 취득했다며 박현종 bhc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6명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통신망법 위반 건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결정을 내렸다.BBQ는 2015년 서울시 송파구 bhc 본사에서 BBQ 전현직 직원의 아이디를 통해 BBQ 내부 전산망에 접속했다며 소
[뉴스웍스=백승윤 기자]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BBQ)가 bhc를 상대로 "bhc가 BBQ의 경영 기밀을 빼돌려 제품개발과 영업의 손해를 끼쳤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29일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1부(부장판사 권오석)는 BBQ가 bhc와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침해 금지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BBQ는 bhc가 BBQ의 내부 전산망을 접속해 경영 기밀을 빼 BBQ의 제품개발과 영업의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2018년 11월 bhc를 상대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bhc가 골프단 창단과 함께 첫 번째 공식 후원 대상으로 오채유 프로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bhc 대표를 비롯한 bhc 임직원과 오채유 프로가 참석했다. 오채유 프로는 지난해 전북 고창군 석정힐 컨트리클럽서 열린 KLPGA 점프투어 13차전과 16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루키다. 지난해 10월 KLPGA 정회원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오채유 프로는 bhc로부터 선수 생활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게 되며, 후원 기간인 2년 동안 bhc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hc치킨이 BBQ와 소송에서 연이어 승소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 17부는 2019년 bhc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BBQ 윤홍근 회장 외 5명이 제기한 71억 원 손해배상 청구를 15일 기각했다.BBQ는 2013년 bhc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가맹점 수를 부풀려 회사 가치 보다 비싼 값으로 매각해 2014년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제소됐다. 당시 국제중재법원은 BBQ에게 98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BBQ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국제상업회의소를 대상으로 취소 소송했으나 기각 돼 배상액을 지불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hc가 운영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이 수도권 위주 출점 방식에서 벗어나 전라남도에 첫 거점을 마련했다.창고43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흥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시 광주광역시 서구에 17번째 직영매장인 ‘광주상무점’을 새롭게 열었다. 박현종 bhc 회장, 임금옥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상무점 오픈식이 진행됐다.광주상무점은 약 300평에 292석 규모인 대형 매장으로 비즈니스 미팅, 가족 및 지인 모임 등 여러 용도로 활용되도록 최대 60명 수용 가능한 룸이 17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