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하나인 5선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2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 등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영남 3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에서 부산시 동래구는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눌렀다.단수 추천 19곳은 경기 평택시병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가 28일 본회의를 열어 이른바 '쌍특검 법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쌍특검 법안은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화천대유(대장동) 50억 클럽 뇌물 의혹 특검 법안이다.국민의힘 의원들이 모두 퇴장한 가운데 이뤄진 표결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안은 재석 18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으며,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안도 재석 181인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다.두 법안은 지난 4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지정됐으며, 본회의에 부의된 이후 숙려기간인 60일이 지나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 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 사업비 920억) 착공비 10억, 기존 화매저수지의 논 위주 급수방식에서 엽채류 등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급수방식 변경을 위한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6억) 기본조사 예산 3억 등 총 13억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이 과정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22일 영양읍 등기소 사거리에서 제46차(최종) 양수발전소 유치 기원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6월부터 범군민 유치위원회의 주관 아래 민간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 46회를 맞이했다.이날 한국농업경영인 영양군연합회와 지금까지 참여했던 32개 단체 임원진과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 박형수 국회의원과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등 300여 명이 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 없이 뜨거운 열기를 품어냈다.지난 4월 24일 예비후보지 선정부터 유치신청서 제출(6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사위의 '농협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면서 전국의 농·축협 전·현직 조합장 및 관련 단체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이번 농협법 개정안의 논란의 핵심은 농협중앙회 회장의 1회 연임 문제다. 현재 산림조합이나 수협 등은 회장의 연임을 허용하고 있는 상태여서 형평성에 맞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농·축협 조합장들은 21일 배포한 입장문에서 "그동안 우리 농·축협 조합장들은 중앙회장 연임 허용을 비롯해 농업·농촌·농협의 발전을 위한 농협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으나 반년 이상 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1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여야 의원들이 '대법원장 공백 사태'와 '김태우 강서구청장 출마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었다. 지난 6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준 표결을 통해 부결되면서 최소 2개월가량의 사법부 수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한 책임론으로 여야가 대립했다. 대법원장 권한대행인 안철상 선임대법관은 사법 공백 해소를 위한 국회 협조를 요구했다. 안 권한대행은 "(대법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여주시 점동면에서 열린 그리너지 기공식에 참석해 “그리너지사의 투자는 여주시 발전과 지역불균형 문제 해소, K배터리 허브 기반 마련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며 “그리너지 공장이 경기동부와 북부지역 간 불균형 문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기공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김규창, 서광범 도의원,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과 유필선 부의장, 실리콘밸리 벤처투자기업 블랙마운틴 벤처스 박형수 대표, 에너지저장장치(ESS)기업인 그리드위즈 류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이 반도체·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된 가운데 SK스페셜티의 대규모 투자가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지방 확대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와 영주시는 지난 28일 영주시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형수 국회의원, 박남서 영주시장, 이규원 SK스페셜티 대표이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K스페셜티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한 대규모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협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올해부터 2033년까지 총 50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방의회의 예산과 정책, 분석업무 수행을 위한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방의회가 한 해 심의하고 의결하는 예산이 수십조원에 달하지만 전문적인 지원 시스템이 없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아울러 지방의회는 국회예산정책처와 같은 별도의 조직이나 인력이 없어 예·결산 환경 자체가 열악하다는 의견도 나왔다.박환희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의 주도로 19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지방의회 예·결산 분석시스템 도입방안 연구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의회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85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 돌입한다.정례회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2023년도 군정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군정 주요 업무보고는 12일부터 각 부서별로 3일간 진행되며,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 방향과 업무 전반에 대해 파악하고 각종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15일부터 5일간은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일명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했다.이날 상정된 특검법은 정의당 강은미·더불어민주당 진성준·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발의안 3건이다. 법사위는 여야 의원들의 대체토론 후 해당 법안들을 법안심사1소위원회로 회부해 계속 심사키로 했다.대체 토론에선 여야 법사위원들이 신경전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이들 특검법을 사실상 '이재명 셀프 특검법'이라고 규정하면서 법안심사1소위에서의 수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외국에서 요리를 공부한 쉐프인 박형수 씨는 SE MBA 과정을 통해 축산업이 야기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면서 안전한 미래 식품을 개발하는 사업을 구상하고 ‘디보션푸드’를 설립했다. 2년간의 연구 끝에 영양 성분은 충분하면서도 고기의 육즙과 식감을 그대로 재현한 대체육을 개발해 판매 중이다. 박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 고객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 제안과 SK 지원으로 지난 2013년 3월 세계 최초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석사과정으로 출범한 KAI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국가에너지정책포럼의 대표의원인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소형원자로(SMR) 산업 육성·발전방안 정책토론회' 개회사에서 "현재 세계적인 에너지전환 흐름과 탄소중립이라는 변혁의 시대를 맞아서 세계 주요 국가들은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형원자로(SMR) 역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청사진을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 속에 대형 상업원전에 비해 안전도가 1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정부의 쌀 시장격리를 의무화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두고 또 다시 충돌했다. 당초 양곡관리법은 야당 단독으로 본회의 부의 절차에 부쳐졌으나,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16일 간사 간 합의 없이 위원장 직권으로 전체회의에 해당 법안을 상정하면서 충돌이 발생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법사위에서 법안이 재논의되는 것에 대해 항의에 나섰다. 야당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은 "양곡관리법은 지금 본회의 부의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 왜 지금에 와서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이 법안에 대해 토론을 하자는 것인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 동해안에 산재한 마린머드(해양점토)가 새로운 해양신산업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의 주최 아래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경북도·울진군이 후원하는 해양신산업 발굴을 위한 '해양정책연구포럼'이 열렸다.이날 포럼에서는 '동해안 마린머드 소재 산업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동해 해양점토의 지질자원화와 동해 마린머드 내의 해양미생물 활용 가치, 동해 해저(후포분지) 청정 마린머드 개발과 산업화 전략이라는 세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