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뎅기열 치료제 임상,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현대바이오가 브라질에서 '니클로사마이드 뎅기열 치료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신신HL이 가정의 달을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세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국머크가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에서 '일가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고 바디프랜드가 B2B 총 2400여 대를 납품했다. 미소정보기술이 '1회용품 제로(ZERO) 캘린지'에 동참하고 뷰노가 아랍에미리트(UAE) 자이드 군 병원에 인공지능 기반 엑스레이 판독 보조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024년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원자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지붕이나 벽체 철거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석면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다.영천시는 올해 9억7800만원의 예산으로 주택 슬레이트 200동, 비주택(창고·축사) 슬레이트 30동, 지붕개량 10동, 보관·방치 슬레이트 30동으로 총 270동을 처리할 계획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교육부가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진행할 학교시설 환경개선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총 29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시설의 안정성 강화와 개선, 학생들의 환경 향상을 꾀할 방침인 가운데, 석면 대체제가 주목되고 있다.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교육부의 환경개선 5개년 계획안에는 교내 석면 제거와 내진 성능 확보, 노후한 시설 개선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2015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되어 왔으나, 현재까지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종천 부산가톨릭대 특임교수(59·영파의료재단 이사장)가 오는 4월 10일에 있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산 금정구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김종천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사회복지정책 교수로서의 전문성과 의료기관을 경영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을 겸비한 제대로 준비된 후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20년의 교수 경력과 20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오래된 금정구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제대로 된 복지정책을 만들어
[뉴스웍스=김상우·김다혜 기자] 올해 유통업계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 저마다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실적 부진의 고육책으로 희망퇴직이란 극약처방을 내렸고, 활로 모색을 위한 사업 재편에 분주했다. 이러한 시련에도 ‘K-푸드’의 비상은 식품외식업계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내일을 기대하는 위안거리로 작용했다. 뉴스웍스는 유통업계의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정리했다.1. 고물가 여파 ‘플레이션 전성시대’올해 유통업계의 키워드는 ‘고물가’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고강도 인플레이션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현재 SRF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분담금이 주 수익원이고 열과 전기 판매대금은 구색을 맞추는 정도다. SRF에 많이 사용되는 비닐과 필름류의 EPR 분담금은 톤당 36만3000원에 이른다. 업체들은 제조와 사용을 겸하려고 한다. 하루 100톤을 태운다면 열과 전기 판매 수익을 제외하고도 3000만원 가까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드는 비용이라곤 수집과 운반업체에 지출하는 약간의 돈과 선별, 분쇄 지출 뿐이다.” 김성길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은 7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오염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소속 김경훈 서울시의원은 "정부가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들의 석면제거를 추진 중인데 2023년인 현재에도 서울시 교육청과 서울시내 43%의 학교들은 아이들을 석면에 무방비하게 노출시킨 채 방치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아이들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있는 석면제거에는 소극적으로 대응하며 다른 사업 추진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로 2015년부터 정부는 석면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2027년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모든 석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행보가 미심쩍다. 업계 일각에서는 기존 식음료에 널리 사용됐던 아스파탐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온다.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A(발암 추정 물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설탕의 200배 가까운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가 거의 없다고 알려진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을 '암 유발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하기로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이에 대한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라긴산이라는 두 종류의 아미노산으로 된 인공감미료로, 감도는 설탕의 200배이면서 단맛의 질감도 설탕과 비슷한데도 칼로리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1980년대 이후 콜라에 널리 사용됐고 저칼로리로 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스파탐에 대해 현행 사용기준을 유지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두 전문기구인 국제암연구소(IARC)와 JECFA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해 각각 평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 평가 결과 IARC는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 분류의 2B군(인체 발암가능 물질)으로 분류했다. 하지만 JECFA는 이전에 설정된 1일섭취허용량을 유지하고 현재의 섭취 수준에서 안전하다고 평가했다.JECFA에서는 식품을 통해 섭취했을 때 안전성에 대해 평가하고 있다.각 국가의 규제기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편의점 CU는 최근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의 발암물질 가능성 논란이 불거지자 이를 제거한 막걸리인 ‘백걸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앞서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는 아스파탐을 오는 14일 발암가능물질로 분류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식품업계는 아스파탐 첨가 제품의 다른 감미료 대체를 검토하는 등 시장 추이에 민감히 반응하고 있다.CU는 새롭게 선보인 백걸리가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제품이라며, 지난해 출시한 백걸리 프리미엄에 이은 두 번째 프리미엄 막걸리라고 설명했다. 용량은 750㎖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지정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스파탐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로 널리 쓰인다. 아스파탐은 동일한 열량의 설탕보다 200배나 더 달다. 단맛은 높지만,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제로슈거(무설탕) 음료는 물론 막걸리, 제과, 의약품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인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할 예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하면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파탐은 최근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로슈거(무설탕)’ 음료를 비롯해 막걸리, 제과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스파탐 불안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빨간불’ 들어온 식품업계…“사태 추이 지켜보고 원료 대체 검토”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인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2023년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예산은 59억2000만원이다. 총 367대의 승용 및 화물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상반기 지원 대수는 총 240대(승용 90대, 화물 150대)다. 보조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 및 영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신청서 접수일 2개월 이전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관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당선 후 시장직인수위원회 산하에 설치 운영한 정상화특별위원회가 법령 위반이라며 시민단체가 경기도에 낸 감사청구가 ‘각하’ 결정을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각하란 심의 혹은 소송의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에 대한 판단 없이 내리는 결정이다.경기도 주민감사청구심의회는 성남시민모임이 288명의 주민 연서를 받아 제기한 주민감사청구에 대한 심의 결과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지난 22일 성남시에 통보했다.경기도는 성남시에 보낸 공문서에 ‘인수위원회의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