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2024년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거주하며 개, 고양이를 기르는 중위소득 120% 미만 반려동물 돌봄 취약가구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자 등 저소득층과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량은 총 80마리이며 1마리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범위는 ▲의료지원(백신접종비, 중성화수술비, 기본 검진·치료비 등) ▲돌봄 지원(반려동물 돌봄 위탁비 최대 10일) ▲장례 지원(장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청소년과 성인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금연 클리닉을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상담 및 사전 예약 후에 중부센터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된다. 클리닉에 방문해 금연 등록카드를 작성한 뒤, 니코틴 의존도 평가와 호기 중 일산화탄소(CO)를 측정해 금연 기간별 맞춤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또한 니코틴을 대체할 수 있는 패치, 껌, 사탕 등 금연 보조제를 제공받아 금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중부건강생활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성남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상서로움을 품은 푸른 용처럼 올해는 강인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낡은 것은 새롭게 고쳐 가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민선8기 성남시장으로 취임한 이래 지금까지 혁신과 공정의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공약 사업과 역점 시책 등을 속도감있게 추진했습니다.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비전으로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느라 참 바쁘게 뛰었습니다.지난해 우리시는 공공과 민간이 주관하는 평가에서 경기도 시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발표했다.시는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 분야 상황실을 운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설·안전사고 등 겨울철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다.겨울철 대책 기간 중 전담반을 운영하고 대설·한파가 발령되면 종합상황실 또는 재난 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비상근무를 실시한다.시는 먼저 한파가 더 차갑게 다가오는 취약계층을 위해 두텁고 촘촘한 지원대책을 마련했다.우리동네돌봄단 활동기간을 연중으로 확대, 복지 사각지대를 집중 관찰하고 저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병(LSD) 차단을 위해 지난 5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 소 농가 7616호에서 사육하는 47만4426두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도는 당초 11월 12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공수의와 민간 수의사, 축협, 공무원 등 284명으로 이뤄진 121개의 백신 접종반을 편성해 긴급 접종을 실시하면서 일주일 앞당겨 조기 완료했다. 10월 29일까지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에 있는 3282 농가 19만5930두를 우선 접종했고 나머지 4334 농가 27만8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오는 10일까지 소 대상 긴급 럼피스킨병 백신접종을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시는 럼피스킨병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에 살충제를 배부하고 보건소 및 축협 공동방제단과의 협력을 통해 축산농가 주변의 방역소독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산시 럼피스킨병 방역 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박길로 축산진흥과장은 "축산농가에서는 긴급 백신접종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시고, 축사 주변을 철저히 소독해 질병이 전파되지 않도록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전국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체 소 사육 농가에 대해 긴급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소 럼피스킨병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처음 발생한 이후 경기, 강원, 충북, 전남, 전북, 경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아직 경북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경북도는 농식품부에서 배정한 긴급 백신 83만여 두분을 11월 1일 오전 1시~6시 사이에 3회에 걸쳐 22개 시·군에 공급한다.백신을 인수한 시·군에서는 읍면을 통해 농가로 전달해 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 럼피스킨병이 확산되면서 방역당국도 비상이 걸렸다.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9일 충남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 서해안 중심으로 충남과 경기의 소 사육 농장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 음성군, 강원 양구군에서도 추가 발생하는 등 총 29건이 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럼피스킨병은 소나 물소 등에서 발생하는 전염병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관리대상 질병으로 지정돼 있다.고열, 피부 및 내부점막에 혹덩어리를 형성하며 유량 감소와 함께 가죽 손실 등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대책 마련을 위해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지난 2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다.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소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이 발생한지 하루만에 국내 확진이 4건으로 늘었다.충청남도는 21일 서산시 한 젖소 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날 국내 첫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가에서 반경 3km 이내에 있다.이 농장에는 젖소 140여마리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럼피스킨병 발생은 전날 서산에서 첫 사례를 확인한 지 하루만에 국내 확진이 4건으로 늘었다.이날 오전 충남 당진과 경기도 평택에서도 확진사례가 나오면서 피해지역이 늘어나고 있다.소에서 발생하는 럼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1일부터 고령자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된다.1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2024절기 어르신 독감 백신 접종사업은 11일 75세 이상 고령자를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 접종으로 진행된다. 1948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이 대상이다.16일에는 70∼74세, 19일에는 65∼69세 어르신 대상 독감 백신접종이 개시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적용한다.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므로 두 백신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경북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13년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 권리보장과 글로벌 데이터 경제 선점, 공공 및 민간분야 디지털 혁신을 겨냥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이에 따라 정부는 2022년말까지 7만7272건을 개방했다. 25만건에 달하는 공공데이터의 30% 가량이 국민에게 제공됐다. 전체의 7할은 보안 등을 이유로 여전히 해당 기관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공데이터법과 2020년 제정된 데이터기반행정법이라는 두 개의 데이터 법률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감염병 등급 하향 일정이 연기됐다.질병관리청은 7일 "이번 주 수요일 브리핑에서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 '4급 전환'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이를 연기한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8월 중 코로나의 감염병 등급을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하향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신규 확진자 수가 6주 연속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강해짐에 따라 추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질병청은 "현재 유행과 방역 상황을 모니터링한 뒤 종합적이고 신중한 검토 후 발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자 코로나19 비상방역 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에 따르면 현재 광명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1266명(7월 18일 기준)으로 전체 광명시민의 71.4%를 차지한다. 최근 2023년 3월까지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는 4월부터 다시 증가해 7월은 일평균 119.3명으로 3월 평균 52명보다 129.4% 증가했다.시민 대부분은 코로나19에 확진이 되어도 이전과 다르게 걱정하지 않는 편이지만 만 6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