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청년·출산가구 대상 버팀목 등 전세대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정부가 4일 발표한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우선 중소기업 재직 청년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지원대상 및 한도를 늘린다. 임차보증금은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대출 한도는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한다. 금리는 1.5~2.4% 수준이다.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가 있는 무주택가구를 대상으로는 저리의 신생아 특례 전세자금대출(버팀목대출)을 지원한다. 보증금 5억원(수도권 외 4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을 3억원까지 받을 수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신혼부부에 대한 주택 구입자금과 전세자금 정책대출 소득요건이 오늘(6일)부터 완화된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7월 신혼부부의 주거지원 확대를 위해 소득요건을 완화하기로 한 '하반기경제정책방향'의 후속 조치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소득 1억3000만원 이하 출산부부에 대해 구입대출(1.6~3.3%)·전세대출(1.1~3%) 금리를 인하해주는 '신생아 특례 구입·전세 대출'도 내년 초 시행할 예정이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 해소에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주택 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은 가계대출 고객의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다음달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가계대출금의 일부 및 전액상환 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해준다고 28일 밝혔다.농협은행의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여윳돈이 생겨도 중도상환수수료 때문에 대출을 상환하지 못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해 상환을 유도하고, 대출 고객들의 실질 이자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차원에서 도입됐다.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조치로 고정금리로 3년 만기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은 고객이 1년 경과 시점에 대출금 1억원을 상환할 경우 약 9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청년 세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주택도시기금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안정 응원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정부가 지원하는 사회초년생(대학생 포함) 대상 저금리 정책 대출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청년 세대 실수요자들의 주거 안정 및 내 집 마련 준비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청년 주거안정 응원 이벤트는 청년 전용 전월세 대출(청년전용버팀목대출·청년보증부월세대출·주거안정월세대출)을 신규하는 모든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30일부터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이 새롭게 도입된다고 29일 밝혔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버팀목 전세대출의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그동안 결혼 전 기존 버팀목대출을 이용 중인 청년이 결혼 후 추가로 대출받는 전세자금에 대해서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지원받거나 기존 버팀목대출을 전부 상환해야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출을 신규로 이용할 수 있었다.오는 30일부터 도입되는 생애주기형 전세자금 전환대출을 이용하면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거나 전세계약을 갱신할 때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과도한 대출 방지를 위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의 차주단위 적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토지·오피스텔 등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및 DSR 규제도 전면 도입한다.정부는 29일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마련한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의결했다.가계대출 증가세가 코로나19 위기대응 과정에서 확대되면서 정부는 거시건전성 관리체계 정비, 상환능력 기반 대출관행 정착, 관리 취약부문 제도보완, 서민·청년층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주택도시기금 전·월세대출 금리 인하, '소년소녀가정 및 교통사고 유자녀 전세자금'에 자녀수에 비례한 대출한도 우대조건 신설 , 공유주택 모태펀드 출자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버팀목 전·월세대출 금리 인하 및 지원한도를 확대한다.일반 버팀목 전세대출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 대비 저리로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금리를 0.3%포인트 인하해 연 1.8~2.4%(우대금리 별도)로 낮아진다.전세대출을 1억원 받는 경우 지난 5월 버팀목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이사철을 맞아 '2020년 새봄맞이 버팀목전세자금대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벤트는 버팀목대출 신규고객 대상으로 65인치 삼성 UHD TV, 삼성 에어드레서, 애플워치5,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총 2020명에게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29일까지며 이벤트는 조건 충족 시 자동 응모된다.버팀목대출은 정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서민·저소득층에게 전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지원하는 상품으로 일반 전세대출에 비해 금리가 낮은 장점이 있다.대출은 임차보증금의 80%(최대 2억2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아이고, 서류 준비한다고 수고 하셨네요". 전세 계약을 마치고 버팀목 전세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해 가면 은행직원은 살짝 경이로운 눈빛으로 날 쳐다본다.처음 준비해야 할 증빙자료를 들었을 때 미지의 세계가 펼쳐지는 기분이었다. 10여가지가 넘는 이름 모를 서류와 일종의 '확인'을 의미하는 도장까지 찍어와야 했기 때문이다.우선 부동산에서 계약서까지 썼다면 은행 대출창구로 다시 간다. 내가 어렵게 구한 집이 처음 추천받았던 대출조건에 맞는지 재확인하는 과정이 꼭 필요해서다.만약 자금이 부족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공과금까지 매달 60만원을 집주인에게 송금할 때마다 손이 떨렸다. 부모에게서 독립한 사회 초년생들은 보통 초봉의 4분의 1가량을 월세(공과금 포함)에 저당 잡힌다. 이들의 꿈은 내 집 마련이 아니다. 월세로 나가는 돈을 줄일 수 있도록 작은 '전세방'이라도 구하는 것이다. 기자 역시 1년간 꼬박꼬박 내던 월세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 9월 열심히 전세를 알아보러 다녔다. 사회초년생은 자기 자본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부모에게 손을 벌리지 않는 이상 전세자금대출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대부분(94%)의 보증을 지원하는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규모가 19조373억원 수준인 가운데 채무불이행에 따른 대위변제, 즉 주금공이 대신 갚아준 금액이 6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구상권 청구를 통해 회수된 금액은 40억원에 불과했다.19일 김정훈 의원(자유한국당, 부산 남구갑)이 주금공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버팀목대출이 최초 판매된 2015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보증건수는 42만4665건에 보증금액은 19조373억원으로 집계됐다.버팀목대출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
IBK기업은행은 다음달 31일까지 주택도시기금 상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벤트 대상은 주택청약저축, 버팀목대출, 디딤돌대출, 국민주택채권,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등 주택도시기금 관련 상품 가입 고객이다.해당 상품을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삼성 공기청정기(1명), CJ 외식상품권 10만원권(27명),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만원권(40명), 파리바게트 5000원권(150명), CU편의점 상품권 3000원권(1800명)을 제공한다.당첨자는 6월초 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발표한다.
내년에는 공적임대주택 18만8000호, 청년주택 7만실, 신혼부부 임대주택 3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다. 또 디딤돌 대출의 지원금을 9조8000억원으로 늘리고, 금리를 최대 0.35%포인트까지 내린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상품과 청년우대형 통장이 출시된다. 만 19~25세 청년도 전세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새해 주택정책방향을 27일 발표했다.먼저 지난달 발표한 ‘주거복지 로드맵’의 계획대로 내년에는 공공임대주택 13만호, 공공지원주택 4만호, 공공분양주택 1만8000호 등 총 18만8000호의 공적 주택을 공급한다. 노후공공청사 2만호와 대규모 유휴 국유지 개발로 1만호를 2022년까지 공급한다. 이는 당초 계획이었던 2만호에서 3만호로 1만호가 확대된 것이다.청년주택도 5년간 25만실을 셰어하
[뉴스웍스=김벼리기자] 정부가 처음으로 주거종합계획을 내놨다.국토교통부는 작년 제정된 ‘주거기본법’에 따라 '2016년 주거종합계획'을 31일 발표했다. 앞서 마련됐던 '주택종합계획'에서는 주택 인허가 계획이 중심이었다면,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는 임대주택공급계획 등 주거지원방안이 핵심이다.특히 이번 주거종합계획에는 국토부가 올해 업무계획 및 지난달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한 주거비 경감방안' 등에서 추진하기로 한 정책이 망라됐다.국토부는 이날 공공임대주택·주거급여·주택구입자금지원·전월세자금지
신혼부부는 오는 29일부터 주택구입 및 전세자금을 빌릴 때 금리를 0.2%포인트 우대받는다.20일 국토교통부는 신혼가구에 대해 ‘내집마련 디딤돌대출’과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의 금리·한도 등을 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신혼가구(혼인관계 증명서상 결혼 후 5년 이내)가 디딤돌대출을 받는 경우 현행 연 2.3~3.1%에서 0.2%포인트 인하된 연 2.1~2.9% 수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디딤돌대출로 1억원을 빌릴 경우 연간 약 20만원의 이자가 절감되는 셈이다. 다만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기존 0.2%포인트 우대와 신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