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쉐이크쉑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1호점 ‘디 익스체인지TRX(The Exchange TRX)’를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지난 2022년 미국 ‘쉐이크쉑 엔터프라이즈(Shake Shack Enterprise)’와 말레이시아 사업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쉐이크쉑의 말레이시아 사업운영권을 획득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1호점은 쿠알라룸프르를 대표하는 금융∙쇼핑 중심지이자 TRX의 쇼핑몰인 ‘디 익스체인지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 매장은 전통 공예와 문화적인 요소를 활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3일 게임업계에서는 클랜 교류전 성료, 사전 다운로드, 주주환원 정책 발표 소식이 전해졌다. 카카오게임즈가 장르를 불문한 인기 IP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고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가 정식 서비스 400일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크래프톤이 '불릿 에코 인도'를 24일 인도에 정식 출시하고 네오플이 오는 5월 12일까지 2024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카카오게임즈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클랜 교류전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고 넷마블이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 모바일 사전 다운로드를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가 필리핀 마닐라에 1호점 ‘몰 오브 아시아(Mall of Asia)’를 개점했다고 18일 밝혔다.필리핀 1호점은 지난해 8월 말레이시아 주요 기업인 ‘버자야 푸드(BERJAYA Food Berhad)’가 필리핀에 설립한 ‘파리바게뜨 필리핀’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8개월 동안 준비기간을 거친 뒤 이날 정식 영업에 들어갔다.파리바게뜨의 해외 11번째 진출국인 필리핀은 인구 약 1억2000만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대표 국가다. 젊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지난 27년간 일자리 창출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도와 온 '소울베이커리'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을 수상했다.18일 KT그룹에 따르면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소울베이커리는 1997년 설립된 경기 고양시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으로 발달장애인 취업을 돕고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과 중증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월 평균 40여명의 발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백화점이 20년 만에 중동점 리뉴얼에 나서며 경기 서부 상권의 대표 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포부다.현대백화점은 중동점에 국내외 패션‧뷰티‧식품 등 100여 개 브랜드를 입점시키고자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까지 리뉴얼을 단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축구장 면적 2배가 넘는 1만4800㎡(약 4500평) 규모로 이뤄진다.우선 중동점 본관 1층에는 국내외 F&B를 한데 모은 ‘푸드 파크(Food Park)’를, 1층과 2층에는 상권 최대 ‘럭셔리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플렉스 지하 1층부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구속되면서 SPC그룹이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지난 1945년 황해도 옹진에서 시작한 제과점 ‘상미당’을 발판으로 글로벌 기업의 꿈을 키워나가는 중에 총수가 구속되면서 중요 추진 사업이 ‘올 스톱’ 될 위기에 처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한 혐의로 법정 구속됐다. 최근 몇 년 동안 허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라 올해 SPC그룹의 중점 투자 계획이 미궁에 빠진 것이다.업계 안팎에서는 허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민주노총 탈퇴 강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아온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4일이나 5일 법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허 회장이 법정 구속될 경우, SPC그룹의 ‘K베이커리’ 세계화 전략에 큰 어려움으로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다. SPC그룹은 현재 10개국 진출에 56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서울중앙지법(남천규 영장 전담 부장판사)은 4일 오후 3시 부당노동행위(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허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할 예정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푸드빌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의 영업이익을 냈다. 창사 이래 가장 많은 영업이익으로 베이커리 브래드 ‘뚜레쥬르’의 글로벌 성과를 입증했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CJ푸드빌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8447억원, 영업이익은 45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1.2%, 73.6% 증가했다. 지난 2021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후 영업이익이 연평균 30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다.회사는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달성했고, 뚜레주리를 앞세운 ‘K-베이커리’ 해외 실적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싱가포르 20호점인 ‘스퀘어2(Square2)’를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파리바게뜨와 쉐이크쉑 등의 매장들을 운영 중이며, 주변 국가로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싱가포르 20호점인 스퀘어2는 노베나(Novena)역과 연결된 쇼핑몰 스퀘어2 1층에 자리잡았다. 스퀘어2 쇼핑몰은 주거와 상업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상권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파리바게뜨는 스퀘어2 매장을 통해 쇼핑객들이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메뉴를 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국내 최대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 파크’가 ‘디저트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5일 강남점 지하 1층에 오픈한 스위트 파크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40만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스위트 파크는 벨기에 왕실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와 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 등 손꼽히는 해외 브랜드의 국내 1호점을 비롯해 국내외를 대표하는 40여 개 디저트 매장을 약 1600평(5300㎡) 공간에 모은 매장이다. 대대적으로 진행한 강남점 식품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1위 베이커리 전문점 파리바게뜨가 밥 대신 빵을 먹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식사빵’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프레즐(Pretzel)’을 지목하고 파리바게뜨만의 고유한 제품으로 선보인다.파리바게뜨는 13일 프레즐 시리즈를 전 매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레즐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개발한 것으로 전해지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빵으로 자리매김했다. 밀가루와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진 하트 모양으로 구워내 독창적 디자인과 구워낸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유통 업계가 ‘10년 족쇄’를 풀지 못할 전망이다. 6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도 새벽 배송을 할 수 있도록 영업 규제를 합리화하기로 했다”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야 맞벌이 부부 및 1인 청년 가구의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대형마트 규제 완화에 힘을 실었다.하지만 21대 국회 임기가 오는 29일 마무리되는 가운데 4월 총선을 앞두고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마저 낮아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유통법 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SPC삼립이 평택시청에서 평택시, 롯데마트와 평택미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제품 개발 및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우리 쌀 소비 기반을 조성하고 관련 제품을 선보여 지역 상생협력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3자 협약으로 추진됐다.SPC삼립은 평택미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고, 평택시는 우수 농가를 연결해 쌀 원료를 공급한다. 롯데마트는 제품 유통 및 판매를 맡는다. 향후 쌀을 활용한 제품 라인과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신제품 ‘우리 쌀 모닝롤’과 ‘우리 쌀 식빵’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최근 빵과 디저트를 카페에서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공격적인 출점으로 접근성을 확보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베이커리 제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카페 업계의 추격에도 출점 규제에 발이 묶인 제과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이와 관련해 오는 8월 제과점업 상생 협약이 만료를 앞둔 가운데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원칙 폐기에 이어 베이커리 업계 출점 규제도 완화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7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이디야 커피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뚜레쥬르는 최근 자카르타 인근 반둥지역에 신규 매장을 오픈해 전체 매장 수 60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수마르콘몰 반둥점’, ‘빈따로 익스체인지점’ 등 지난해 4분기부터 현재까지 8개의 매장을 오픈했다.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처음 진출해 수도인 자카르타 위주로 매장을 늘려왔다. 진출 초기 자카르타의 동서남북 거점에 매장을 열어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 현재는 자카르타, 땅그랑, 브까시, 반둥, 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