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에 대한 부검 결과 타살 등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15일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박보람의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부검이 진행됐다"며 “타살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는 추후 유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는 "그동안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꿈을 키워간 박보람이 따뜻한 곳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함께 빌어달라"고 당부했다.고인의 빈소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아산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8일 IT업계에서는 장학금 전달,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설립, 임금 인상분 반납 소식이 전해졌다. SKC&C가 '2024년 행복IT장학금'을 전달했고 LG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선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전 임원들이 2024년 임금 인상분을 전액 반납하고 네이트Q가 '동성간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에서 '반대한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 라온시큐어가 '확장현실(XR) 디바이스를 활용한 실험동물 부검' 특허를 출원했고 이스트소프트가 '한국 AI
[뉴스웍스=정승량 기자] "태광그룹을 보라"김영섭 KT CEO가 취임 6개월만에 눈에 띄게 검사출신들을 고위직 임원으로 대거 영입하면서 KT내부가 '사천이냐'. '정치권 낙하산이냐'를 두고 술렁이고 있다. 감찰 강화를 통해 내부직원들을 통제하고 외부 비판의 목소리를 누그러뜨려 김 대표의 아성구축 강화가 최종목표인 '사천' 아니냐는 내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반면 김대표 개인의 의지가 아니라 정치권 낙하산 인사 일 뿐 김대표도 어쩔 수 없는 인사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KT내부는 이런 논쟁속에 태광그룹의 사례를 거론하며 결국 이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림동 등산로 살인' 가해자 최윤종의 신상이 공개됐다.서울경찰청은 2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성폭행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1993년생 30살 남성 최윤종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경찰은 최윤종이 사진 촬영과 공개에 동의해 검거 이후 촬영한 전면 사진 '머그샷'을 공개했다.위원회는 "피의자가 흉기를 구입하고 범행장소를 물색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계획했다"며, "공개된 장소에서 불특정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시도하여 사망하게 한 사실 등에 비추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된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알려지지 않았던 과거사로 추정되는 언급이 구체적으로 다뤄진 문건이 공개되면서, 각종 SNS가 김은경 혁신위원장에 대한 비판글로 도배되는 등 그 여파가 일파만파로 번지는 양상이다.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시누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김 위원장을 정조준 해 "남편이 살아 있을 때를 포함 단 한 차례도 시부모를 모시고 산 적이 없고 공경심은 커녕 18년동안 김은경에게 온갖 악담과 협박을 받으셨고 돌아가시면서 쉬이 눈을 감지 못하셨다"고 주장했다.자신을 미국에 거주하는 작가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구역 지정 이후 14년간 표류하던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 정상화에 나선다.송천지구는 지난 2009년 9월 국토해양부에서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 이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대내외적 여건 악화 등을 사유로 사업 보류를 결정하면서 표류해 왔다. 토지소유자 및 지역민의 지속적인 사업재개 요청과 남부내륙고속철도 및 대구광역철도(2단계) 추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IC 설치 등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개발 여건이 변화됐다. 경북도에서는 택지개발사업 추진 정상화를 위해 2022년 하반기에 사업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새로운 보험회계 제도인 IFRS17의 시행으로 보험계리사의 중요성이 업계에 점차 부각되고 있다. 보험계리사는 미래에 지급할 보험금을 예측해 보험상품의 보험료를 결정하고, 수취한 보험료를 운용해 보험사가 적정부채를 확보해 재무건전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이런 가운데, IFRS17 시행으로 이 모든 과정이 세분되고 복잡해지면서 보험계리사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보험사들은 앞다퉈 보험계리사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의 보험사 경쟁력은 우수한 계리인력을 얼만큼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울산의 한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영아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쯤 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 분리수거장 쓰레기통 안에서 남자 영아의 사체가 발견됐다.영아의 사체는 환경미화원이 쓰레기를 수거하던 중 발견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감식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 탐문 수사를 실시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아기의 성별은 남성이었고 갓 태어난 것으로 보였다. 아기는 탯줄이 잘린 알몸 상태였으며 별다른 상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새로운 보험회계 제도인 IFRS17의 안정화를 앞당기려면 우리나라도 해외 국가들처럼 전문성과 독립성을 갖춘 기구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우리나라도 영국이나 캐나다처럼 전문적이고 독립된 위원회를 만들어 IFRS17 계리 기준 전반을 관리해야 한다고 18일 밝혔다.보험연구원에 따르면 보험사가 스스로 정한 계리 기준에 따라 보험부채를 평가하는 IFRS17이 올해부터 국내에서 시행 중에 있다.이 가운데 올 1분기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보험사별 자의적인 계리 기준 적용에 따른 문제점이 불거지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들이 책임준비금을 잘 쌓고 있는지를 확인시켜 주는 검증메뉴얼이 탈바꿈 했다.책임준비금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줄 보험금 지급을 위해 고객이 낸 보험료의 일정액을 미리 적립하는 돈을 뜻한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사 책임준비금 외부검증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제고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도는 보험사 자체적으로 내부 계리사가 책임준비금을 검증하는 절차와는 별도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주요 제고방안은 ▲검증메뉴얼 전면 개편 ▲표준검증시간 도입 ▲검증품질 핵심지표 마련 ▲검증기관 간 합의체 구성 등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민간보조사업 정산보고서 외부 검증 대상이 보조금 총액 3억원 이상에서 1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기획재정부는 13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비영리민간단체 보조금 투명성 제고 방안' 이행을 위한 조치 중 하나이다. 기재부는 민간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여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부정 수급을 통한 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캄보디아에 여행을 간 30대 한국인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이 여성을 빨간색 돗자리에 싸서 연못에 유기한 중국인 부부를 붙잡아 수사에 나서고 있다.11일 캄보디아 최대 일간지인 레아스마이 캄푸치아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맨홀에서 유기된 여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신원 확인 결과, 이 여성은 한국인 관광객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인터넷방송 BJ로 활동하는 등 SNS 팔로워가 25만명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칸달 스퉁의 한 진료소에서 A씨의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30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케냐 사이비 종교 사망자가 133명으로 늘었다. 일부 시신에선 장기 적출 흔적이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케냐 경찰은 인도양 해안 도시 말린디에 있는 '기쁜소식 국제교회' 인근 800에이커(약 323만7000㎡)에 이르는 샤카홀라 숲에서 시신 21구를 추가로 발굴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사망한 신도의 숫자는 133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5명이 구조돼 구출된 인원은 모두 68명이 됐다.앞서 이 교회 사이비 교주 폴 은텡게 맥켄지는 지난달 15일을 '종말의 날'로 예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방송인 출신 사업가 서세원이 20일(현지시간) 캄보디아에서 별세했다. 향년 67세.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세원은 이날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한인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사망했다.외교부와 경찰은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필요 시 부검 등을 통해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서세원은 1979년 T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아내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2015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후 서정희와 이혼하고 2016년 해금 연주자와 재혼, 캄보디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몬테네그로 법원이 암호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구금기간을 최장 30일 연장했다.24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원은 권 대표와 측근인 한모 씨에 대해 구금기간 연장을 명령했다.권 대표와 한 씨는 전날 위조된 코스타리카 여권으로 몬테네그로에서 두바이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다 여권 심사에서 적발됐다. 이들의 수화물에서는 한국 여권과 함께 위조된 벨기에 여권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몬테네그로 검찰은 이들을 공문서 위조 혐의로 기소했다.몬테네그로는 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