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스타트업 대표들과 만나 해외 진출 지원과 금융 지원을 비롯한 각종 지원을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벤처와 스타트업계 청년 대표 및 임직원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글로벌 진출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지난해 8월 마련된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9일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이 실패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모든 부처가 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하고 있으며 하반기 2% 초중반 대로 하향 안정화가 전망된다"고 해명했다.대통령실 이날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최근 '금사과' 현상 등 농산물 가격 상승 원인과 정부의 물가안정대책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실은 "2월에는 이상기후에 따른 농산물 작황 부진, 국제 유가 상승 등으로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 발생했다"며 "현재 물가 추세는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다. 하반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 부부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먼저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결혼식 비용 일부 지원을 골자로 한 ‘행복결혼식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예복과 머리 손질, 화장, 촬영 등 무료서비스를 포함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시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검소한 결혼문화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또 경주시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신혼부부의 주거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사회가 점차 고령화하면서 노인 간병 대비 방법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후대책은 자신과도 직결된 현실 문제라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면서부터다.28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성인 남녀 1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자기 노인 간병 대비 방법을 모두 선택해 달라는 질문에 '장기요양보험'이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장기요양보험은 고령, 노인성 질병 등으로 혼자서 일상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 활동 또는 가사 지원과 같은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해 주는 제도다.설문조사 결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상반기 중 교육·일자리·자산·사회안전망 등 생애주기별 '사회이동성 제고방안'을 시리즈로 마련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 4일 '2024년 경제경책방향'에서 청년·여성 등의 경제활동참여 촉진을 통해 소득창출 기회를 확대하고 교육기회 및 약자복지 확충 등 계층간 이동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기재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미래세대와의 대화'에 참석해 역동경제 및 미래과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국가 경제의 빠른 회복과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최 이사장은 29일 대구 본점에서 열린 종무식에서 "올 한해 신보는 글로벌 복합위기 여파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지속 가능한 안전망을 제공하고 수출·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통한 경제회복에 최선을 다했다"며 "내년에도 신보는 86조3000억원 수준의 보증총량을 설정해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고, 미래산업 집중육성, 수출 경쟁력 회복, 성장 단계별 스케일업 프로그램 도입 등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 애플코리아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휴대전화 구입 부담완화 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방통위는 최근 휴대전화 출고가와 수리비 고가화 추세 등에 따른 국민의 가계통신비 부담이 늘고 있는 만큼 이용자의 단말기 선택권 확대, 중고 휴대전화 유통 활성화 등 제조사의 노력을 당부했다.이어 방통위는 양대 글로벌 기업인 두 제조사가 국내 단말기 유통시장의 특수성으로 인해 겪는 애로를 듣고 협력·상생할 다양한 정책 기반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기로 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금융위원회가 19일 경기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함께 실천할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정부도 지난 10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삼성전자가 만든 40만원대 중저가 5G 스마트폰 모델 '갤럭시 점프3'를 전국 KT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단독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고가는 43만8900원이다.이날부터 판매에 들어간 이모델은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 점프2의 후속 모델로 정부가 최근 발표한 '통신비 부담완화 방안'에서 언급한 연내 출시되는 중저가폰 2종 가운데 하나다.갤럭시 점프3는 ▲6.6형 대화면 FHD+ 120Hz 디스플레이 ▲5000만 화소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1300만 화소 전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완화를 위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일부터 주택도시기금 지원대상을 확대한다.신혼부부의 구입자금 및 전세자금 대출 때 적용하는 소득요건이 기존 소득요건에 비해 각각 1500만원씩 상향된다.소득요건이 내집마련 디딤돌 구입자금 대출은 7000만원에서 8500만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6000만원에서 7500만원으로 올라간다. 대출 시 주택가격 및 보증금 요건, 대출한도 등은 종전과 동일하다.구입대출은 담보주택 평가액 6억원 이하에 대출한도 4억원까지이며 2자녀 미만의 경우 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정부는 민간의 자유로운 투자와 사업 활동을 방해하는 제도를 걷어내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구로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열린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은 바로 공정하고 효율적인 시장을 조성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총성 없는 경제전쟁에서 한시가 급한 기업들이 뛸 수 있도록 속도를 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마인드도 확 바꿔나가야 한다. 쉽게 풀 수 있는 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내 복귀기업(유턴 기업)과 기회발전 특구 내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이 신설된다. 또 재난으로 인한 사망자 가족 지원을 법정화하고 저출산 대응을 위해 출산 가구 주택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신설된다.행정안전부는 17일 제2차 지방세발전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도약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2023년 지방세입 관계법률 개정안'을 발표했다. 개정안은 오는 9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법제처 심사,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10월 중 정기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어려운 지방세입 여건 속에서 '경제성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은 2023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실시계획을 확정하고 '찾아가는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2008년부터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현재 연탄가격에서 2006년도의 연탄가격 차액분 만큼 연탄쿠폰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다. 지원 대상가구는 지난달 1일 기준으로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주민등록등본상 만 65세 이상인 자 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전력이 에너지위기 여파로 올해 1분기 6조200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2021년 2분기부터 8분기째 연속 적자다.한전은 1분기 결산 결과 매출액은 21조5940억원, 영업비용은 27조7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6조177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6조원이 넘는 영업손실에도 불구하고 1년 전보다 규모는 1조6093억원 감소했다. 매출액이 요금조정 등으로 5조1299억원 늘었고 영업비용은 연료비·전력구입비 증가 등으로 3조5206억원 증가했다. 매출액 증가 규모가 영업비용 증가폭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를 위해 서울시와 자치구가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지정하고, 보호자가 1만원만 부담하면 가구당 2마리까지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질병 치료 등 20~40만원의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정한 재능기부 동물병원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 120 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1년 시범운영 후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