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갑진년 설 연휴 고향을 찾기 위해 장거리를 운전해야 한다면 무엇부터 점검해야 할까.상당수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이용하지만,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운전자도 많다. 이들은 고속도로에서 몇 시간을 보내야 할지 근심하기 마련이다. 또 지난해 말과 올해 많은 눈이 내렸는데, 혹여나 귀성길에 눈길이나 빙판길을 만나지 않을지 걱정하게 된다.눈길, 빙판길은 미끄러져 사고가 나기 쉽고 설 연휴에는 장거리 운행으로 졸음운전 사고가 나기 쉽다. 따라서 귀성길 안전 운행을 위해 차량 점검 및 눈길 운전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볼 필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네 아이의 아버지로서 행복이 넘치는 덕양을 그리겠다."김성남 국민의힘 경기 고양시갑 예비후보의 첫 일성이다. 김성남 예비후보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모처에서 이뤄진 뉴스웍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하버드대학교 케네디행정대학원과 컬럼비아대학교 건축도시계획대학원에서 도시개발을 공부한 김 예비후보는 "원당전통시장을 시설 현대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청년 상인 육성 등을 통해 '스마트 로컬마켓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소외된 우리 덕양을 '가장 이사 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겨울철 눈 오는 날 교통사고 발생 건이 18% 가량 늘어난다는 분석이 나왔다.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10건 중 3건은 블랙아이스에 따른 것으로 드러났다.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문화연구소(이하 연구소)는 29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특성과 안전대책'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2019년 1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최근 3년간 기상관측 자료와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연계 분석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겨울철 눈 온 날 교통사고 발생건 수는 눈이 오지 않은 날 대비 17.6% 증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화학이 국내 최대 규모의 탄소나노튜브(CNT) 공장을 또 증설한다. 양극재 등 전기차 배터리 소재를 중심으로 급성장 중인 글로벌 CNT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다.LG화학은 충남 대산공장에 연산 3200톤 규모의 CNT 4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업가동을 시작한 2공장 및 올해 초 착공에 들어간 3공장에 이어 LG화학의 네 번째 CNT 공장이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동일하고 강도는 철강의 100배에 달하는 차세대 소재다. 전기차 배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SK플래닛과 공동 개발한 '주행소리 AI분석 기반 실시간 노면위험정보 알림 솔루션'이 국토교통부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ITS 혁신기술 공모사업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민간이 가지고 있는 혁신기술과 국민 체감형 ITS(지능형 교통체계) 서비스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전국토관리청이 관리하는 22개 결빙취약구간에 SK플래닛과 한국타이어가 함께 개발한 최첨단 솔루션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DL E&C)가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기로 열이 발생되는 '발열 콘크리트' 기술을 개발 중이라고 13일 밝혔다.기온이 크게 내리면서 비나 눈이 내렸던 도로에 살얼음이 생기는 '블랙아이스' 현상을 발열 기능으로 방지하는 기술이다.블랙아이스 현상이 생기면 도로위 살얼음이 얇고 투명하기 때문에 눈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반면 자칫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도로 위 암살자'라고도 부른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 기술은 콘크리트에 전류를 흘려 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환경부로부터 ‘2020년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스마트 그린도시는 기후, 물, 대기,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사업으로 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을 돕는 그린뉴딜사업이다.시는 새솔동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협의회, 송산그린시티 총연합회, 단독주택협의회 등 지역 내 시민단체들과 손잡고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시는 시화호의 정화를 위해 조성된 비봉습지와 송산신도시 동측지구 ‘새솔동’ 일대를 생명력이 넘치는 지속가능한 생태도시로 변화킨다는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오는 2021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약 103만9144명, 일평균 기준 약 20만7829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설 연휴 기간(2019년 2월 1일~2월 7일, 총 7일) 일평균 여객 20만2085명 대비 2.8% 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로 22만3157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24일(11만1152명)이고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7일 눈에 잘 띄지 않는 도로결빙(블랙아이스)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결빙이 잦은 구간 9곳에 미끄럼 주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대상 구간은 국도 45호선의 남리대교 구간과 말구리 램프 구간, 기선교 구간, 남리육교 구간, 지방도 321호선의 역북터널 전·후 구간, 국도 42호선의 용인육교 구간, 마성IC, 수포교 등이다.구는 각지에서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2월 관내 도로를 전수조사해 사고 개연성이 큰 9곳을 우선 선정했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연말·동절기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12월 교통안전 특별대책’을 추진 중이며, 전세버스·화물차 특별점검과 블랙아이스 예방 대책 등을 진행한다.이번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국토부‧교통안전공단‧지자체 합동으로 동절기 대형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운수회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점검은 금년에 교통사고로 인한 중상자가 2명 이상 발생한 전세버스 및 화물 업종 199개 업체가 대상이며, 운전자‧자동차‧운행 관리 등을 점검한다. 이후 결과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차 20여대가 추돌하며 수십명의 사상자를 낸 '블랙아이스' 연쇄 추돌사고 직전 승용차 1대가 사고지점 근처에 서 있다가 사고가 일어난 후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18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한 결과, 지난 14일 새벽 상주-영천고속도로 영천방향 달산1교에서 '블랙아이스' 연쇄 추돌사고가 나기 직전 비상등을 켠 승용차 1대가 1차로에 서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영상 속 1차로에 서있던 승용차를 뒤이어 오던 화물차가 피해가고 승용차 탑승자 2명이 갓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 겨울동안 대설과 한파, 화재, 교통사고, 강풍‧풍랑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7일 행안부에 따르면 올 겨울 호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북서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 지역은 동풍의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많은 눈이 내릴 때는 내 집 앞이나 주변 도로의 눈을 수시로 치우고 붕괴 사고 예방을 위해 지붕이나 옥상 위에 쌓인 눈을 치워야 한다.대설로 인한 붕괴의 우려가 높은 비닐하우스 등은 받침대로 보강하고 차광막은 사전에 제거해 지붕 무게를 줄여야 한다.한파 특보가 내려지면 노약자와 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과 함께 29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지밸리컨벤션에서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인증식을 개최했다.인증식에서는 제7기 BoB 158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함께 최우수 인재 10명과 최우수 프로젝트 팀을 선정했다.최고 성적을 거둔 최우수 인재 10명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베스트10 인증서’를 수여했다.‘블랙아이스랩’을 최우수 프로젝트 팀팀을 선정, 프로젝트 고도화 및 사업화 등을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제8기 BoB 교육생은 5월부터 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1월 중 한파와 대설, 도로교통사고, 화재, 스키장 안전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5일 행안부는 한파 예보 시 수도계량기와 보일러 배관은 헌옷 등으로 보온하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동파를 예방해야 한다고 전파했다. 최근 수도계량기 동파는 연평균 1만8000여건이나 발생하고 있다.또 최근 10년간(2008~2017년) 총 10회의 대설로 재산피해도 580억원 발생한 만큼 눈이 내릴 때는 주변의 눈을 수시로 치우고 피해가 우려되는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은 받침대를 세우는 등 관리에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고가 수입차 맥라렌 승용차가 커브를 돌던 중 돌연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오후 9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경북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고급 스포츠카 맥라렌 승용차가 전복됐다.이 사고로 차를 운전하던 A(42)씨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사고 수습으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 교통은 약 1시간가량 정체를 빚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로상에 얼음이 얇게 형성되는 ‘블랙아이스’가 있는 커브 구간을 돌다가 차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